그 소문 거짓인줄 알았는데 너무 후회스럽다.
그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나같은 아이 죽어도 마땅한가.
내가 왜 그날 그 사물함에 찾아갔는지, 대체 누가 그랬는지.
도움을 요청할겸 올려본다.
지금까지 있었던일 모두 정리해본다. 현재 진행형이고.
들어주길 바래.
1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2 16:29:47 ID : bwjdMeqZAwk
내가 고등학교 입학할즈음 소문이 하나 돌았어.
학교 지하창고에 유일하게 검은색 시트지로 덮어진 잠겨진 사물함이 있는데,
그 사물함에 원한상대의 이름과 사연을 적어서 넣으면 이루어진다는.
당시 나는 그걸 듣고 누군가 지옥소녀라는 만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그런 소문을 퍼트리는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
그걸 해본 아이들도 아무런 효과 없다고 그랬으니까.
그렇지만 당시에 난 내가 그런 소문에 따라 누군가를 저주해볼줄은 몰랐어.
2 : 이름없음 2012/05/12 16:33:09 ID : bwjdMeqZAwk
당시 우리반에 뒷빽이 좀 있는 아이가 있었어.
우리학교가 사립인데 그 아이의 아버지가 우리학교 교사고, 또 그 아버지는
이 학교 높은사람과 연줄이 닿아있었어.
그런데 그 아이와 내가 사이가 틀어진거야.
그때부터 난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어.
3 : 이름없음 2012/05/12 16:34:20 ID : bwjdMeqZAwk
딱히 다른아이들이 괴롭히거나 한 것은 아니야.
다만 그 아이와 속한 무리가 날 괴롭힌거지.
어떤 과정으로 괴롭혔는지는 생략할게. 뭐 다들 알다시피 왕따가 당하는 짓이라고 여겨줘.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가 연줄이 세니까 건드리지도 못하고 그냥 방관자일뿐이었어.
4 : 이름없음 2012/05/12 16:35:39 ID : bwjdMeqZAwk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씀드리지도 못하고 끙끙 앓던 나는 그 소문을 생각해냈었지.
사물함.
난 그런거 믿지도 않았는데 내가 그런 상황이 되니까 마지막 희망 같았어.
그래서 나, 그 아이의 이름과 함께 내 사정을 써서 그 지하창고에 내려갔어.
검은색 사물함.
그 사물함 정말로 잠겨있더라고.
아이들이 나같은 짓 한다고 계속 자물쇠를 부숴서인지 더 꽉 잠겨있었어.
5 : 이름없음 2012/05/12 16:39:09 ID : bwjdMeqZAwk
일단은 아무도 안들어도 계속 풀게.
난 그 옆의 의자를 들어 그 사물함을 내리쳐 문을 아예 부숴버렸어.
그리고 내가 들고있던 종이를 넣고 집에 왔다.
그게 끝인줄 알았어.
6 : 이름없음 2012/05/12 16:41:43 ID : bwjdMeqZAwk
듣고있어..!!
7 : 이름없음 2012/05/12 16:45:28 ID : aJYEGgVgrKA
그후로 며칠간 똑같이 괴롭힘을 당했으니까.
그런데 한 그 소문을 행한 이후 일주일쯤 됬을즈음이었어.
내 사물함에서 쪽지가 하나 발견됬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이런내용이었을거야.
[저는 복수자입니다. 저는 영혼도, 귀신도 아니며 사람입니다.
원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이게 무슨말인가 싶었어.
그때는 나 내가 그 소문을 행할걸 안 다른 애가 장난친것인줄 알았어.
사람이라니, 그것도 당당하게.
11 : 이름없음 2012/05/12 16:47:48 ID : aJYEGgVgrKA
>>7 고마워
그런데 그날 하교길에 우연인지 이상한 일이 터진거야.
내가 이름을 적어낸 원한 상대, 그 아이가 가고있던중 갑자기 유리병이 날아와 그 아이의 팔을 맞고 다리를 긁어버린거야.
당연히크게 다쳤지.
학교에서는 되게 난리가 나고.
그냥 우연인줄 알았는데 내게 문자 한통이왔어.
번호까지 바꿔서.
[5%] 라고 왔던것 같아.
12 : 이름없음 2012/05/12 16:48:13 ID : bwjdMeqZAwk
듣고있어서 고마워.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이런의미인것같았어.
복수가 5% 행해졌다,,라는 말 같았어.
그럼 100 이 되면 어떻게 된다는 뜻이냐고.
죽거나 크게 다칠것 아냐.
나 그 상황에서 자기 합리화를 했던것 같아.
이건 우연이라고. 누가 장난친것이고 문자도 잘못온걸거라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
13 : 이름없음 2012/05/12 16:49:40 ID : bwjdMeqZAwk
다음날 교실이 꽤나 소란스러운거야.
그리고 그 원한상대인 아이가 손에 피를 뚝뚝흘리면서 주저앉아 울더라.
어제 상처가 터진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 아이 책상서랍에, 어제 그 유리조각이 있던거야.
어제 그 아이의 팔의 살을 완전히 찢어버리고, 다리를 다치게 한 유리조각이 피까지 말라붙어서.
그때부터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14 : 이름없음 2012/05/12 16:51:21 ID : bwjdMeqZAwk
그런데 이상한건 전에 이 소문을 행한 아이들은 효과가 없었잖아.
그런데 어째서 내게 소원이 행해지냐고.
지금에서야 한 생각인데, 아마 애초에 그 아이에 복수하기 위한 소문이 아니었을까.
그 아이를 괴롭힐 합리화할 이유를 찾기위해 그 소문을 누군가가 퍼뜨린것 아닐까?
그리고 그 제물은 내가 된걸지도.
15 : 이름없음 2012/05/12 16:52:48 ID : bwjdMeqZAwk
하여튼 나 좀 무서워져서 그때 그 검은 사물함에 다시 가봤어.
문은 말끔하게 고쳐져있었고.
어찌할지 몰라 그냥 가만히 그 사물함에 기대어 있는데
뒤에서 부스럭 소리가 났어.
무서워서 바로 뛰쳐나왔는데, 뛰쳐나와 숨을 고르면서 든 생각이 거기서 나오면 안된다는 거였어.
그 소리의 주인이 '복수자' 일지도 모르잖아.
16 : 이름없음 2012/05/12 16:54:38 ID : bwjdMeqZAwk
음...너만이 아닌거겠지
그아이한테 당한 애가...
17 : 이름없음 2012/05/12 16:55:00 ID : aJYEGgVgrKA
사람이라면 누군지 알 도리도 모르겠고.
여튼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또 뭔가가 터진거야.
과학수업때 그 아이의 머리위로 박스가 우르르 쏟아진거지.
중요한건 그 박스안에 실험기구들이 들어있었고.
다행인지는 몰라도 그 아이를 그 아이 친구가 재빨리 당겨서 타박상만 입고 말았어.
이것도 고의적인거였을까?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핸드폰을 확인하자 문자가 여러개 와있었어.
[7%] 그리고 [10%] 라고 와있더라고.
나머지는 그 아이의 쓸데없는 문자들.
번호를 바꿔보내니 알 도리가 없었지. 솔직히 찾아가서 알아낼수도있다만
내 속마음은 계속 이 복수가 행해져서 그 아이가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던것 같아.
진짜 나쁜생각인데 당한것을 되갚아 주고싶었어
18 : 이름없음 2012/05/12 16:58:14 ID : bwjdMeqZAwk
그래서 조금은 안도하며 그냥 잠자리에 들었던것 같아.
그런데 다음날 그 아이가 결석했다더라.
이야기를 엿들어보니까 어제 그 아이가 집에있는데 그 아이의 방으로 벽돌
이 날아들었나봐. 이번에는 다리를 제대로 맞았고 부상도 심각했는지 입원했다더라.
순간 어제 안도한 내 자신이 갑자기 무서워지더라.
복수자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19 : 이름없음 2012/05/12 17:00:25 ID : bwjdMeqZAwk
누구나 왕따를 당하면 그렇게 생각하게 되.
그래도 나쁜 생각이라는 걸 안다는 게 중요한거니까.
무튼, 계속 풀어줘. 크게 도움은 못되겠지만..음..
문자가 그렇게 온 걸보면 고의였을 수도 있어.
박스를 조금 아슬아슬하게 해서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까.
문제는.. 그 아이가 어디에 앉을지 그리고 앉아있을 때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
20 : 이름없음 2012/05/12 17:01:33 ID : aJYEGgVgrKA
그런데 내가 어쩔수 있겠냐고.
결국 그 검은 사물함에 다시 글을 써서 올려두었어.
그만하라고. 복수는 충분하다고.
그런데 다음날 내 사물함에 들어있던 쪽지에 이렇게 써져있더라.
[복수는 중도에 그만둘수 없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그 아이가 죽어야한다는 뜻이야?
21 : 이름없음 2012/05/12 17:03:46 ID : bwjdMeqZAwk
결국 내가 조금 생각해본결과 사람은 맞는것 같더라.
그렇게 생각하니 용의자가 조금은 좁혀지는 것 같았어.
그러니까 >>20의 말대로 그 아이와 우리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일테니.
일단은 선생님이나 그 아이에게 왕따를 당했던 학생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았어.
22 : 이름없음 2012/05/12 17:05:16 ID : bwjdMeqZAwk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죽어야한다일 수도 있고 아니면 혼수상태나 그에 준하는 중상...
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음.. 뭐, 해석하기 나름인 만큼 저정도까지는 아닐수도 있긴해.
문제는, 100%가 될때까지 복수는 계속 된다는 소리지..
23 : 이름없음 2012/05/12 17:05:57 ID : aJYEGgVgrKA
그런데 중요한건 여기서 진행이 안되는거야.
그 후로도 그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더라.
그 아이가 잠시 외출했다 병실에 돌아왔는데 침대가 온통 음식물쓰레기 범벅이라는 등..
그럴때마다 내게는 문자가 계속 날아들었고.
24 : 이름없음 2012/05/12 17:06:18 ID : bwjdMeqZAwk
그러다가 문자가 40% 라고 왔을때 조금 놀랐어.
그전까지는 26%가 문자의 끝이었거든.
13% 라면.. 조금 심한 것이었을것 같았어.
아니나 다를까, 조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
그 아이가 앉아있는데 벽돌더미가 무너져 그 아이의 오른다리가 깔렸데.
25 : 이름없음 2012/05/12 17:08:13 ID : bwjdMeqZAwk
>>25 14%야. 오타
26 : 이름없음 2012/05/12 17:08:32 ID : bwjdMeqZAwk
인간, 맞는 거야?
아니, 솔직히 인간이 저걸 할 수 있긴해. 기계의 힘을 빌린다면 할 수 있긴 한데
음..사실 복수라는게 자기 인생마저도 파멸시켜가며 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저렇게 까지.. 무튼, 거기서 멈춘거야? 40%에서?
27 : 이름없음 2012/05/12 17:09:51 ID : aJYEGgVgrKA
글쎄 소문만 들어서는 모르겠는데, 그 아이 오른다리가 완전 뭉개졌다더라.
학교에서도 조금 쉬쉬하던 중이긴 한데 그렇게 확 사건이 터지니까 조금 당황하더라고.
사립학교니 소문을 막기야 막겠지.
그렇지만 애들사이에 퍼지는 공포는 어떻게 할거냔 말이야.
심지어 이번에는 애들사이에 그 사물함이 원한을 받아들였다는 소문까지 떠돌기 시작했어.
그렇게 되면 용의자가 줄어들잖아.
용의자가 몇이든 간에 중요한건 그 아이에게 당한 내가 속한다는 것이지.
솔직히 실제 원한이 이루어진것이라면 대가 당해도 싸지만 조금 두려웠어.
28 : 이름없음 2012/05/12 17:10:37 ID : bwjdMeqZAwk
>>27 인간이래. 자신의 말로는. 뭔가가 있는것 같긴하지만.. 지금은 40에서
멈추었어.
29 : 이름없음 2012/05/12 17:11:20 ID : bwjdMeqZAwk
도대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그 복수자라는 자를 찾아내야하는건지..
30 : 이름없음 2012/05/12 17:12:31 ID : bwjdMeqZAwk
무섭다..;
31 : 이름없음 2012/05/12 17:12:41 ID : hnEznt5dGhs
으오오옷!
32 : 이름없음 2012/05/12 17:12:57 ID : UD9zHdBez7U
어제는 내가 교무실에 불려나갔어.
혹시 아는것 없냐고.
그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해왔으니 묻는것 같아.
그렇지만 그 사물함에 대해 얘기할수는 없었어.
33 : 이름없음 2012/05/12 17:13:40 ID : bwjdMeqZAwk
40%에서 멈췄다니 다행이긴 한데.. 갑자기 또 확 오를 수도 있으니까
스레주가 가능한 선에서 복수자를 추려봐
왕따 당했던 애들이라던지 그애를 유독 미워하는 선생이라던지 등
누구든 좋으니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로
그렇다고 너무 깊게 파고들거나하면 위험하니까, 적당히 하는게 좋아
34 : 이름없음 2012/05/12 17:14:34 ID : aJYEGgVgrKA
부모님께는 더더욱이 얘기할수가 없었어.
난 그저 방관하고만 있어야 하는걸까.
어쩌면 내가 그 복수자를 찾아내야 하는것일지도 몰라.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어.
차라리 내가 죽어버리면 복수가 끝날지 모른다고 생각한적도있어.
그런데 그 복수자 자체가 나를 희생양으로 만든것이라면 끝나지 않을거야.
35 : 이름없음 2012/05/12 17:14:48 ID : bwjdMeqZAwk
>>34 그렇게 해보면 용의자가 5명 나와.
선생님 같은 경우는 2명.
학생은 후배 1명이랑 동급생 2명 정도..
36 : 이름없음 2012/05/12 17:15:41 ID : bwjdMeqZAwk
선생님은 사회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이있어.
사회선생님 같은 경우는 그 아이가 뒷빽을 믿고 자꾸 나대서 싫어하시고..
체육선생님은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네.
후배는 그 아이가 자꾸 돈을 가져가서.. 일거야.
