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629557 [3]
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21:19.65 ID:fpiKfYxXYow
새로운 스레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전 스레에서 옮겨와주세요!
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22:42.34 ID:+Y2MBNHy47w
저기..2판에서 말했는데 나 1판 다 읽고 이거에 대한 꿈을 꿨다. 지금 너무 무서워;
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29:33.38 ID:1By+3hsQLsQ
149
시끄러웠다
비상계단에 누군가가 울고있었습니다
왜 울고있는거야?
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0:13.37 ID:1By+3hsQLsQ
148
울지마렴 아가야 울지마
엄마를 찾아줄께
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0:13.77 ID:pZnPeakZZ+w
나 지금 동생이랑 같이 보고 있는데 조금 소름 돋았어.
아버지 모신 절에서 이런 글 보면 안된다고 했는데
엄청 후회중
5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0:17.93 ID:iEMqyDg+zVM
여기에 온걸 보니 스레주는 뭔가에 홀리지 않았을듯.
다 쓰고 토론을 할 것 같아
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0:44.65 ID:1By+3hsQLsQ
147
< 쥐포 >를 이렇게 만드는거 였구나
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1:27.38 ID:+Y2MBNHy47w
그럼 긴 꿈은 아니니까 최대한 길게 풀어볼게.
일단 나는 원래 이런거 안믿고 기도 되게 쎄서 가위눌린 적 같은거 한번도 없다는걸 밝힐게. 나는 꿈에서 이게 꿈인걸 알고 시작하는 것도 밝힌다.
나는 꿈에서 버스를 타고 동인행사에 가는 길이었어. 그런데 내가 버스에 많이 약해. 그래서 내려야 할 정거장 까지의 숫자를 세서 가는 방식으로 버스에 타. 좀 웃기지만.. 어쨌든 그렇게 해서 분명히 정해진 숫자까지 가서 내렸는데 무슨 폐허가 있는거야. 그래서 어, 이게 뭐지, 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고 일단 그 폐허 옆에 가서 기대섰어. 그랬더니 그 기둥같은게 무너지면서 약간의 틈..같은게 보이잖아. 거기 사람이 하나 쪼그려앉아있는거야. 지금 밝히지만 진짜 멀쩡해보이는 사람이었어. 단발머리의 여자였고. 옷 찢어지거나 그런 기색도 하나도 없었지. 그 사람이 딱 나랑 눈이 마주쳤어. 그리고 나한테 '넌 이름이 뭐야?'라고 묻는거야. 이름을 들으니까 난 이 스레가 딱 떠올라서 일단 나도 모른다고 뻥을 쳤어. 그랬더니 '그럼 넌 왜 나와있어?'라고 묻더군. 근데 이걸 뭐 어떻게 해야할질 몰라서 일단 내가 '누군가 꺼내줬거든'이라고 했어. 그랬더니 여자가 나한테 손을 뻗더니 '그럼 나도 꺼내줘.'라고 하는거야. 이 시점에서 난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꺼내줘야 할 다른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을 꺼내주고 널 꺼내줄게'라고 하곤 버스정류장을 지나쳐서 달리기 시작했다. 소위 말하면 튄거지. 아니 튀고싶었다ㅠㅠㅠ!!! 근데 버스정류장까진 몸이 달려나가는데 버스정류장 후로는 달려도 주위 풍경이 바뀌질 않는거야. 진짜로 무서웠어. 소름끼쳐 죽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 시점에서 그냥 잠에서 깨버렸어; 나 혼자서도 잘깨거든. 이게 끝이야. 좀 웃기는 얘기겠지만.. 이게 스레랑 관련이 있을까?
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1:34.09 ID:1By+3hsQLsQ
146
전화소리를 들었나요?
<따르르릉><따르르릉>
머릿속도 울리고있어요
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2:08.26 ID:VDeX2LdoeDQ
<> 가 무슨의미임?
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2:22.80 ID:kbrYnFcWncQ
>>70
상품명 아닐까?
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2:33.27 ID:vDWQiPERL5s
>>64
꿈 얘기 늦엇다고!!
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2:37.72 ID:1By+3hsQLsQ
145
4층 매장에 엄청 건방진 직언이있어요
직원 교육좀 똑바로 해주세요
그런 직원때문에 우리같은 손님들이 불편하단 말이에요!