동급생은 나랑 거의 비슷한 사정일걸. 자세히는 모르겠어.
37 : 이름없음 2012/05/12 17:17:05 ID : bwjdMeqZAwk
그런데 모두 착한 사람들이라서 의심할수가 없어.
원래 본성을 숨기고 있는것이라고 해도 그럴리가 없어.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거든..
38 : 이름없음 2012/05/12 17:18:05 ID : bwjdMeqZAwk
내 생각으로는 네가 죽어도 복수가 끝날 것 같지는 않아.
귀신이건 사람이건 남의 복수로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으니까
분명 자기 원한도 있을 거야 그러니 스레주의 복수를 핑계삼아 그러는 것이겠지
설령 걸려도 피해가기 위해서 음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긴하지만 정 못말하겠으면 나중에라도 상황봐서 말씀드려
그리고 음.. 5명이라니.. 그 후배나 스레주는 알바를 할 수 있는 나이야?
기계를 사용하려면, 본인이 자격증이 있다해도 어렵겠지만
무튼...그런 건 돈으로도 어떻게 할 수 있긴 하니까.
39 : 이름없음 2012/05/12 17:18:28 ID : aJYEGgVgrKA
>>39 알바는 잘 모르겠어. 몇세부터 가능한거야?
별로 관심이 없어서.
후배는 17살, 난 18살.
40 : 이름없음 2012/05/12 17:19:41 ID : bwjdMeqZAwk
아무리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여도 복수 앞에서는 그런거 없어
나도 왕따 당해보고 돈뜯기고 뭐..당해봐서 아는데
음.. 선생님중에는 체육선생님이 조금 의심해 볼만해.
유리병이나 벽돌을 던지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체육선생이라면 상대적으로 더 쉬우니까
하지만 사회선생도 무시할 수 는 없어 돈앞에 안되는게 뭐있어
어찌됬든 이건 내 예상일 뿐이야
뮤튼, 그정도로 복수하는 걸 보면 원한이 심한 것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그정도까지 할리가 없거든
41 : 이름없음 2012/05/12 17:21:11 ID : aJYEGgVgrKA
잠깐만, 지금 문자가 하나 더 왔어.
45% 라고 왔는데, 아무래도 불안해.
42 : 이름없음 2012/05/12 17:22:45 ID : bwjdMeqZAwk
알바는 고등학생부터 할 수 있어
부모님 허락있으면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무튼, 그 후배가 했을 확률도 없잖아 있긴한데..
돈을 심각할정도로 뜯기는 거 말고 그 외에도 더 당했다면 그아이도 무시할 수 없긴하다
사실, 따지고보면 용의자 모두 의심해봐야하는 상황이야
물론 전혀 다른 인물의 행동일 수도 있긴하지만 학교내에서 그런 일을 벌이려면 선생이거나 학생이어야 하니까 학교밖에서라면 또 다르겠지만..
43 : 이름없음 2012/05/12 17:22:54 ID : aJYEGgVgrKA
처음에 5%라고 왔을때.. 유리병에 팔이 찢기고 다리를 다쳤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대략 그정도에 준하는 일을 벌였다는 소린데..
44 : 이름없음 2012/05/12 17:23:38 ID : aJYEGgVgrKA
그 아이에게 한번 다녀와볼게.
다녀와서 다시 올게.
그 아이와 사이가 나쁘기는 하지만 지금 그 아이 상태로서는 무슨일을 더 당한거라면 심각한거잖아.
조금이따가 더 이야기해줄게.
도와줘서 고마워. 이따 보자. 너무 불안해서..
45 : 이름없음 2012/05/12 17:24:46 ID : bwjdMeqZAwk
번호를 바꿔서 보냈을경우..확인이 가능해.
다만, 아무나 해주진않아.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받는다거나 범죄에 악용되었거나 하는등의,
이유가 있어야 해준다고 알고 있어.
본사는아니고 지점에가시면 할수있구요.
지점은 통신사 홈페이지나 114에 전화해서 상담원을 통해
물어보시면 가까운곳을 안내받으실수 있어
보낸사람을 확인할땐 돈은필요없고
본인휴대폰과 신분증을 들고 지점을 방문하시면되.
문제는, 네가 한 행동 전부를 경찰에..얘기해야하려나
음..거기가서 얘기한다고 믿진 않을테니까..
46 : 이름없음 2012/05/12 17:26:03 ID : aJYEGgVgrKA
>>46 말대로 우선 누군지 확인해 보는 게 좋을것같아
걔가 죽으면 학교생활은 편해도 평생 마음은 편하지 않을걸
게다가, 나중에 그 복수자가 너한테 다 죄를 다 뒤집어 씌운다면?
엄청 곤란해질걸
47 : 이름없음 2012/05/12 17:31:32 ID : 4ENmWj35LsE
지금 혹시 봐주는 사람있니?
그 아이한테 다녀왔어.
48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2 18:39:23 ID : 1lM7Fq9WrX2
>>46이야!!
49 : 이름없음 2012/05/12 18:41:13 ID : aJYEGgVgrKA
일단은 없어도 이야기할게.
그 아이가 가만히 앉아있는데 누군가 들어와서 볼펜으로 손등을 찍었대.
걔도 너무 공포에 질려서 누군지는 보지도못했고.
다행히 금방 치료는 했다지만..
50 : 이름없음 2012/05/12 18:41:24 ID : 1lM7Fq9WrX2
그정도면 좀 다행이다... 칼이나 샤프가 아니라는 걸로도 충분히..
51 : 이름없음 2012/05/12 18:42:17 ID : aJYEGgVgrKA
>>49 있었구나
그리고 너희가 번호 알수있다고 했는데 시내를 나가야해서
내일 찾아가보기로했어. 그리고 또 그 앞에서 언급한 후배 번호 알아내
왔어.
52 : 이름없음 2012/05/12 18:42:31 ID : 1lM7Fq9WrX2
전화나 문자 보내보지는 않았어.
사실 잘 모르는애인데 뭐라고할지 모르겠네.
53 : 이름없음 2012/05/12 18:43:31 ID : 1lM7Fq9WrX2
문제는.. 그게 아무나 해주지 않는 다고 들었어...
음.. 일단 가보고 안된다고 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겠다
그렇지 않고서야 네가 그걸 한 범인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는거고
54 : 이름없음 2012/05/12 18:44:20 ID : aJYEGgVgrKA
일단, 번호를 갖고만 있고 연락같은 건 하지 말아봐
그애가 했다는 보장도 없고 문제가 될 여지가 되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음.. 이게 좀 문제인데..
네가 이걸 신고 안해도 최소한 방관죄 그리고 음..여차하면 네가 그렇게 한걸로 오해받을 수도 있어...
55 : 이름없음 2012/05/12 18:45:45 ID : aJYEGgVgrKA
일단은 그 번호 알아내는건 패스.
후배에게 접근해보기로했어.
사실 성별도 잘 모르는애야. 이 아이한테 뭐라고보내야해?
56 : 이름없음 2012/05/12 18:45:51 ID : 1lM7Fq9WrX2
더 이상 관여하고싶지않아..
누가 도와줄수있다면 도와줘..
57 : 이름없음 2012/05/12 18:47:33 ID : 1lM7Fq9WrX2
으...나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네..이런 문젠 처음이라..
음.. 일단, 그아이를 학교에서 볼 수 없을까?
멀리서라도 좋으니까.
그런식으로라도 음.. 그 다친 아이의 일에 후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같은거 말이야.
58 : 이름없음 2012/05/12 18:49:27 ID : aJYEGgVgrKA
아, 그리고 네가 썼다는 그 종이, 사물함에서 완전히 사라졌지?
음..복수자가 가지고 있으려나..그렇다면 문제가 좀...
나중에 들켰을 때나 아니면 그 복수자가 네가 했다면서 신고할 확률도 없잖아 있다..
게다가 다리가 짓뭉개지는 상황까지 같다는 건 음..고딩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나도 고딩이고 또 일단 익명사이트니까 어떻게 해줄수없다.
부모님께 못말씀드리겠으면 네 일을 정말 신중하게 들어주시고 함부로 발설하지 않으시고 널 도와주실 수 있는 어른에게 말해봐.
59 : 이름없음 2012/05/12 18:51:32 ID : aJYEGgVgrKA
일단은 전화걸어봤는데 받자마자 끊어버렸다.
목소리는 남자같은데..
그냥 내일 한번 만나봐야할까.
빨리 해결하고싶어. 이 아이한테는 그 아이에게 당한 동지처럼 접근한다
던가. 모르겠다, 역시.
60 : 이름없음 2012/05/12 18:51:46 ID : 1lM7Fq9WrX2
>>59 그거라면 내가 다시가보니 그대로있길래 가져와서 태워버렸어.
61 : 이름없음 2012/05/12 18:52:34 ID : 1lM7Fq9WrX2
그건 잘했어. 그 다음 문제가 복수자가 그걸 사진으로 남겼을 경우야..그건 어찌할수없고
그 남자애..음..맞겠지..접근하면 좋을 것 같긴한데.. 그 동지처럼.
음..그게 괜찮을지 안괜찮을지 나도 잘모르겠다..
같이 듣고있는 스레더들, 뭐 좋은 방법이라도 잇으면 어서 알려줘..!
62 : 이름없음 2012/05/12 18:56:09 ID : aJYEGgVgrKA
듣는사람 없나봐
음음 여튼 문자 보내봤다.
혹시 내일 만날수있냐고, 뜬금없겠지만 내가 생각한 최선의 답이야.
63 : 이름없음 2012/05/12 18:57:06 ID : 1lM7Fq9WrX2
음...그렇게 보내면 애가 당황할테니까 내용을 더 보내봐..
그 너처럼 그 애한테 당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64 : 이름없음 2012/05/12 18:58:49 ID : aJYEGgVgrKA
문자 몇개 더 보내봤어. 내가 누군지 설명도하고.
내가 누군지 알고있더라. 일단 내일 약속 잡아뒀고..
내게 도움줄수있는 사람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
이 상황 계속 가다간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날것만 같아.
어쨌든 나 우선은 내일 후배 만나고 다시 올게. 오늘 고마웠어.
65 : 이름없음 2012/05/12 19:02:43 ID : 1lM7Fq9WrX2
용의자중에 네 폰번호를 알고있는 사람은?
66 : 이름없음 2012/05/12 19:10:55 ID : YGjUa14AQBY
그냥 생각난 건데 혹시 중학교때 원한이 있었던 애 아닐까? 그래서 입학때 일부러 소문 퍼뜨린 다음에 구실을 잡아서 복수한다던가
67 : 이름없음 2012/05/12 20:01:28 ID : DbY65TldDdw
ㅇ예전에 우리학교에 그런일 있었는데 결국 그 의식? 행한애가
자살하고 유서에다 글쓰고 해서 조사를 시작해서 범인 잡았었어
그렇지만 스레주 자살은 하지마라
조사도 한참 지나서 시작했어.
68 : 이름없음 2012/05/12 21:37:44 ID : SkU+xNUR6e+
근데
69 : 이름없음 2012/05/12 22:36:57 ID : omADgmi6MgA
근데 내가 제대로못읽은건가? 그복수자는 어케 스레주번호를안거지? 복수종이에 적었을리도없을테구..
70 : 이름없음 2012/05/12 22:37:35 ID : omADgmi6MgA
그러고 보니.. 진짜 어떻게 안거지..?
종이에 그런 걸 썼을리도 없고..
71 : 이름없음 2012/05/12 23:41:45 ID : aJYEGgVgrKA
CCTV판독이라도 했나?그러면 선생으로 용의자가 확 좁혀지는데다 신속한 복수요청의 처리도 설명이 가능하지 유명한 얘기였으니 그만큼 모니터링도 했겠고
72 : 이름없음 2012/05/13 08:03:37 ID : QTiFTbqo6NA
게다가 학교 교사라면 직접방문해 볼펜으로 찍은 사건은 절대 직접 안하고 아이를 포섭했을수도 있다 행동대원 느낌의?지금까지 여러번 처리해와서 사람을 상처입히는데 그렇게 거침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을 완료하고 나간거야
73 : 이름없음 2012/05/13 08:07:02 ID : QTiFTbqo6NA
가장 마음에 걸리는건 복수방식의 잔인함이 아니고 노련함과 원숙함이 드러난다는거다
복수대리자에겐 복수 상해율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100%라는건 다들 알듯이 죽음이나 큰 영구장애 및 그에 준하는 피해...그걸 향해 꾸준하고 차분하게 목표달성해가는 느낌이 든다.보통물건이 아니다
74 : 이름없음 2012/05/13 08:09:43 ID : QTiFTbqo6NA
세부계획까지 전부 공들여 세워진 상태.문자 답문이나 행해진 복수에서 복수대상을 향한 감정이 느껴지질 않는다.
복수대상을 향한 개인적 감정을 가진사람은 용의선상에서 배제해도 될 정도다.누군가 싫어서 나쁜짓을 하면 그걸 언급하거나 죽어 나쁜놈 등의 적의가 드러나잖아 그런게 전혀 없고
75 : 이름없음 2012/05/13 08:17:07 ID : QTiFTbqo6NA
아니면 같은 고딩인데 쪽지의 내용으로 유추해봐서 너라는걸 짐작하고 접근했을수도 있겠지만 예전부터 소문이 있어왔던걸로 보아 학생보다 학교에 변함없이 오래 있을수 있는 사람이 좀더 의심스럽다
76 : 이름없음 2012/05/13 08:19:50 ID : QTiFTbqo6NA
스레주에게 몇가지 물어볼게 소문은 언제부터 있어왔지?
복수중에 직접적인 적의가 느껴지는 것이 있었나?죽어라라던가(없을거같지만)
77 : 이름없음 2012/05/13 08:22:54 ID : QTiFTbqo6NA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볼펜사건,피해자하고 직접적인 대화는 어려워도 소문에 그
78 : 이름없음 2012/05/13 08:24:27 ID : QTiFTbqo6NA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볼펜사건,피해자하고 직접적인 대화는 어려워도 소문에 그 사람이 어른인지 동년배인지 하는 느낌은 없었어?
79 : 이름없음 2012/05/13 08:25:26 ID : QTiFTbqo6NA
너에 대해서 알고있었다는건 크게 신경쓰지마 너의 아주 내밀한것까지 안다면 모를까 알고있는게 아니라 뒷조사를 잘하는 사람일수도 있음
80 : 이름없음 2012/05/13 08:33:11 ID : QTiFTbqo6NA
>>70 스레주는 아니지만 보통 번호는 출석부에 쭉 적혀있어서 그냥 알아낼 수 있다
81 : 이름없음 2012/05/13 10:44:15 ID : IO+v22BdMzw
조금 이르긴 하지만 후배를 만나고 왔다.
들을사람있니? 없어도 일단 풀게.
우선 앞의 너희들의 질문에대해 답할게.
82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3 10:47:27 ID : I8378T1ffOE
듣고있어!
83 : 이름없음 2012/05/13 10:49:35 ID : ulHsEiI4vtA
번호는 >>81 의 말대로 출석부에 적혀있고, 출석부가 대개 무방비하게
놓여있어 번호는 쉽게 알수있어.
그리고 복수중 직접적으로 적의를 드러낸건 없는것같아.
볼펜사건때에도 그 아이 잘 기억을 못하더라.
어쩌면 알고있는데 말하지않는걸지도.
84 : 이름없음 2012/05/13 10:49:43 ID : I8378T1ffOE
>>83 고마워
그리고 소문이 언제부터 퍼졌는지는 지금부터 이야기하려고해.
그러려면 우선 후배랑 만난 이야기가 필요해.
85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3 10:51:29 ID : I8378T1ffOE
후배가 갑자기 10시쯤에 만나자더라고.
좀 당황스러웠지만 나가봤어.
나도 소문으로만 들어봤던 애인데, 일진? 소위 잘나가는 아이인데 그 아이
그러니까 지금 복수상대한테 잘못걸려서 돈을 좀 주고 그랬나보더라고.
일단은 나가보니까 후배가 와있더라.
86 : 이름없음 2012/05/13 10:53:30 ID : I8378T1ffOE
예상대로 남자아이였고, 뭐 그랬어.
그리고 몇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그애가 사물함얘기를 꺼내더라.
혹시 선배가 사물함을 열었냐고, 그런식으로.
좀 당황했는데 우선은 아니라고 하니까 좀 걱정되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나한테는 조금 충격적이고 이 문제가 더 커진것만 같았어.
87 : 이름없음 2012/05/13 10:55:30 ID : I8378T1ffOE
후배한테는 5살 많은 형제가 있대나봐.
그런데 그 형제가 학교에 다닐때 사물함 관련 사건이있었대.
그래서 내가 그거 무슨일이냐고 막 다그쳐물었지.
그러니까 설명을 해주던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할게.
88 : 이름없음 2012/05/13 10:57:47 ID : I8378T1ffOE
사물함 소문은 내가 입학할때부터만이 아니라 그 전에도 퍼져있었나봐.
그 후배의 형이 학교를 다닐적에도 있었는데 그땐 지하창고가 아닌 교실
에 사물함이있었대.
전해들은 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많은 학생들의 시도가 실패하였는데 한
학생이 종이를 넣고 성공했다..고 형이 말했다고 후배가 그랬어.
89 : 이름없음 2012/05/13 11:00:10 ID : I8378T1ffOE
듣고있다
90 : 이름없음 2012/05/13 11:00:28 ID : 5Nf+Z+6MjT+
물론 누가 종이를 넣었는지는 모르는데 사물함이 부서져있었고 그날부터
누군가 다치기 시작했대.
그런데 역시나 다치기 시작한 아이가 뒤에 권력을 업고있는 선생의 막내
아들이었다나봐.
내 사정이랑 비슷해서 조금놀랐어.
91 : 이름없음 2012/05/13 11:01:59 ID : I8378T1ffOE
>>90 고마워
그 다치기 시작한 아이가 어떻게 는지는 자기도 모른다더라.
형이 얘기해주지도않았고 다른데다 물어봐도 모른다고했대.
그러면서 선배가 열지않았으면 다고 그러면서 가더라. 뭔가있는듯했어
92 : 이름없음 2012/05/13 11:04:08 ID : I8378T1ffOE
그게 끝이야, 그 후배한테 얻어낸건 이 이야기가 끝이고..
그런데 예전에 복수상대가 된 아이, 대체 어떻게된걸까.
학교에서도 쉬쉬하기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범인도
잡히지 않은것 같아.
93 : 이름없음 2012/05/13 11:05:47 ID : I8378T1ffOE
그전에도그런일이있었다고?!!
그거면 그때하던사람이 지금도하는건가??
94 : 이름없음 2012/05/13 11:06:27 ID : ulHsEiI4vtA
그렇지만 이 이야기로서 용의자가 좁혀진듯 보여.
선생님일 확률이 높다.
학생이라면 계속 누군가가 바톤을 이어받는다는 말밖에 안되잖아.
95 : 이름없음 2012/05/13 11:07:20 ID : I8378T1ffOE
>>94 그건 잘 모르겠어.
중요한건 내가 이 일에 관여되어있고..
문자는 계속 오고있다는거지.
볼펜사건으로 멀리서만 가해를 하는게 아니란걸 알게된것같아.
그렇다면 좀 더 위험하지않을까.
96 : 이름없음 2012/05/13 11:08:43 ID : I8378T1ffOE
그리고 번호, 쉽게 알려주지않던걸.
뭐라고 말해야 하는것일까.
그리고.. 번호를 알고 범인이 누군지를 알게되어도 신고를 섣불리 할수
없을것 같아. 내가 관여되어있다는게 두려워서..
나 너무 모순적인걸. 우선은 잘 모르겠어.
97 : 이름없음 2012/05/13 11:10:33 ID : I8378T1ffOE
아까 43% 라고 문자가왔어.
3% 더 증가했는데.. 지금 그 아이 상태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수
있어. 그 아이에 대해 잠깐 전화로 물어보고 올게.
98 : 이름없음 2012/05/13 11:12:17 ID : I8378T1ffOE
48% 아니야? 어제 45%였으니까
그 아이의 형때 사건도 이번 복수대상이랑 비슷한 케이스네..
음.. 일부러 그런 의뢰만 받은 걸까.. 복수자는..
99 : 이름없음 2012/05/13 11:17:36 ID : 0rPOOwhKtu+
>>99 아니야 분명 43이라고왔어.
이해가가지않는데??
100 : 이름없음 2012/05/13 11:20:05 ID : I8378T1ffOE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
진짜 그 복수자 만나면 내가 죽여버리고싶어
그 아이한테 미안하고 괜찮다면 그애 앞에서 내가 죽을 생각도있어
전화 하고오니 마음이 확고해졌다. 지금까지는 두려워서 왔다갔다 거렸
는데 그랬던 내가 쓰레기지. 43%라고 온 이유가 이해갔어.
101 : 이름없음 2012/05/13 11:21:01 ID : I8378T1ffOE
2% 줄어든이유. 진짜 헛웃음이나온다.
그 아이 퇴원했대. 한마디로 복수가 이어지지않고 그 아이의 상태가 좀
좋아졌다는 뜻이지.
102 : 이름없음 2012/05/13 11:22:09 ID : I8378T1ffOE
난 >>64야.
그래서 기억하고있어.
위에 올라가보면 알겠지만 45%라는 문자가 와서 그애를 만나러갔잖아
그 5%가 볼펜에 손이 찍힌 거였고
그런데 43%라니.. 뭐지..
103 : 이름없음 2012/05/13 11:22:45 ID : 0rPOOwhKtu+
그 아이가 회복될때면 이제부터 %가 줄어들것같다.
한마디로 그 아이가 괴로움의 한계를 넘을때까지 틈을 주지않겠다는 것
같아.
104 : 이름없음 2012/05/13 11:23:15 ID : I8378T1ffOE
이런 내 레스가 늦었네..
무튼.. 퇴원했다니 다행이야.
하지만.. 줄어든 만큼 다시 더 고통받아야한다는 거다..
복수자는 내버려두지않을테니까.
105 : 이름없음 2012/05/13 11:23:40 ID : 0rPOOwhKtu+
아직 학교에 나올정도는 아니지만..
내일 학교에서 선생님들께도 접근해봐야겠다.
아무래도 가만히있기에는..
106 : 이름없음 2012/05/13 11:24:59 ID : I8378T1ffOE
선생님들은 애들이 알면 안된다고 잘 말해주지 않고
얼버무리거나 할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해
어른이 괜히 어른인게 아니니까. 그 중에 복수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리고 윗 레스에서 누가 말했던 것 같지만..
복수자가 무리일 수도 있어. 한 명이아니라 여럿이서..음..
107 : 이름없음 2012/05/13 11:27:19 ID : 0rPOOwhKtu+
일단은 동급생중 한명을 만나봐야할것같아.
모르는애이긴한데, 번호는있다.
작년에 같은반이었어
108 : 이름없음 2012/05/13 11:27:20 ID : I8378T1ffOE
우선 연락을 취해볼게.
일단은 컴퓨터끄고 좀 생각해볼시간이 필요한것같아.
복수자가 누구든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조금이따가 동급생 만나고 올게. 일단 이것에대한 추리나 궁금한것에
대해 올려놔줘. 의문점이라던가.. 일단 난 나갈게.
109 : 이름없음 2012/05/13 11:31:05 ID : I8378T1ffOE
혼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같다. 그룹으로 활동하는게 아닐까
그 사물함은 성공한 적이 있고 안되는 사람도 있는 데 그 예로
스레주가 말한 한 사람은 성공을 했었다는데 스레주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이.
복수자는 그런 상황의 복수만을 받아주는 것이 아닐까? 뒤에 권력을 업고 괴롭히는 아이들
다른 것들도 실패했다고 그러니 아무래도 스레주처럼 그런 아이들에게 당해봤던 경험자였거나
아니면은 그 아이들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었나 싶고
의문점이 하나 있다면 말이야, 복수자는 왜 지금 나타났는가?
110 : 이름없음 2012/05/13 11:36:53 ID : Uohekdclr6I
그런데,신고는못하더라도 휴대폰대리점같은곳에가서 전화번호추적해달라고하는게좋을것같아
111 : 이름없음 2012/05/13 11:39:56 ID : ulHsEiI4vtA
>>111
대리점에서도 추적을 해주나..? 어디 통신사인가 그 쪽으로 가면 추적해주지않아?
스레주가 미성년자면은 부모님 동행이 필요하고..난 그렇게 알고있는데
112 : 이름없음 2012/05/13 11:41:01 ID : Uohekdclr6I
음 스레주가 18살이랬는데 미성년자아냐?
그리고 스레주가 부모님께는 말씀못드리는 상황아닌가?
113 : 이름없음 2012/05/13 12:17:31 ID : cCdOxQ+uTFQ
아까부터 눈팅하다가 하나 올려볼게...그런데 말이야 왜 권력같은 배경이 있는 애들만 복수의 대상이 되는거지?? 후배라는애가 말한 사건이랑 지금 스레주가 겪은 사건이랑 복수자가 권력을 혐오하는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충분하지 않을까?
114 : 이름없음 2012/05/13 12:52:57 ID : WQ4s9EczP+A
아까부터 눈팅하다가 하나 올려볼게...그런데 말이야 왜 권력같은 배경이 있는 애들만 복수의 대상이 되는거지?? 후배라는애가 말한 사건이랑 지금 스레주가 겪은 사건이랑 복수자가 권력을 혐오하는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충분하지 않을까?
115 : 이름없음 2012/05/13 12:54:33 ID : WQ4s9EczP+A
>>115 으아... 두개 올라갔다...ㄷㄷ
116 : 이름없음 2012/05/13 12:55:00 ID : WQ4s9EczP+A
동일인물이면 학생보다는 선생으로 좁혀지겟지...
스레주, 혹시 널 가르치지는 않았는데 그 아이를 가르친 선생이 있어?
겹치는 선생들에서만 추리하면 두명이지만 그 외를 생각하면 좀더 넓어지지 않을까?
117 : 이름없음 2012/05/13 12:56:52 ID : WQ4s9EczP+A
없다면 학교에 그 사물함 괴담이 돌기 시작한 시기에도 있던 선생들이면 뭔가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테지만 그렇게 생각하자니 스레주 머리가 많이 아프겟네...
미안 내 이야기 그냥 넘어가줘
뭔가 더 골치아플것같아
118 : 이름없음 2012/05/13 12:58:26 ID : WQ4s9EczP+A
이젠 슬슬 무섭기까지한다
사람이 아니야 그건 어떻게 사람이 저래..
119 : 이름없음 2012/05/13 13:41:55 ID : cCdOxQ+uTFQ
난 아까 >>70이고 >>81고마워알려줘서!우린안그렇거든 ㅠㅠ
..근데 그 복수당하는 아이의 상태를 문자로 파센트를 계속 보내는거는 그아이의 근처인물이라는걸까?설마 할짓없이 계속 근처를 배회하는건아닐테고. 그 아이와 연락주고받는 그런 사이일수도 있겠네?
120 : 이름없음 2012/05/13 14:26:38 ID : xVqzbftEY6+
>>120 가해자가 문자를 보내는게 아닐까..
121 : 이름없음 2012/05/13 14:27:59 ID : 5Nf+Z+6MjT+
>>121 응응!그러니까 가해자를 의심하는거야!가해자가 그 복수당하는아이의 주변인물이거나 연락을통해 가해자의상태에대한 얘기를 주고받는사이일수있다..뭐이런추측..
122 : 이름없음 2012/05/13 14:38:20 ID : 0Dpkgv7dvBw
왤케 삐리하냐다들 ㅋ
스레주있냐?
123 : 이름없음 2012/05/13 15:20:59 ID : sM0sokhYIfM
5살많은 형제때 얘기, 그게 몇년 전이지? 선생님들은 한 학교에 5년까지 머무르신다고 안다. 범인이 교사고 그 전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면 전근년도를 따져서 의자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124 : 이름없음 2012/05/13 15:35:18 ID : vzLfbP3KCWs
>>124
스레주는 아니지만 >>3에보면 스레주네 학교가 사립이라고 나와있어!