7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3:30.72 ID:1By+3hsQLsQ
144
오늘 판매액에서 약간을 훔쳐왔어
이걸로 옷이나 사자
왜 너만 빠질려는거야!
나쁜년
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4:33.25 ID:1By+3hsQLsQ
143
아직도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소리가 있어요
빠직
빠직
빠직
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5:29.48 ID:1By+3hsQLsQ
142
5층에 데려다줘
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6:29.23 ID:1By+3hsQLsQ
141
진동이 느껴졌어요
그때 빠져 나갈껄
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7:43.09 ID:1By+3hsQLsQ
140
친구가 밖으로 나갔어요
왜 나간거야
영원히 함께 하자고 했잖아
1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8:57.50 ID:1By+3hsQLsQ
139
새하얀 꽃밭에서 뛰놀았어요
엄마가 가자고했어요
왜요 엄마
난 가기싫단말이에요
1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39:35.08 ID:1By+3hsQLsQ
138
마지막에 한일이 정말 한심해요
10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0:09.46 ID:1By+3hsQLsQ
137
날 데려가지마
10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0:53.32 ID:1By+3hsQLsQ
136
진동후 진구를 보았어요
웃고있었어요
근데 몸통은 어디에있죠
11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1:23.33 ID:fpiKfYxXYow
진구? 친구 오타야? 아니면 진구가 정타? 그럼 이름인가?
11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1:24.21 ID:NsVqDaN+k1A
>>137 아까부터 어딜 데려간다는거지? 다른사람들도 비슷한말 하던데말야.
1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1:36.24 ID:1By+3hsQLsQ
135
난 저녀석의 이름을 알아
하지만 말해주진않을꺼야
1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2:21.99 ID:1By+3hsQLsQ
134
이름이 뭐냐고요?
몰라요
1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2:56.84 ID:1By+3hsQLsQ
133
딱딱딱딱
1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3:34.44 ID:1By+3hsQLsQ
132
불쾌한냄새가 나고있네요
1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4:29.88 ID:1By+3hsQLsQ
131
난 당신이 싫어요
왜냐고요?
이름을 안주잖아요
1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5:36.66 ID:1By+3hsQLsQ
130
난 팔씨름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졌습니다.
쾌감이 사라졌습니다.
팔과 함께
1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6:11.51 ID:1By+3hsQLsQ
129
15일뒤가 생일이었는데....
1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7:22.84 ID:1By+3hsQLsQ
128
나의 이름을 아는사람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어디에 있나요
1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49:16.27 ID:1By+3hsQLsQ
127
아빠가 아까부터 돌밑에서 자고있어요
아빠 좀 깨워주실래요?
1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0:08.82 ID:1By+3hsQLsQ
126
바보같은놈
1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0:33.27 ID:1By+3hsQLsQ
125
말걸지마
16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1:04.74 ID:1By+3hsQLsQ
124
그것은...
1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2:20.44 ID:1By+3hsQLsQ
123
감사합니다. 저희 가게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3:20.34 ID:J1apoYMlhU2
***이쯤에서 용어정리***
잘근잘근,꽃,이름,생활에 품격을,덥다,5층,
1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19:54:53.87 ID:mPgsZ9DneBo
초반엔 표지판과 들꽃이 단서인줄알았는데..흠...
1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2:36.91 ID:1By+3hsQLsQ
122
눈앞에 내가 호떡이되어 죽어있었습니다.
20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3:30.90 ID:J1apoYMlhU2
>>195
또 나왔다.호떡.
전부터 닭꼬치나 호떡 같은 먹을것에 자꾸 비유되는데...왤까
다른표현도 많잔아
20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3:38.38 ID:UMd6WOwqXtI
>>195 '눈앞에 내가' 죽은 자신을 볼 수 있는건가
역시 죽으면 유체이탈?
2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4:52.78 ID:urFNpfS9SXQ
>>200
어린아이의 표현이 아닐까 아니면 이야기 도중에 나온 소설쓰는 사람의 표현일지도. 어디까지나 내 생각.