사립학교는 일을 그만두거나 퇴직 혹은 짤리지 않는 이상 그 학교에 계속 계셔!
125 : 이름없음 2012/05/13 15:45:09 ID : 0rPOOwhKtu+
사립이었구나.. ㅃ2.. 어쨌든 전근년도는 알아봥~
126 : 이름없음 2012/05/13 15:47:47 ID : vzLfbP3KCWs
동급생 만나고오니 좀 헷갈린다..
내가 정말 복수상대인 그 아이를 도와야하는걸까.
미안,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맘을 잡을수가없네.
그나저나 우선은 답하자면 전근년도는 내일알수있을거고 그 형제분이
18살때 겪은일이랬어. 선생얘기는..잠깐만, 용의자가 늘어난다.
127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3 16:05:27 ID : I8378T1ffOE
우선 용의자보다는 동급생만난 이야기 먼저할게.
이 아이, 용의자 가능성이 되게 높은것같았어.
일단 듣는사람있으려나.
조금 충격이긴했는데, 동급생아이 그 아이를 해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있어.
128 : 이름없음 2012/05/13 16:07:58 ID : I8378T1ffOE
듣고있어!
129 : 이름없음 2012/05/13 16:09:47 ID : 0rPOOwhKtu+
일단 없어도푼다.
동급생 아이, 그 아이의 이란성쌍둥이 여동생이었어.
전혀 몰랐는데 맞다더라. 자기입으로 그랬어
130 : 이름없음 2012/05/13 16:10:31 ID : I8378T1ffOE
나도들어!
131 : 이름없음 2012/05/13 16:10:44 ID : XGCCa7z3+bg
>>129 있구나.
쌍둥이인데 전혀 닮지않아서 몰랐거든.
동급생아이 공부도 되게 잘해서 그 아이가 질투했나봐.
그래서 계속 괴롭혔고.
132 : 이름없음 2012/05/13 16:11:40 ID : I8378T1ffOE
동급생아이가 말하는데 그 아이에게 분노가 느껴지더라.
어떻게 가족인 나한테 그럴수있냐고.
그렇게 다치는거 차라리 잘된것 아니냐고.
133 : 이름없음 2012/05/13 16:12:47 ID : I8378T1ffOE
그런데 조금 의외인 말도들었어.
사물함에 그 아이, 복수상대인 아이의 이름을 적어 넣은적있는데
아무런일이없었단거야.
대체 뭔지 모르겠어.
134 : 이름없음 2012/05/13 16:14:06 ID : I8378T1ffOE
그아이가 그..복수를당하는애인거지?
헐..얼마나괴롭힌거면...
135 : 이름없음 2012/05/13 16:14:15 ID : XGCCa7z3+bg
한 명만으로는 부족했다는 걸까, 복수자말이야.
굳이 네가 그걸 넣었을 때부터 복수가 실행되었다는 건 말이야..
아니면, 가족이라서 안해준걸지도..
음..
136 : 이름없음 2012/05/13 16:14:53 ID : 0rPOOwhKtu+
동급생아이, 진짜 그 아이를 죽일각오도 되있을만큼 그 아이를 증오하고
있었기에 용의자가 아니라고 단정할수가없겠어.
가족이라면 더 일처리가 쉬울테니까.
음 하여튼 그러고 헤어졌는데.. 이번엔 선생님 얘기를 할까.
용의자.
137 : 이름없음 2012/05/13 16:15:47 ID : I8378T1ffOE
>>134
혹시 몇명이 같은사람을 지목하명 해주는건가?만약 5명이지목해야 해주는건데 스레주가 다섯번째에 넣어서 스레주에게 중계가 가는건가..?
너무깊이갔낰...
138 : 이름없음 2012/05/13 16:15:53 ID : XGCCa7z3+bg
그 아이가 복수 당하고있는 애 맞아.
그 아이가 따로 수업받는선생님, 동아리선생님이 계셔.
그.. 내가 알기로는 수학선생님으로 알고있어.
이외에는 잘 모르겠다.
139 : 이름없음 2012/05/13 16:17:25 ID : I8378T1ffOE
응응 계속말해
140 : 이름없음 2012/05/13 16:18:09 ID : XGCCa7z3+bg
아참 그리고 문자 하나가왔는데 이번에는 퍼센트가 아니었어.
내게 말을 걸었어.
[복수를 요구하신 분은 절대 가만히있어야합니다]
내가 뭔가 알아내려한다는걸 알고있는건가?
141 : 이름없음 2012/05/13 16:19:37 ID : I8378T1ffOE
음..주변인물들은 찾아내려는걸 알았다는건가. 스레주를 만나서인건가?...
142 : 이름없음 2012/05/13 16:20:33 ID : XGCCa7z3+bg
섣불리 움직이면 안될것같아.
현재로선 내가 믿을수있는사람, 없어.
그나마 후배한테 사물함에대해 얘기할까 고민중이야.
그 아이, 뭔가 알고있는것 같아서.
143 : 이름없음 2012/05/13 16:20:56 ID : I8378T1ffOE
>>143 그래야할거같네..음..후배한테..얘기해봐..혹시 모르는 단서가 있을지도..?
144 : 이름없음 2012/05/13 16:22:31 ID : XGCCa7z3+bg
그런데 그 아이의 아버지가 세계사를 가르치시거든?
그 아이의 아버지와 트러블이있는선생님도 용의자까지넣는다면
용의자가 7명으로 늘어나버려.
145 : 이름없음 2012/05/13 16:22:54 ID : I8378T1ffOE
문제는, 그 아이가 복수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없다는 거야.
물론 그렇다, 라는 보장도 없지만.
일단, 이제 관심 끊은 척 하면서 접근하지 않는게 좋겠어.
혹여 스레주한테까지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까.
146 : 이름없음 2012/05/13 16:23:33 ID : 0rPOOwhKtu+
후배, 그아이의 쌍둥이, 다른 동급생, 체육선생님
사회선생님, 동아리선생님(수학), 상담선생님.
이유는 모르는데 상담선생님과 사이가나빠.
147 : 이름없음 2012/05/13 16:24:36 ID : I8378T1ffOE
맞아..그럴수도있겠다 복수자가 신변이들통날까봐 스레주에게 해를가할지도 모르겠구나...
148 : 이름없음 2012/05/13 16:25:53 ID : XGCCa7z3+bg
>>146 알았어, 고마워.
그런데말이야.. 좀 문제하나가 더 터진것같아.
내 친한친구가 그러더라고.
내일 사물함을 열거라고. 진심같았는데 대상이 지금 다치는 아이와
비슷한 아이야.
149 : 이름없음 2012/05/13 16:26:28 ID : I8378T1ffOE
>>147 선생님과도 많이 사이가안좋네.
.애들과마니안좋을줄알았는데..
150 : 이름없음 2012/05/13 16:26:50 ID : XGCCa7z3+bg
복수자가 만약 그 후배의 형때와 동일하다면 문제가 커질테니까
스레주에게 덮어씌운다던지 아니면 해를 가하겠지
현재까지 행동을 볼때 복수자는 상당히 지능적이야. 혼자 행동하는 것 같지도 않고
특정 단체일지도 모르지.
151 : 이름없음 2012/05/13 16:27:53 ID : 0rPOOwhKtu+
점점 문제가 복잡해진다.
나 어떻게해야하는건지.
그리고 번호, 나 미성년자라 안되려나 동행이없으면?
152 : 이름없음 2012/05/13 16:28:51 ID : I8378T1ffOE
그 친구, 말리는 게 좋겠다.
비슷한 케이스라면 그 복수도 받아드려질지도 몰라.
아니면 지금 그 아이부터 해결하고 받을지도 모르니까. 무조건 말려야 해.
153 : 이름없음 2012/05/13 16:28:57 ID : 0rPOOwhKtu+
>>149 그친구도 복수를 의뢰?뭐그런거한다는건가...하지말라고 말려야하는거아냐?
154 : 이름없음 2012/05/13 16:29:15 ID : XGCCa7z3+bg
동행, 이라기보다는 부모님이 필요할 거야 법적 보호자가 부모님이니까
내가 그걸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네..
155 : 이름없음 2012/05/13 16:29:44 ID : 0rPOOwhKtu+
내일 다시한번 사물함에 가볼거야.
뭔가 단서가나올지도 몰라.
156 : 이름없음 2012/05/13 16:29:53 ID : I8378T1ffOE
지하창고, 에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면 조심해.
다른 아이가 그걸 보고 널 의심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복수자가 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가능하면 안갔으면 하지만..
157 : 이름없음 2012/05/13 16:30:51 ID : 0rPOOwhKtu+
친구 단단히 결심한모양이야.
왜인지는몰라도 내일 학교가자마자 말려야겠어.
그리고 번호는... 부모님이라면 곤란해지는데.
158 : 이름없음 2012/05/13 16:31:13 ID : I8378T1ffOE
>>156 조심해..그사물함근처에있다 오해가생길수도있고..
159 : 이름없음 2012/05/13 16:31:22 ID : XGCCa7z3+bg
>>157
응. 되도록 의심가지않도록 행동해야겠어.
아니면 복수자에게 무언가 말을 적어놓고 온다던가.
160 : 이름없음 2012/05/13 16:32:19 ID : I8378T1ffOE
>>158
무조건 말려라. 친구가 안되더라도 해보겠다고 해도 무조건 안된다고 말려
그리고 그 후배가 해준 그 실제로 됬다는 이야기같은건 하지말고
그러면 더 하겠다고 할수도 잇으니까
또 이런거 하면 살인기도..? 뭐 그런거라고 나중에 문제 될수도있다는 식으로 막 우겨서라도 말려
161 : 이름없음 2012/05/13 16:33:09 ID : 0rPOOwhKtu+
사물함이야기가 떠돌고있는 이상은 아무래도 좀 자제하는 게 좋겠지,
사람들이 널 무턱대고 범죄자로 몰 수도 있고 그 복수자가 오히려 너를 향해
타켓을 바꿀것같다는 생각도 든다, 복수자는 자신에게 맡긴 일을 스레주가 막으려고 한다면
자기 자신대로 기분이 나빠질꺼야
162 : 이름없음 2012/05/13 16:33:09 ID : Uohekdclr6I
우선은 너희말대로 친구는 말리고 사물함쪽에는 가지않을게.
그렇지만 그렇다면 손을 놓고있어야한다는건데..난감하네
163 : 이름없음 2012/05/13 16:34:16 ID : I8378T1ffOE
>>158 부모님동의필요하다는.말도있고 만14세이상이면 된다는말도있어 신분증필수에..혹시모르니 한번가봐..안돼면 허탕이겠지만.. 아니면 스마트폰이면 어플있지않나?번호추적
164 : 이름없음 2012/05/13 16:34:35 ID : XGCCa7z3+bg
난 일반폰이야.
잠깐만.. 문자가 또 온것같은데.
165 : 이름없음 2012/05/13 16:35:41 ID : I8378T1ffOE
>>157인데
말을 정정할게
가지마. 진짜로 그건 아닌 것같아
복수자는, 너의 의뢰를 아무런 대가없이 행해주고 있는 셈이야
그런데 이제와서 말을 바꿔버리면 >>162의 말처럼 화가 나서 너로 타겟을 바꿔버릴지도 몰라
그러니까, 안가는게 좋겟어
그냥 아무런 말도 말고 적당히 애들이 떠들어되는 그애와 관련된 소문같은 걸로 정보를 수집하는게 좋겠어
166 : 이름없음 2012/05/13 16:35:50 ID : 0rPOOwhKtu+
45%.
2%증가했어
167 : 이름없음 2012/05/13 16:37:19 ID : I8378T1ffOE
선생님이 범행을 성공시킬 확률은 있는 거 같아.
사립이니 쌤들도 안 바뀔 거고 선생과 학부모 사이의 안 좋은 감정도 생길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선생의 위치에서 굳이 범행을 그런 식으로 해야 할까? 그냥 쉽게 학생의 과실을 부풀려서 정학, 퇴학의 구실을 만들 수도 있잖아.
내가 보기엔 사물함에 관련해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학생이 일부러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것처럼 모방범죄하는 수도 있을 것 같아.
168 : 이름없음 2012/05/13 16:37:21 ID : 05FlgyV9wKM
하지만 학생이 하기에는 정도가 너무 커
벽을 무너트려서 다리를 짓뭉개버렸던가 무튼 그정도까지 하려면 기계를 사용해야하는데
학생이 하기에는 좀 무리라고 본다..
알바를 할수있으니 돈으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알바로는 벌기 힘든 돈일테고
169 : 이름없음 2012/05/13 16:38:41 ID : 0rPOOwhKtu+
너희 추측이랑 조언 고마워.
그런데 2%라면 어느정도이지?
그 아이 집까지 가까워. 그 아이는 집에있을테고.
빨리 다녀와봐야할것같은데, 가도될까?
170 : 이름없음 2012/05/13 16:40:23 ID : I8378T1ffOE
음..문자를받자마자 가는건좀이상하지않을까? 그아이와 틀어졌었는데 요근래 갑자기 관심을 보이면 의심대상이될수가있을수도..?
171 : 이름없음 2012/05/13 16:41:35 ID : XGCCa7z3+bg
일단은 살짝보고올게.
아마 5시쯤까지 돌아올것같아.
172 : 이름없음 2012/05/13 16:42:06 ID : I8378T1ffOE
5%가 볼펜으로 손등이었으니, 좀 가벼운거라고 봐
하지만.. 상태가 안좋았으니 정신적인 거이려나...
으.. 모르겠다.. 일단 다녀와서 말해줘!
173 : 이름없음 2012/05/13 16:42:08 ID : 0rPOOwhKtu+
음...걱정되지만 조심히갔다와!!!
174 : 이름없음 2012/05/13 16:43:28 ID : XGCCa7z3+bg
>>169 그것도 그렇긴 하네. 벽을 부술려면 기계가 필요할텐데...
스레주 혹시 피해자가 복수 당하는 위치나 패턴은 없을까? 어떤 도구를 의심 안 받게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같은 연관성 등등.
175 : 이름없음 2012/05/13 16:46:27 ID : 05FlgyV9wKM
근데 볼펜으로 손등을 찍고 도망가면서도 들키지 않을 수 있나? 사람의 인기척이란 게 있잖아. 볼펜 찍기 전에 발견될 것 같은데.
176 : 이름없음 2012/05/13 16:48:42 ID : 05FlgyV9wKM
>>176
그아이는 너무 두려워서 얼굴을 못봤다고 했다고 알고 있어
스레주는 그아이가 봤는데 못본척하는 것 같다라고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음..자세한 건 위로 올라가서 보면 될 것 같은데..
177 : 이름없음 2012/05/13 16:50:49 ID : 0rPOOwhKtu+
..혹시 피해자는 범인을 아는데 얘기 못 하는게 아닌가 싶어. 벽을 무너뜨릴 정도로 대담하고 가까이서 손등을 찍고 도망가는데 목격 한 번 못 했을 리가 없어.
178 : 이름없음 2012/05/13 16:51:39 ID : 05FlgyV9wKM
음...나도의문은자꾸든다..그복수자는 사물함에자주들리나? 스레주가 쪽지를남겼을때 답장?그런게 온거보면...아니면 스레주를 지켜보던가..
179 : 이름없음 2012/05/13 16:51:56 ID : XGCCa7z3+bg
>>176 정주행하긴 했는데 미심쩍은 게많네.. 동접하면서 오류 지적해 줘서 고마워.
지금5시인데 스레주 돌아왔을까..?
180 : 이름없음 2012/05/13 16:54:42 ID : 05FlgyV9wKM
컴퓨터를 키고 있을 것 같은데
일반 폰이라서 폰접속은 무리일테니
181 : 이름없음 2012/05/13 16:55:42 ID : 0rPOOwhKtu+
으앜 >>177에게 할 말을 176에게 했군
182 : 이름없음 2012/05/13 16:55:50 ID : 05FlgyV9wKM
음..스레주왔나???
183 : 이름없음 2012/05/13 16:56:24 ID : XGCCa7z3+bg
다녀왔다. 우선 설명부터 하자면...벽은 벽이라기보다는 벽을 만들기위해
벽돌을 쌓아둔것이었고, 패턴은 잘 모르겠네.
그리고 볼펜은 잘 모르겠어.
184 : 이름없음 2012/05/13 16:59:48 ID : I8378T1ffOE
음...벽이 아니라 벽돌을 쌓아둔 거라면.. 기계가 아니라도 할 수 있어
그렇다면 학생이 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뭐.. 여자라면 좀 힘들지 몰라도 종종 힘이 강한 아이들도 있고
또 기계 까진 아니라도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할 수도 있는 거니까
185 : 이름없음 2012/05/13 17:01:17 ID : 0rPOOwhKtu+
음..그렇구나..어땠어?그아이
186 : 이름없음 2012/05/13 17:01:23 ID : XGCCa7z3+bg
5분 늦어졌는데..사람들이 좀 많았거든.
다행히 직접적으로 다치진 않았나봐.
집에 피해가 간건 맞는데, 집에는 아무도없었고.
187 : 이름없음 2012/05/13 17:01:50 ID : I8378T1ffOE
헐..집에피해라니..도대체 무슨짓을한거지..
188 : 이름없음 2012/05/13 17:02:46 ID : XGCCa7z3+bg
가보니까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더라.
보니깐 현관유리가 깨져있고.. 그 안에 신발이 갈가리 찢겨있던데.
보니깐 그 아이것이 맞는듯싶더라.
189 : 이름없음 2012/05/13 17:03:06 ID : I8378T1ffOE
집안까지 들어갈정도면.. 그 이란성 쌍둥이 라던 동급생..무시할 수 없다
그볼펜사건도 쌍둥이라면 더 의심받지 않고 들어가서
할수도 잇는 거니까..
190 : 이름없음 2012/05/13 17:04:06 ID : 0rPOOwhKtu+
스레주, 피해자 집은 어떤 골목에 있어? 완전 주택가 구석진 곳 같은 곳이야? 아님 대로나 편의점이 근처에 있어?
191 : 이름없음 2012/05/13 17:04:13 ID : 05FlgyV9wKM
상황을 들어보니까 집에 문을 열고 외출했다나봐.
그런데 누군가 들어와서 신발을 막 찢어놓고 유리를 깨뜨린다음
도망쳐버린듯 싶더라.
그렇지만 확실치는않아. 사람들이 하는얘기라서.
192 : 이름없음 2012/05/13 17:04:18 ID : I8378T1ffOE
헐..집까지들어가다니..대담해. 집에아무도없다는걸 노린거겠지만..
193 : 이름없음 2012/05/13 17:04:20 ID : XGCCa7z3+bg
>>191 구석진 주택가.
대부분 집들이 듬성듬성있어. 가까이있는집은 우리집방향이고.
그 아이는 좀 외진곳.
194 : 이름없음 2012/05/13 17:05:22 ID : I8378T1ffOE
벽돌을 쌓아놓은 형식이라면 그 뒤에 있는 성인 남성이나
학생이던 여학생이던 어느정도의 힘만 있다면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거지
불펜사건도 얼굴을 봤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복수자가 치밀하다는 하에
얼굴에 가면을 썼다거나 마스크 등 가릴만한 것을 쓰고 있었겠지 않나 싶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집키나 번호를 알고있다거나, 아니면 집안 사람이거나..
생각만 해보면 말이야 그 아이와 스레주 사이의 가까운 사람이 아닐까싶다.
선생님이거나 학생이거나, 결국은 그만큼 치밀하고 계산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
그리고 자신이 복수자, 해결사 인양 보는 것을 보면은 망상증세도 있어보이고
하는 행동을 하면은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기질이 보이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피를 보고싶지만 막상 정당한 이유가 없으니 고민하다가 사물함 이야기와 쪽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는 게 그 권력을 업은 애들일 수도있고, 말이야
나는 잘 모르겠다만 그 복수자라는 사람은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닐꺼야
오히려 방실방실 웃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도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일 경우도 있으니까
방심하지마 스레주.
195 : 이름없음 2012/05/13 17:06:30 ID : Uohekdclr6I
부모님이 와서 막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하는데..
들어보니까 경찰신고는 하지말라고 그 아이가 그랬다더라.
대체 뭐가있는지 모르겠어.
196 : 이름없음 2012/05/13 17:07:19 ID : I8378T1ffOE
>>195 그럴지도모르겠다,고마워.
솔직히 가까운 사람일지도모르겠는데..
그렇게 추리면 역시 앞의 7명이 가장 유력해.
197 : 이름없음 2012/05/13 17:08:36 ID : I8378T1ffOE
그아이 뭔가아는거같기도한데..신고하지말라는건 자기와관련이있는사람이란걸 알아서그런건가?
너무 복수자를 그아이 주변으로 몰려는건가..;;암튼..그런건가..
198 : 이름없음 2012/05/13 17:09:21 ID : XGCCa7z3+bg
한가지 사실 알아낸게있어.
그때 후배가 얘기했던 복수대상, 복수가 중도에 중단되었대.
복수대상이 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는데, 지금 잘 살고있다고.
다만 다리를 심하게다쳤었었데. 휠체어에서 생활하고있대.
후배가 다시 연락해줬어.
199 : 이름없음 2012/05/13 17:12:03 ID : I8378T1ffOE
>>196
1. 복수자를 알기에 하지않았다.
2.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기에 직접 대면한다.
3. 신고를 하면 더욱 커질 두려움에 하지않았다.
4. 1과 2의 경우 만나서 두들겨 팬다.
5. 자신이 직접 찾는다.
200 : 이름없음 2012/05/13 17:12:28 ID : Uohekdclr6I
머리아프다.
그런데 발을 빼기에는 늦었어.
201 : 이름없음 2012/05/13 17:13:29 ID : I8378T1ffOE
조금 이상하기는한데.. 그 아이가 내게 전화를 걸었다.
받아야하나?
202 : 이름없음 2012/05/13 17:15:02 ID : I8378T1ffOE
복수자가 행하였던 일이 지금까지 40% 가량,
100%는 죽거나, 혼수상태이거나, 식물인간이 되거나, 신체의 하나 이상이 제기능을 못한다거나
결국은 복수자는 그 아이만 죽이는 것이아니라 정신적으로 스레주, 의뢰자인 너에게
정신적인 압박과 충격을 주지, 뭐 복수자의 생각으로는 너에게 행복을 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야
203 : 이름없음 2012/05/13 17:15:20 ID : Uohekdclr6I
>>202
받아, 그리고 녹음
204 : 이름없음 2012/05/13 17:15:41 ID : Uohekdclr6I
5년동안 에 텀이있는데도 복수자는있어 그러면 그 범인이 일단 오랫동안 있던 사람일꺼같고 선생님인데 사물함을 뒤질정도면 그반 담임정도 되야하니 5년전 그 후배의 형의 담임 선생님아냐?
205 : 이름없음 2012/05/13 17:15:56 ID : NwmtbA6pGgo
받아 >>204의 말대로 녹음을해..혹시모르이까..
206 : 이름없음 2012/05/13 17:17:29 ID : XGCCa7z3+bg
받았더니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얘기를 하더니 끊었다.
혹시 후배나 동급생 두명한테도 돌렸을까 이 전화?
207 : 이름없음 2012/05/13 17:17:54 ID : I8378T1ffOE
사물함 괴담이 이전부터 있던 학교괴담이었지.. 벽이나 볼펜 문제도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결론이고. 주택가 외진 곳이면 몰래 접근도 가능...
아니 잠깐. 이건 피해자 쌍둥이가 범인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이 시간대에 퇴근하지도 않고 중간중간 나가기도 그렇잖아. 그렇다고 일찍 퇴근하는 상담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도
208 : 이름없음 2012/05/13 17:18:41 ID : 05FlgyV9wKM
그럴거야. 너한테 그렇게 한다는 건 당연히 다른 피해자에게도 그렇게 한다고 봐야겠지
209 : 이름없음 2012/05/13 17:18:47 ID : 0rPOOwhKtu+
>>207 무슨말인거지? 복수를 끝내달라는 얘기인걸까..아니면 그냥 자신이괴롭힌사람들에게하는 사죄인걸까..
210 : 이름없음 2012/05/13 17:18:51 ID : XGCCa7z3+bg
그렇게라도 하면 복수가 끝날 거라고 생각했거나
그 복수자쪽에서 그걸 요구했거나..
아니면 음..다른 이유일수도 있겠고..
211 : 이름없음 2012/05/13 17:20:11 ID : 0rPOOwhKtu+
>>208에 이어서
상담 선생님이라도 피해자 집에 왔다갔다 거리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건 무리수야. 차라리 비비탄이나 돌맹이 같은 걸로 창문 깨고 집안에 당연히 들락거릴 수 있는 쌍둥이가 제일 의심가지.
212 : 이름없음 2012/05/13 17:20:41 ID : 05FlgyV9wKM
후배한테 물어보니 전화가 오지않았단다.
그러나 이란성 쌍둥이 동급생은 왔대.
지금 같이있지않는건가?
왜인지.. 쌍둥이 목소리가 이상해.
213 : 이름없음 2012/05/13 17:21:14 ID : I8378T1ffOE
잠깐만, 혹시 고등학교 선생님중 중학교 선생님이랑 짜고한것일지도.
예전부터 중학교에도 그 아이 싫어하는 선생님 있었어.
쌍둥이는.. 너희말도 맞지만 그렇게되면 이중인격? 비스무리한것같아.
방금 통화에서 막 울더라고. 그게 아니면 연기인가?
잘 모르겠어. 그럼 마지막 남은 동급생한테 물어봐야하나..
214 : 이름없음 2012/05/13 17:23:36 ID : I8378T1ffOE
음..대략적으로라도 좋으니 어떤 식으로 이상하다는 건지 말해줘
215 : 이름없음 2012/05/13 17:23:46 ID : 0rPOOwhKtu+
울고난 다음의 목소리인데 화가 난것 같기도하고..
묘하다. 알수가없어.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이면서 잘 다는 말투이기도하고..
그런데 마지막에 울면서 왜이런거냐고..
216 : 이름없음 2012/05/13 17:25:16 ID : I8378T1ffOE
현재 우리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스레주가 알수있는 정보가 한정되어있기도 하고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입장이니까
후배한테는 아직 걸기전이거나.. 왕따까지 시킨건 아니니까
잊어버렸거나.. 음.. 쌍둥이가 태도가 확실히 이상하다.. 뭐지..
마지막 남은 동급생, 하고 스레주는 사이가 어때?
217 : 이름없음 2012/05/13 17:25:32 ID : 0rPOOwhKtu+
마지막 남은 동급생, 잘 모르는 아이지만 누군지는 알아.
어떤 남자아이인데.. 왕따보다는 그 아이가 좋아하던 애로 알고있어.
그런데 집착이 좀 심해서 싸웠다나봐.
그후로 그 남자애한테 뭔가있었는지 힘들어하더래.
소문이라 잘 모르겠어. 가끔가다 마주치는 사이
218 : 이름없음 2012/05/13 17:27:13 ID : I8378T1ffOE
음...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누구든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딱히 이쪽인 것 같다 저쪽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 어렵네
걔는 아직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아.. 이런 쪽엔 좀 문외한이라서..음..
219 : 이름없음 2012/05/13 17:29:09 ID : 0rPOOwhKtu+
일단은 학원에 다녀올게.
학원에 그 아이를 싫어하는애들 몇 있긴한데 한번 살펴보기도하고.
우선은 또 의문점이나 추측 올려줘. 도움이될거야.
너희들 고맙고..우선은 다녀온다.
220 : 이름없음 2012/05/13 17:30:40 ID : I8378T1ffOE
다녀와!기다릴게!
221 : 이름없음 2012/05/13 17:32:22 ID : XGCCa7z3+bg
잘 다녀와 스레주! 그동안 우린 열심히 추리해 볼께!