20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6:12.85 ID:1By+3hsQLsQ
보름달이 반으로 쪼개지는날 전사가 나타나 들판에서 칼춤을 춥니다
반나절뒤 전사는 빛을 바래고 사라지게됩니다
2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7:36.53 ID:J1apoYMlhU2
>>210
아이디를 보면 스레주가 맞아..;;근데 말투가 갑자기 달라지고 숫자가 없어...뭐지...
21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7:48.92 ID:ezVtm8wUW5U
숫자는...?
뭔가 기록과는 다른뜻이 있는건가?
21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8:31.55 ID:1By+3hsQLsQ
달이 햇빛을 가리는날 무사와 전사는 칼춤을 추고
달빛이 지는 순간 둘은 사라져 버립니다
22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9:55.69 ID:1By+3hsQLsQ
전사는 광희의 춤을 추고 무사는 광희를 느끼며 죽어갑니다
2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0:24.27 ID:wXYfHTxhtsY
아까 광희 나왔었지?!
22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0:47.72 ID:1By+3hsQLsQ
그리고 하늘은 사라집니다
사라져버립니다
2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1:00.27 ID:fpiKfYxXYow
광희의 미르의 환상을 본다고 했지. 그리고 저승사자는 춤을 멈춘다고...
22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2:25.19 ID:mm+MBpdUGIY
이거 내 예상인데 스레주가 혼자서 1까지 다 봐버렸거나
다른걸 보기 전에 그냥 1로 쭉 넘겨버린거 아닐까?
룰을 어기듯이,,
그래서 1의 내용이나 다른 어떤 것 때문에 미쳐버린게 아닐까?
분명 1번째 스레에서는 대답도 하고 했는데 2번째 이후부터 이상하거든 스레주가,,
아 참고로 나 오리지날멤버다.
2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3:29.39 ID:wXYfHTxhtsY
>>229
상당히오랫동안 사라졌다가 돌아왔지 스레주가.
설령 그렇다고 해도 스레주가 최대한 빨리 내요ㅕㅇ을 풀어내려고 하는거 같아.
미쳐버렸다고 보기는 어려울지도.. 판도 제대로 옮겨오고 있잖아?;
2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4:58.84 ID:1By+3hsQLsQ
2010821954
사라져버립니다
2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6:08.65 ID:wXYfHTxhtsY
또다시 숫자..
이번건 2010년 8월 21일 9시 54분?
2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7:55.87 ID:kbrYnFcWncQ
저게 2010년 8월 21일 9시 54분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방금 지나간
2010년 8월 2일 19시 54분(즉 오후 7시 54분)을 지칭하는건지..
2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8:25.51 ID:kbrYnFcWncQ
내가말한 그 후자의 시간 이후로 스레주가 이상해졌잖아.
1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02:36.91 ID:1By+3hsQLsQ
122
눈앞에 내가 호떡이되어 죽어있었습니다.
이걸 지나쳤다.
2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1:45.83 ID:Cmo3Tuf1LSY
나 첫 스레에 공책주인이라고 썼던 사람인데
진짜 내 공책이 아닌건가;;
첫 번째 스레에 적었던건 전부 내가 썼던 기억이 있는데
날짜는 제대로 된 날짜가 나온 것 같은데
스레주가 잠수 탔다가 쓰는 건 네 다섯 부분 정도 빼고 전부 내가 쓴 기억이 없어.
2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9:41.55 ID:wXYfHTxhtsY
보름달이 반으로 쪼개지는날 전사가 나타나 들판에서 칼춤을 춥니다
반나절뒤 전사는 빛을 바래고 사라지게됩니다
달이 햇빛을 가리는날 무사와 전사는 칼춤을 추고
달빛이 지는 순간 둘은 사라져 버립니다
전사는 광희의 춤을 추고 무사는 광희를 느끼며 죽어갑니다
그리고 하늘은 사라집니다
사라져버립니다
2010821954
사라져버립니다
-
스레주가 번호없이 썼던 내용 쭉 이어붙여왔다.
2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9:45.77 ID:1By+3hsQLsQ
미쳐가고있는걸까
한순간 기절했다.
환청이 강해졌다.
더이상 올릴 용기가 사라지고있다.
31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3:10.75 ID:1By+3hsQLsQ
꿈을 꾼거 같았다.
누군가 나를 보고있다.
이름을 내놔라 라고 소리치고있었다.
난...