222 : 이름없음 2012/05/13 17:42:55 ID : 05FlgyV9wKM
>>216번이 미심쩍어.
막판에 울다가 왜그런거야..라니.
설마 자해로 몰고 가려고 우는 연기한 건 아니겠지.
223 : 이름없음 2012/05/13 17:54:07 ID : 05FlgyV9wKM
정주행완료
이거 실화지?
진짜 대박 소름끼친다
스레주는 지금 나간 거야?
그럼 기다려야겠군.
224 : 이름없음 2012/05/13 18:00:55 ID : IrR6b5LR+hI
스레주기다리기~음...아직까진 쌍둥이의전화만 뭔지궁금하당 ㅜㅜ
225 : 이름없음 2012/05/13 18:37:49 ID : XGCCa7z3+bg
받았어
226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3 19:02:30 ID : I8378T1ffOE
미친새끼
그냥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
227 : 이름없음 2012/05/13 19:03:12 ID : I8378T1ffOE
네가 누구든 걍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미친놈, 제정신이냐?
228 : 이름없음 2012/05/13 19:04:12 ID : I8378T1ffOE
문자라던가 더이상 받고싶지않아.
[내일은 20%더 올려볼까나?]
무슨 뜻인데?
229 : 이름없음 2012/05/13 19:05:01 ID : I8378T1ffOE
헐?? 나 정주행한 레스주인데 20%??
230 : 이름없음 2012/05/13 19:06:56 ID : VroRcTq4Uf2
소문같은거 흘려듣지마라.
사람하나 버려.
내일 20이면 65% 만들어버린다는거아냐?
어떻게 해버릴건데. 제발 그만해
그애가 날 영원히 괴롭혀도좋아 그만해.
231 : 이름없음 2012/05/13 19:07:25 ID : I8378T1ffOE
한번에 큰 사고를 터뜨린단 얘기잖아...ㄷㄷ
232 : 이름없음 2012/05/13 19:07:28 ID : VroRcTq4Uf2
왜, 이번에는 팔병신 만들려고그래?
아예 그애앞에 고개도 들지못하도록?
그애가 왜 범인 말안하려는지 모르겠는데
네가 뭔가 있다는거아냐?
233 : 이름없음 2012/05/13 19:08:46 ID : I8378T1ffOE
어차피 이걸 볼리는 없겠지만 복수자,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
차라리 그냥 괴롭힘 당하고 마는건데.
머리가 다 아프다.
234 : 이름없음 2012/05/13 19:10:00 ID : I8378T1ffOE
지금 이거 보고 있는거 나밖에 없는건가?
스레주 그애가 혹시 그 쌍둥이야?
235 : 이름없음 2012/05/13 19:10:04 ID : VroRcTq4Uf2
아까 섣불리 행동하지말라고했는데, 아무래도 나 사물함에 가봐야겠어.
바로 지금.
236 : 이름없음 2012/05/13 19:10:50 ID : I8378T1ffOE
>>235 그애라고 지칭하는건 지금 피해받고있는 아이.
범인은 누구인지 모르고.
237 : 이름없음 2012/05/13 19:11:35 ID : I8378T1ffOE
헉 안되!! 스레주 그러다 진짜 다칠지도 몰라!
238 : 이름없음 2012/05/13 19:12:25 ID : VroRcTq4Uf2
우선 학교에 다녀온다.
이따보자. 20% 이말은 그 아이에게 굉장히 안좋다는거잖아.
다녀오는동안 의문점이나 추측 써줘.
다녀올게.
239 : 이름없음 2012/05/13 19:12:48 ID : I8378T1ffOE
안되! 위험해!!!!...
240 : 이름없음 2012/05/13 19:14:36 ID : VroRcTq4Uf2
괴담판의 흔한 스레주행동패턴.
1, 스레주는 인증코드를 남긴뒤 사라진다
1-1, 스레주가 인증코드요청이 들어오기전에 인증코드를 달면 애초계획에 잠수가 있었다
2, 스레주가 사라질때는 레스주들의 만류도 무시하고 기어코 위험한짓을한다
3, 스레주는 도움을받고자한다지만 사실 레스주말 안듣는다
닥치고 처음부터 자작스멜 존나났는데 낚시스레 패턴에따라가니까 진짜 태클안걸수가없다 병신
241 : 이름없음 2012/05/13 19:21:04 ID : 6zJvTNM1BfY
일단 스레주가 무사하길 바라며.... 스레주는 피해자인 얘가 복수자를 알면서도 숨긴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러면 용의자는 동급생인 둘로 좁혀질 가능성이 큰 것 같아.
242 : 이름없음 2012/05/13 19:21:44 ID : VroRcTq4Uf2
>>241 음... 낚시라고 생각할 수도 모르지만... 일단 예의상이라도 낚시 선언 전까지는 믿겠어..
243 : 이름없음 2012/05/13 19:22:50 ID : VroRcTq4Uf2
그럼 스레주가 올때까지 딴거나 해야겠다
244 : 이름없음 2012/05/13 19:23:38 ID : VroRcTq4Uf2
>>243
그암묵적룰은 개나줘야된다 ㅡㅡ
자꾸 믿어주니까 고삐풀린망아지마냥 목줄끊긴 개새끼마냥 신나서 날뛰지 병신새끼
245 : 이름없음 2012/05/13 19:26:03 ID : 6zJvTNM1BfY
나도 이스레 정주행했는데 그 넘 진짜 싸이코 패슨가 ㄷ 한번에 20% 라면.. 심하게 다칠것 같은데 ㄷ
246 : 이름없음 2012/05/13 19:30:18 ID : IgxBFcQJJ+6
낚시라해주니 정말 감사하네
뭐 믿든말든 네 자유. 인증코드는 피엠피로 와이파이라서 아이디 바뀔까
단것이고. 그리고 아직 안갔슴죠? 또한 통화중입니다?
247 : 이름없음 2012/05/13 19:30:57 ID : OARPcLzO4WA
아무리 낚시라 해도 아직 확률은 반반이다 일단 믿어보자
248 : 이름없음 2012/05/13 19:33:13 ID : IgxBFcQJJ+6
일단 아이디 바뀌었으니 인증코드는달고..
우선 통화좀 끝낼게
249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3 19:33:17 ID : OARPcLzO4WA
>>245 말하는 뽄새보소
어휴 병신아 다른애들이 믿겠다는데 왜 나와서 설치니 그냥 안보면 될걸
물흐리지말고 혼자 의심해 의심하려면
250 : 이름없음 2012/05/13 19:33:43 ID : e1yyeAyWB6k
나밖에 없나? ㄷ
251 : 이름없음 2012/05/13 19:36:35 ID : IgxBFcQJJ+6
나도 있어!
252 : 이름없음 2012/05/13 19:36:55 ID : VroRcTq4Uf2
옿 그거 다행이다
253 : 이름없음 2012/05/13 19:37:19 ID : IgxBFcQJJ+6
딱봐도 쌍둥이가 잴의심되는거아님?
254 : 이름없음 2012/05/13 19:37:42 ID : rv++PIB5Bh+
아직은 잘 모를듯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ㄷ
255 : 이름없음 2012/05/13 19:38:10 ID : IgxBFcQJJ+6
스레주는 통화 끝낸다는데 왜이렇게 않오지??
256 : 이름없음 2012/05/13 19:38:40 ID : VroRcTq4Uf2
솔직히 선생님들은 그런짓을 할시간이 없는걸로 아는데
257 : 이름없음 2012/05/13 19:39:01 ID : rv++PIB5Bh+
나 있어!
음.. 스레주가 다 풀어주지 않아서 현재 상황은 알수가 없네
통화 끝나는대로 자세히 말해줘, 스레주!
258 : 이름없음 2012/05/13 19:39:11 ID : 0rPOOwhKtu+
그러게 ㄷ 벌써 통화끝낸단 스레남기고 13분 지났네
259 : 이름없음 2012/05/13 19:39:51 ID : IgxBFcQJJ+6
아 난 가야겠다 스레주 일잘해결되길바래 나중에 눈팅으로 라도 볼게
260 : 이름없음 2012/05/13 19:40:49 ID : IgxBFcQJJ+6
선생님들은 일단 배제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그럼 남은 용의자는 쌍둥이와 후배, 또다른 동급생밖에 없지
261 : 이름없음 2012/05/13 19:41:04 ID : VroRcTq4Uf2
선생님 번호 알아냈어.
상담선생님.
262 : 이름없음 2012/05/13 19:42:39 ID : OARPcLzO4WA
쌍둥이하고 후배가 제일 의심이긴함
263 : 이름없음 2012/05/13 19:42:46 ID : rv++PIB5Bh+
학교에 갈 필요는 없을것 같아.
사물함에도 갈 필요가 없을것 같아.
누군지 알것 같아.
264 : 이름없음 2012/05/13 19:44:10 ID : OARPcLzO4WA
누구인 것 같은데?
265 : 이름없음 2012/05/13 19:44:38 ID : 0rPOOwhKtu+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
그러나 조금씩 틀이 잡히는것 같아.
방금 후배의 형제분과 통화를 했어.
266 : 이름없음 2012/05/13 19:44:50 ID : OARPcLzO4WA
>>264 누구? 학교엔 안간거지?
267 : 이름없음 2012/05/13 19:44:53 ID : VroRcTq4Uf2
헉?? 후배의 형제분? 뭐래??
268 : 이름없음 2012/05/13 19:45:17 ID : VroRcTq4Uf2
너희가 후배도 위험하다했지만.. 역시 정보는 후배가 많이 갖고있잖아.
그래서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그 형제분과 잠시 통화를 했어.
그리고 그때 예전 사건에 대해 물어봤어.
269 : 이름없음 2012/05/13 19:46:06 ID : OARPcLzO4WA
학교에 가려고했지만 후배의 형제분덕에 안가기로했어.
그때 그 사건때의 패턴하고 지금 이 사건하고 너무 똑같아.
처음에는 병같은 물건, 그리고 집안에 침입하거나 큰 사고를 내는등.
그때에는 위에서 철근이 떨어졌다나봐.
270 : 이름없음 2012/05/13 19:47:33 ID : OARPcLzO4WA
그리고 몇가지 대화를 했는데.. 알아낸사실들도 있지만 발설은 하지 말
라기에 말은 안할게.
그리고 다시한번 쌍둥이와의 통화내용을 들어보니까 쌍둥이 여자애는
범인이 아닌게 확실한것 같아. 물론 아주 관련이 없는건 아닌것같아
271 : 이름없음 2012/05/13 19:49:09 ID : OARPcLzO4WA
다시 쌍둥이와의 녹음통화를 들어봤어.
우는부분있지? 거기에서 뭐라 말하는데 잘 못알아들었거든.
이번에 다시들어보니 알것같더라.
왜가만히있었을까 보고서도 왜? 이런식의 말이었던것 같아.
한마디로 방관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거야. 정확히는 모르겠다.
272 : 이름없음 2012/05/13 19:50:50 ID : OARPcLzO4WA
그럼 범인이 후배일 가능성이 큰 건가....
273 : 이름없음 2012/05/13 19:51:23 ID : VroRcTq4Uf2
뭐 연기일수도 있잖아?.
274 : 이름없음 2012/05/13 19:52:30 ID : rv++PIB5Bh+
그리고 후배. 후배는 아직 모르겠어.
전화를 연결시켜준걸보면 조력자같기도하지만, 그 연결상대가 형제분이
아닐수도있거든.
275 : 이름없음 2012/05/13 19:52:45 ID : OARPcLzO4WA
연기가능성도있긴하지만... 그건 내일 만나보고 판단하려고.
그렇지만 여전히 의문이 많아.
276 : 이름없음 2012/05/13 19:53:41 ID : OARPcLzO4WA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해두기로했어.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이나 아이들의 행동을 좀 관찰해보려고.
277 : 이름없음 2012/05/13 19:55:33 ID : OARPcLzO4WA
음.. 그러는게 좋겠다.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행동하면 복수자가 알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278 : 이름없음 2012/05/13 19:56:52 ID : 0rPOOwhKtu+
그럼 난 이만 들어가서 다른 선생님들의 폰번호를 좀 조사해볼게.
오늘 고마웠어
279 : 이름없음 2012/05/13 19:56:57 ID : OARPcLzO4WA
이런.. 안 본 사이에 70개나 레스가더 달렸나. 여튼 내일도 조심해 스레주!
280 : 이름없음 2012/05/13 20:04:05 ID : 05FlgyV9wKM
그렇지만 스레주,범인을 잡아도 아무것도 달라지지는 않을 거야. 넌 죄책감을 계속 안고 가고, 복수대상 역시 후유증을 안고 살겠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거야
281 : 이름없음 2012/05/13 21:38:11 ID : QTiFTbqo6NA
>>195다 5%가 볼펜에 찍힌경우,
20%라면 저것의 4배겠지 그녀석의 하는 패턴으로 봐서는 주위에
공사장이 없다면 위에서 무거운걸 던진다, 라는 녀석의 패턴이겠지
그 아이가 길 다니는 곳을 생각해봐 학교라던지 말이야.
282 : 이름없음 2012/05/13 22:08:17 ID : ckU1XMCR9Nw
헐 스레주가왓엇네...저런 낚시라고 논리피우는사람 신경쓰지마 이런곳에사라도 논리말하고픈가바 스레주파이팅!
283 : 이름없음 2012/05/13 22:18:31 ID : EGx4q0VQdLo
뭔가 엄청 위험한느낌인데..
정보 알아낸답시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되려 스레주 니가 범인으로 오래받을 수 있으니까 조심해....
그 범인이라는작자 꽤나 지능적인거같은데
284 : 이름없음 2012/05/13 22:43:58 ID : qDXHx0VQwsc
>>284 오타났네.... 오래가 아니라 오해다.
285 : 이름없음 2012/05/13 22:44:50 ID : qDXHx0VQwsc
스레주 안오냐
286 : 이름없음 2012/05/14 13:03:36 ID : ntp9zAA8jkk
갱신
스레주 오늘 몇시에 와?
287 : 이름없음 2012/05/14 15:48:59 ID : MPAF9TR0kps
멍하다.
아파서 조퇴했어.
조금 쉬니 괜찮아지긴했는데..
288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16:57:43 ID : mdO6DBhGDK6
환청인가.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것같기도하고. 물에서 금속맛이나.
몸이 조금 아프네
289 : 이름없음 2012/05/14 16:58:47 ID : mdO6DBhGDK6
내가 예민해진걸지도몰라.
학교에서 내내아팠다.
다행히 아직 문자는 오지않았어
290 : 이름없음 2012/05/14 17:00:21 ID : mdO6DBhGDK6
일단 몸관리부터해라 스레주,
291 : 이름없음 2012/05/14 17:08:17 ID : s81MnM4asS2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미친듯이 두드리고있어서 나갈수가없어
292 : 이름없음 2012/05/14 17:12:30 ID : mdO6DBhGDK6
소리가 사라졌다
갑자기. 굉장히 다급해보였는데 모르겠어
293 : 이름없음 2012/05/14 17:18:03 ID : mdO6DBhGDK6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로 열어주지 마.
요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모양이니까.
294 : 이름없음 2012/05/14 17:23:46 ID : WU01g5Y+tkc
지금 스레주랑 동접인건가...?
295 : 이름없음 2012/05/14 17:24:51 ID : MPAF9TR0kps
다시 두드린다
누구지? 누구야?
296 : 이름없음 2012/05/14 17:26:51 ID : mdO6DBhGDK6
집에 아무도 없어.
오빠가 오려면 20분 더 있어야한다.
그냥 이대로 있는다면 오빠가 올때까지 그 사람이 계속
문을 두드릴것만같아
297 : 이름없음 2012/05/14 17:28:23 ID : mdO6DBhGDK6
>>297
부모님한테 연락 못 해?
부모님 안 돼면 믿을 만한 어른 없어?
하다못해 친구는?
아니, 친구도 안 돼면 차라리 경찰이라도 불러라.
298 : 이름없음 2012/05/14 17:39:49 ID : MPAF9TR0kps
나도 괴담판을 자주 보긴하지만 이건 좀 아닌거같네요
이유는 병원에서 볼펜에찔렸다고했는데
어느 병원이든 CCTV는 존재하잖아요?
지금 스레주도 볼펜에 상해를 당했다는걸 알고있는데
그 다친사람 부모님은 모르겠어요?
그러면 지금껏 그 다친분은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상해를 당했다는건데 다친분이 범인을 숨겨주려하고
모른체 하려 한다해도 어느 부모가 그걸 모른체 하겠어요?
거기다 상당한권력을 등에엎고 계신분들이라면서요
그렇다면 더하겠지요 그럼 CCTV는 기본적으로 확인을해볼테고
또 벽돌이라던지 유리병이라던지 그 피해자가 어떻게
그자리를 지나갈줄알고 완벽하게 범행을했는지
또한 집에 침입을 했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신발을 찢어발길동안 피해자는 그걸보고만있었을까
그리고 아픈피해자를 집에 혼자두는일이 과연있을까요;;
그것도 상해인데
아무리 경찰이 썩엇다고는해도 지속적인상해사건인데
예의주시안한다는것도 미심쩍고요
어디학교인지 문자온걸 인증해서 올린다던지 인증가능합니까??
진심이라면 미안하긴한데 너무 말도안되는 일이라서 말이죠
사람사는게 영화처럼 마음먹은데로만 되는게 아니거든여;;
299 : 량량량이 2012/05/14 17:40:44 ID : WuRUKQ2etBM
>>299이름떼고,여기선 반말해야해.스레딕한지얼마안됬어?규칙좀읽고와줘.
300 : 이름없음 2012/05/14 17:46:43 ID : 50JWKk7yInI
>>299
자주 본다면서 규칙도 몰라?
스레딕에선 이름 떼고 반말이 기본 규칙이야
301 : 이름없음 2012/05/14 17:55:06 ID : MPAF9TR0kps
아글구나; 직접 댓글을 달아본건처음이라
잘몰랐어 근데 앵커는 어떻게 다는거야 복사해서 다는건지
알았는데 그것두 아니구
아무튼 스레주가 쓴글을 읽어보니 의문점이 많아
지역이 어딘지 말해줄수있어?
사람이 다쳤어 그럼 그문자를 가져가서 경찰에 도움을청해야지
여러방법으로 추적할수있는 방법은 많아
그리고 나머지는 경찰이 알아서 할테고.
스레주! 괴롭다며 멈춰줬음좋겠다며
스레주가 쓴 편지 가지고는 경찰에서 연관이 되었다고
생각치않아 실제로 너무 싫어하는사람이나 그런사람들
글로 죽여버리고싶다 괴롭다 등등이라고 써봤자
그런걸로 감옥에 가거나 엮이진않아
스레주가 괴로우면 경찰에 도움을청하는것도 방법이야
복수자가 사람인데 어떻게든잡혀
귀신이 문자를보낼리는없잖아?
그것도 %수 따져가면서 말야
오히려 상해말고 여러가지로 괴롭힐텐데
복수자는 사람이라는건데.
스레주가 글써놓은건 좀 모순이나 의구심이 많이든다.
302 : 이름없음 2012/05/14 17:59:00 ID : WuRUKQ2etBM
부모님의 신고는 이미끝난상태. CCTV는 미안하지만 사각지대가있어.
얘기를 엿들어봤더니 당한쪽도 입구쪽인데다 병실도 구석부근이라 사람
왕래가없어.
그리고 집에 침입은 집에 아무도없었어.
그리고 경찰. 지금부터이야기할게
303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18:07:43 ID : mdO6DBhGDK6
수사는 하고있지만 들키지않게 조심스레 수사중이야.
그렇기에 제대로된 수사가 어렵고. 경찰수사중이라는걸 범인이 안다면
그 아이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아.
그리고 지금 내 문자, 오빠에게 모든걸 털어놓고 수사에 증거물로 내놓
으려 생각중이었어. 오빠가 지금 문자 확인중이고.
304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18:10:42 ID : mdO6DBhGDK6
아 우선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준것에대해 감사히여길게.
문을 두드렸다했지? 오빠가 오고나서 오빠가 쪽지를 건네주더라.
[죽여?] 라고 적혀있길래 아무생각없이 찢어버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중요한 자료였어. 글씨체, 많이 본거다.
내가 왜 눈치채지못했을까. 곧 이 스레, 끝날것같다
305 : 이름없음 2012/05/14 18:12:53 ID : mdO6DBhGDK6
경찰 수사 하는 구나...
306 : 이름없음 2012/05/14 18:13:13 ID : MPAF9TR0kps
>>302
스레주는 아니다만 레스주 말로는 닥치고 경찰서라는것같은데
괴담판에서 경찰이랑 엮이고 좋은꼴본 스레주들 몇못봤다.
그리고 함부로 경찰이야기는 자제하자 최대한 일커지지않게는 힘들어졌겠지만
갑자기 사건을 진행하는데 왠 학생이 문자들고 이 사람이 범인일꺼에요!
라고 드립치고 스레주가 결국은 의뢰를 한것으로 그것도 결국은 일종의 사주라고 볼수있지
그리고 경찰이 믿으면 좋겠다만은 경찰도 사람이지 나같아도 안믿을 스토리야 이건
잘 모르면 함부로 드립하지말자
307 : 이름없음 2012/05/14 18:14:17 ID : ZHccdiHAlHI
문앞에 끼어있었다는 쪽지, 분명 손글씨체였고.
또 이젠 왜 CCTV 사각지대 드립을 내가 왜쳤는지 설명할게.
아니, 우선은 한마디만할게.
복수자는 없어.
308 : 이름없음 2012/05/14 18:14:27 ID : mdO6DBhGDK6
진짜 내가 바보같아.
복수자는 한마디로 모방범죄를 저질렀어.
5년전 일을 보고 날 괴롭힐 하나의 방법을 떠올린거야.
복수자는 우리학교안의 인물은맞아. 그러나 용의목록에는 없어.
309 : 이름없음 2012/05/14 18:16:16 ID : mdO6DBhGDK6
>>308
없구나,
?
310 : 이름없음 2012/05/14 18:16:39 ID : ZHccdiHAlHI
>>309
하기야, 미쳤다고 5년이나 공백이있는데 동일범일리야없지
311 : 이름없음 2012/05/14 18:17:31 ID : ZHccdiHAlHI
복수자는 날 위해 복수를 저지르는게아니지.
물론 자신이 즐거워서 저지르는것같지도않아.
그렇지만 자신이 즐겁다는것도 맞는말인것 같기는 하다.
방금의 공백시간동안, 생각해내고 알아냈어.
마지막으로 남은건 복수자와의 대화일까. 아니, 위험해.
312 : 이름없음 2012/05/14 18:17:58 ID : mdO6DBhGDK6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줘?
복수자는 그 아이, 자신이야.
응, 현재 피해를 입고있는 아이. 그 아이 자신.
유리병을 맞은것? 설명 충분히 할수있다.
313 : 이름없음 2012/05/14 18:19:23 ID : mdO6DBhGDK6
미친새끼, 분명 내가 종이를 사물함에 넣는걸 그년이 봤어.
그걸보고 날 괴롭힐 또 하나의 방법 떠올린것아냐?
증언은 충분해.
유리병은 쌍둥이에게 시켜서 던지게 만든거고, 벽돌?
쌍둥이에게 시키면 그만 아냐?
314 : 이름없음 2012/05/14 18:20:48 ID : mdO6DBhGDK6
방금 쌍둥이가 내게 찾아왔어.
오빠가 늦게 왔는데 그 사이에 찾아왔어.
사물함 얘기를 꺼내면서 말하는데, 나한테 왜 그때 종이를 넣었냐고,
왜 내가 그런짓을 하게 만들었냐고 그러더라.
볼펜? 자신이 사각지대로 가서 찍어버리면 그만이지.
315 : 이름없음 2012/05/14 18:22:13 ID : mdO6DBhGDK6
결국은 자해쇼,
316 : 이름없음 2012/05/14 18:23:23 ID : ZHccdiHAlHI
확실한건 그년을 만나봐야 알수있겠지.
하지만 하나는 확실해.
그년이 맞아. 분명 글씨체도 그렇고.
그년이 까먹었는지 번호도 안바꾸고 문자를 보냈더라.
조작? 전화 목소리는 조작 불가능해. 제딴엔 속을줄 알았나보지.
317 : 이름없음 2012/05/14 18:23:53 ID : mdO6DBhGDK6
조금 황당하기는한데, 그년 만나봐야할것같아.
미친년. 그년 집 가까이에있으니 갔다오는데 오래걸리지않아.
위험하다고? 아니, 그 미친년의 쇼의 막은 이미 예상가는데.
안전해. 분명히.
318 : 이름없음 2012/05/14 18:25:40 ID : mdO6DBhGDK6
아니, 갈필요가없어졌어.
그년 우리집앞에있는것같다.
문을 열어줘야되 말아야해.
아직도 자신인줄 모르는지 계속 문만 두드린다.
오빠한테는 조용히하라고했지만. 열어줘야하나
319 : 이름없음 2012/05/14 18:28:49 ID : mdO6DBhGDK6
>>319
아, 밖에 볼수있는 문구멍이라던지 한번보고 손에 아무것도없으면 문에 체인걸고 살짝만열어
320 : 이름없음 2012/05/14 18:32:52 ID : ZHccdiHAlHI
이왕이면 오빠가 있을 때 오라고 하는게 좋다.
혼자서 만났다가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니까.
321 : 이름없음 2012/05/14 18:32:58 ID : WU01g5Y+tkc
오빠랑 문구멍으로 들여다보고왔다.
문 열어준다
그리고 이제 이야기 잘 들어봐야지 시발
욕이 다나오네
322 : 이름없음 2012/05/14 18:33:59 ID : mdO6DBhGDK6
녹음기능켜놔라 하나하나 녹음해서 쇼한거 싹 들어봐라
323 : 이름없음 2012/05/14 18:35:04 ID : ZHccdiHAlHI
대박 완전 대반전이네
324 : 이름없음 2012/05/14 18:43:46 ID : z8UVSZdKIOE
들어줄사람있니?
쇼는 끝났네 자기혼자 발광하다가 갔어.
차근차근 설명해줄게.
325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18:50:37 ID : mdO6DBhGDK6
으어어 여기 있어
326 : 이름없음 2012/05/14 18:51:55 ID : M4DKq5jmELw
일단 문을열고는 오빠가 그애를 잡아서는 의자에앉혀놓고 이야기를했어
그 애이야기를 하려면 우선 그 애랑 내가 무슨관계인지 왜 사이가 나빠
졌는지부터가 필요한것같아.
처음부터 얘기할게.
327 : 이름없음 2012/05/14 18:52:16 ID : mdO6DBhGDK6
나도 있다
328 : 이름없음 2012/05/14 18:53:07 ID : jPNO8pnMJkE
고등학교입학식날, 나랑 그 애는 처음 만나 짝이되었어.
취미도 잘맞고 되게 친해졌었지.
그러다가 조금 트러블이 생긴거야.
그런데 애들이 모두 내편만 들어주자 제딴에는 그게 너무 못마땅했나봐.
거기다 내가 말했지?? 그애를 싫어하는 선생님중 사회선생님.
329 : 이름없음 2012/05/14 18:54:55 ID : mdO6DBhGDK6
듣고있다
330 : 이름없음 2012/05/14 18:56:10 ID : ZHccdiHAlHI
그 선생님이 작년에 우리반담임이었어.
그 선생님마저 내 편을 조금 들어주는듯하자 그애가 그때부터인지
나를 아주 증오하더라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날 괴롭히기 시작한건
올해부터였어. 직접적인 묘사는 필요없다고 여기고..
그러다가 내가 사물함에 종이를 넣으러 갔다고했지?
331 : 이름없음 2012/05/14 18:56:38 ID : mdO6DBhGDK6
응응
332 : 이름없음 2012/05/14 18:57:08 ID : M4DKq5jmELw
그애가 지하창고로 향하는 날 보고 호기심에 따라왔다 그걸 목격했나봐.
그리고 당연히 종이를 읽어보고는 화가났을테고.
그래서 그 아이가 내게 복수하겠다고 생각했대.
좋은방법없을까 고민하다 그애가 자기 엄마한테 5년전 사건을 듣게되
었고, 그걸 모방해서 날 정신적으로 괴롭히기로했대.
333 : 이름없음 2012/05/14 18:58:24 ID : mdO6DBhGDK6
헐 아무리 화가 나도 본인까지 아프면서 정신적으로...
334 : 이름없음 2012/05/14 18:59:26 ID : M4DKq5jmELw
내가 말한건 병원 복도 CCTV였어 병실로 들어가서 볼펜으로찍었다면
들어가는도중 CCTV에 찍혔을거라는 이야기였지 병실안은 CCTV가
없을수도있잖아 근데 복도의 거의있더라고 그래서 말한거였지
물론 스레주가 거짓말을했다는건 아니었어 그치만 보고있는 나로서는
의문점이 상당히 들었지 이시점에서 단계가 너무짧은시간내에
그쌍둥이아이가 찾아왔다는점 문자에 번호가잘못찍혀왔다는점
편지글씨체 등 ; 전개가 급빨라져서 아직도 의심은가지만 일단 스레주
당사자는 곤혹스러울테니 믿을게 그냥 의구심이 들어 한말이니 기분나빠
하진말아줘 근데; 앵커는 어떻게 다는거야 ;;
335 : 이름없음 2012/05/14 18:59:50 ID : WuRUKQ2etBM
그리고.. 자기 쌍둥이 자매한테 시켜서 유리병을 던지게했다나봐.
그리고 유리조각도마찬가지였고.
내가 불안해하는걸 보고 신났다더라. 제정신이아니지, 완전.
그래서 조금 강도를 높여서 벽돌에 다리가 깔린거고.
이 얘기를 하면서 킬킬거려서 소름돋더라.
336 : 이름없음 2012/05/14 19:00:13 ID : mdO6DBhGDK6
>>335 사실을 말할까? 사실 쌍둥이아이 우리집에있었어.
그러니까.. 문을 두드릴시점부터.
거짓말을 한 이유는 아직 그 이야기를 하고싶지않아서야, 미안해.
그리고 그 볼펜, 그러니까 말했잖아. 찍히지않은이유가 자기자신이
했기때문이라고. 그래서 수사가 더뎌진거겠지.
337 : 이름없음 2012/05/14 19:02:05 ID : mdO6DBhGDK6
해명 하나만 더하자면.. 편지글씨체.
글씨체와 문자, 겹쳐보니 그 아이였어.
더 이상 뭐라할말이없네.
지적은 고마워.
338 : 이름없음 2012/05/14 19:03:31 ID : mdO6DBhGDK6
웅 그니까 우린 처음에 그애가 자해쇼를했다는걸 몰랐잖아?
그래서 의구심이들었어 분명 그아이의 부모든 누구든 정말
그아이를 다치게한 가해자가있다면 신고를했을터고 그랬다면 제일먼저
병원복도 CCTV를 확인했을거아냐? 복도마다 사각으로만 다닌다는것두
말이안대구 그래서 의문제기를했던거야 본인이 했다니
왜 범인을 숨기려했고 CCTV의문등 다풀리네
339 : 이름없음 2012/05/14 19:04:22 ID : WuRUKQ2etBM
스레주에게 모든걸 듣고나서도 질문해도 안늦었으니까
의문점이나 그런건 나중에 말하고 지금은 진실을 듣고싶을뿐이다
340 : 이름없음 2012/05/14 19:04:42 ID : ZHccdiHAlHI
하여튼 아까 이야기 잇자면.. 쌍둥이 아이가 내게 전화로 뭐라 했던것,
자신이 그 아이 말을 따랐기때문이아닐까?
또 범인을 숨긴이유도 자신이기 때문이라더라.
이말하면서 한마디 덧붙이더라.
차라리 네가 범인이라고 할걸.
341 : 이름없음 2012/05/14 19:05:59 ID : mdO6DBhGDK6
응.미안 계속해줘 스레주
342 : 이름없음 2012/05/14 19:06:03 ID : WuRUKQ2etBM
그러면서 노려보는데 소름이 돋더라고.
그리고 한마디 더 하더라고.
아까 문 열어줬으면 너도 죽었을걸.. 이라고.
그리고는 뛰쳐나갔어. 너무 당황스러워 잡지는 못했다.
343 : 이름없음 2012/05/14 19:07:22 ID : mdO6DBhGDK6
정신에 문제가있는게 아닐까;;
애정결핍인가;; 관심받고싶어하는그런병있잖아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왔던거같은데
관심받고싶어 자해하거나 영유아를 일부러아프게한다음
극진히 간호하는 그런케이스말야;;
관심받고싶어서 누군가를괴롭히고 또 자기자신을 자해하면서
주위에 관심을끌려한건아닐까;; 소름끼치네;;
344 : 이름없음 2012/05/14 19:07:42 ID : WuRUKQ2etBM
너도 죽었을걸 이라니;; 너도... 너도;;라니--
345 : 이름없음 2012/05/14 19:08:49 ID : WuRUKQ2etBM
아파서인지 자꾸 헛손질을한다.
녹음은 다 해두었어. 굳이 여기 올릴필요는없겠지.
설마 너희가 요구할거라 생각하지도않아.
오빠랑 조금있다가 경찰에 가야할것같아.
증거물은 충분한것 같다.
346 : 이름없음 2012/05/14 19:09:02 ID : mdO6DBhGDK6
뭔가 보충설명이 필요하면 말해줘.
의문점이라던가.
347 : 이름없음 2012/05/14 19:09:57 ID : mdO6DBhGDK6
애정결핍으로 인한 자해로 잃어버린 애정에 분노의 대상을 정하고
그 대상을 괴롭히며 얻는 행복감에 도취되었다가 쪽지를 보고 완전히 대상을 무너뜨리는 계획을 세워
그리고 복수자라는 허수아비를 내세워 애정과 관심을 받는 동시에 대상을 무너뜨리며 망가뜨린다.
정신적인 문제있다. 라고 생각되네
348 : 이름없음 2012/05/14 19:11:30 ID : ZHccdiHAlHI
없다면.. 경찰에 다녀와야하나.
349 : 이름없음 2012/05/14 19:11:34 ID : mdO6DBhGDK6
나는 솔직히 아직까지 의구심이 풀리질않는다;;ㅠ미안스레주
좀더 믿어주고 싶지만 뭔가 말이안되는거같아
350 : 이름없음 2012/05/14 19:11:55 ID : WuRUKQ2etBM
>>348
아마도. 솔직히 난 그애가 그렇게까지 내게 이럴줄은 몰랐거든.
충격이 크다
351 : 이름없음 2012/05/14 19:12:25 ID : mdO6DBhGDK6
나도 있다
352 : 이름없음 2012/05/14 19:12:46 ID : yQ0ZQWHZIyg
사실이라면 나도 348의 말에동의.
관심받고싶어하는거같아 그냥 또라이.
353 : 이름없음 2012/05/14 19:12:51 ID : WuRUKQ2etBM
그 녹음이면 한방에 훅갈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육성이고 자기입으로 말한거니 주워담을 수도없고
Game over 인가
뭐 쌍둥이들도 증인으로 나서준다면 더할나위없지
354 : 이름없음 2012/05/14 19:13:07 ID : ZHccdiHAlHI
>>350
내가 힘닿은데까지 설명가능하다.
어느점이 의문이야?
355 : 이름없음 2012/05/14 19:13:08 ID : mdO6DBhGDK6
>>352
저거 그냥 씹어;;잘못 올라갔다
356 : 이름없음 2012/05/14 19:14:24 ID : yQ0ZQWHZIyg
잠시만, 튕겨서 인증코드만.
357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19:14:38 ID : mdO6DBhGDK6
모르겠어 뭔가가 의문인데 딱히 찝을수가없어.
하지만 글을쭉 정독해보니 알수없는 위화감이 드는건 사실이야
아마 스레주가 글로 표현하느라 한계가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나봐
암튼 일이 잘풀려서 다행이야
358 : 이름없음 2012/05/14 19:15:29 ID : WuRUKQ2etBM
>>358 그렇다면 내가 글쪽에는 재능이없어서일지도.
그 아이에대해 경찰에 말하고 올게.
조금 오래걸릴지도몰라.
일단은 도움줘서 고마워.
359 : 이름없음 2012/05/14 19:16:40 ID : mdO6DBhGDK6
응 아무쪼록 마지막까지 잘 해결되었으면해. 수고했어 스레주
일단 이스레는 스레주가 아무일없이 잘해결대서 마음이놓여
잘다녀와
360 : 이름없음 2012/05/14 19:17:40 ID : WuRUKQ2etBM
예전의 불화로 사이가 틀어지고
그애는 스레주를 괴롭히며 만족감을 얻고
스레주는 괴로움에 사물함에 쪽지를 넣었으나 그애는 쪽지발견
그애는 복수자의 이야기를 듣고 모방, 그리고 스레주는 스레딕으로
쌍둥이들과 계획을짜서 실행, 스레주와 우리는 복수자를 의심
그애는 자신을 자해하며 문자를 보내고 범인과 피해자역할을 한다
여러일이 터지고 어느날 스레주에게 그애가 전화
문자를 보내며 압박하다가 쌍둥이도 계획의 괴로움에 울면서 스레주에게 반쯤 실토
그러다가 쌍둥이가 스레주의 집에 오고 그애가 스레주를 찾아옴
그애는 자신의 범죄를 고백하며 스레주를 여전히증오...
는 뭔가 막상썼는데 모바일이라 이상하고 뒤죽박죽이다
361 : 이름없음 2012/05/14 19:21:29 ID : ZHccdiHAlHI
잘다녀와라, 스레주
362 : 이름없음 2012/05/14 19:22:06 ID : ZHccdiHAlHI
스레주 잘다녀와
363 : 이름없음 2012/05/14 19:24:54 ID : yQ0ZQWHZIyg
증거자료는 잘 받아들여졌어
이걸로 사건이 조용히 끝나길 바란다.
그애의 부모님께서 소문은 막으시겠지만 아이들사이에서는 잊혀지지 않
겠지. 본격적으로 그 아이를 경찰에서 조사한단다.
364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20:00:36 ID : mdO6DBhGDK6
지금까지 지루하고 어려운 스레 잘 봐주고
좋은 지적도 해주고 도움도 준 레스주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싶어. 언젠가는 괴담판에 다시 들어올지 모르겠다.
사물함괴담, 조금은 허무하네.
고마웠어.
365 : 이름없음 2012/05/14 20:01:45 ID : mdO6DBhGDK6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진않겠지만 그 아이에게.
그때 네가 상처입었다면 미안해.
네 자존심에 칼자국을 내지 않았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어쩌면 네 바람대로 이루어진걸지도몰라.
난 영원히 죄책감을 갖고살아갈테니까.
366 : 이름없음 2012/05/14 20:03:00 ID : mdO6DBhGDK6
스레주 말처럼 조금 허무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끝나서 다행이야.
367 : 이름없음 2012/05/14 20:03:13 ID : WU01g5Y+tkc
그럼 이만 난 갈게.
일이 잘 풀리도록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368 : 이름없음 2012/05/14 20:03:42 ID : mdO6DBhGDK6
누가요약좀
369 : 이름없음 2012/05/14 20:04:16 ID : ZwgVSPxmgTE
허무하진않았다.
결국 일이 잘풀려서 다행이고 혹여 무슨 일이거나 생기면와 들어줄테니
370 : 이름없음 2012/05/14 20:10:24 ID : AM+rV+So+YQ
누가이스토리좀 요약해줘
371 : 이름없음 2012/05/14 20:14:20 ID : ZwgVSPxmgTE
>>371
그냥 보는게 나은 스레니 보고와라
요약은 힘들다
372 : 이름없음 2012/05/14 20:14:56 ID : AM+rV+So+YQ
대충흝어보면 스레주가찐따였는디 복수할려고 저주의사물함인가 거기애 어떤놈이름적었는대 그녀석이 안좋은일을 당파고 스레주에게 문자로 10% 30% 50% 이런의미심장한문자들이
373 : 이름없음 2012/05/14 20:16:33 ID : ZwgVSPxmgTE
보내져오고 결국 스레주는 후회하고 이저주를막기위해.통신사를찾아가 이문자를보낸놈을 잡아 고소했다는스토리네
374 : 이름없음 2012/05/14 20:17:25 ID : ZwgVSPxmgTE
범인은 지친구였고 맞지
375 : 이름없음 2012/05/14 20:17:51 ID : ZwgVSPxmgTE
아니범인 선생님이였다
376 : 이름없음 2012/05/14 20:18:21 ID : ZwgVSPxmgTE
아맞다 범인 지나가던.동네백수라했었지 많이헷갈리네
377 : 이름없음 2012/05/14 20:19:11 ID : ZwgVSPxmgTE
>>373-377 혼날래
378 : 이름없음 ◆Nbi4DgASvs 2012/05/14 20:21:33 ID : mdO6DBhGDK6
스레주는 아니고.. 사건을 정확히 알기위해
스레읽던 오빠. 무시해줘.
379 : 이름없음 2012/05/14 20:22:56 ID : mdO6DBhGDK6
>>373-377 혼날래222222222
>>379 괜찮다. 스레주 괜찮아?
380 : 이름없음 2012/05/14 20:24:05 ID : AM+rV+So+YQ
조금 불안해보이기는 하는데 괜찮은듯보여.
요즘 이상하다했더니 이랬는지 몰랐다.
381 : 이름없음 2012/05/14 20:25:05 ID : mdO6DBhGDK6
뭐 조금씩 진정하는듯보여.
스레딕하는주제에 눈치채지못한내가 바보고..
이젠 나도 나가봐야겠네.
내 동생 도와줘서 고마워
382 : 이름없음 2012/05/14 20:26:13 ID : mdO6DBhGDK6
>>382
고맙긴, 나중에또 그일로 문제생기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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