31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3:50.69 ID:mm+MBpdUGIY
이것도 일기장 내용 아니냐 ㅡㅡ?
3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4:30.53 ID:ezVtm8wUW5U
>>311
천지팔양신주경
이거라도 듣고있어 스레주를 괴롭히는게 귀신이면
뭔가 효과가 있을거야
3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4:36.91 ID:PV4QQByV6PM
>>315 아까 스레주가 기절했다고 했어, 꿈을 꾼거 같은데 꿈에서 누군가
이름을 내놓으라고 말했고.
3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4:56.95 ID:1By+3hsQLsQ
혼이빠진듯이 일기장 내용만 쓰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이름을 내놔라 라는 시끄러운소리를 듣고 기절했다..
그만써야하나..
3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6:57.46 ID:1By+3hsQLsQ
123번째를 쓰고 그냥 전체적으로 일기장을 둘러봤다
왜그렇게했는지는..잘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순간 혼이빠진것같았고
나는 나도모르게 키보드를 두들기고있었다.....
3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8:44.75 ID:1By+3hsQLsQ
일단 모든 내용을 올릴예정
나는 괜찮다
3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8:45.45 ID:PV4QQByV6PM
>>335 스레주가 넋이 나가고 쓴건 >>280 이 정리한 글 같은데
맞아?
3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9:53.35 ID:1By+3hsQLsQ
>>280
난 저런거 쓴기억없어..
3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0:32.11 ID:oSDlvrgcEtk
>>353 기억이 없다고? 레알 빙의인건가..
3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0:34.03 ID:kbrYnFcWncQ
쓴기억이 없다고..>???????????
3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0:47.82 ID:1By+3hsQLsQ
>>356 정말이다
난 그저 내가 키보드를 두들기고있다는건 인식하고있었지만
무슨내용인지는 알지못했는데..
3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1:00.11 ID:bXGF30lOki2
>>280이 저기에 모아둔 글들을 올린적이 없다는거야?
3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1:44.73 ID:1By+3hsQLsQ
>>365 저런 기억은 없다
아는 사람이 무당관련쪽일을 하는데 찾아가볼까..
38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3:09.45 ID:1By+3hsQLsQ
나머지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온몸이 따가워지는듯한 느낌이..
3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3:35.08 ID:Cmo3Tuf1LSY
빙의 같은게 아니야 스레주가 쓰는 건 옳게 쓰고 있는건데,
환청은 아무래도 스레주가 쓰다가 기가 너무 약해져서 환청을 듣는 것 같아.
3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3:41.91 ID:oSDlvrgcEtk
판 깨서 미안하지만
난 차라리 이게 낚시였으면 좋겠다. 정말 잘 쓰여진 소설 뭐 이런걸로......
진짜인게 더 힘든 일이잖아?
3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5:40.22 ID:1By+3hsQLsQ
내일 나는 나머지를 올릴것이다
걱정은 금물
41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0:44.97 ID:m7JsvvVfZN6
아까 123부터 스레주가 기억이 없다고했었잖아..그럼
원래 내용에는 숫자가 적혀있는걸 스레주가 적지 않은걸까?
4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1:17.00 ID:wXYfHTxhtsY
여담이지만 >>280 말야.
어쩌면 단순한 일식/월식같은걸 의미하는 걸지도 모르니까 너무 겁내지 않아도 될지도 몰라..
.. 물론 8월 21일에 일식이나 월식이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은 없지만;
4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2:08.34 ID:Cmo3Tuf1LSY
스레주가 환청을 자꾸 듣는 것 같아서 적는데
내가 아는 한 저 공책에 적힌 모든 인물(?)들은 전부 가야할 곳으로 잘 돌아갔어.
이름을 가져가거나 스레주에게 원한이 있을 일은 없을 거야.
4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0:29.31 ID:urFNpfS9SXQ
뭐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말이야
난 아까 그 글에서 '달'이라는 말이 은근 거슬리더라고.
'달의 모양'은 음력으로 치잖아. 그러니까 보름달은 음력 15일에 뜨고.
보름달이 반으로 쪼개지는 날이라는거 보면 반달이란 소리일테고.
음.. 그러면 '2010821954' 라는 저 날짜를 보면 아마 음력을 뜻하는거 아닐까?
그러니까 2010년 음력8월 21일 9시 54분이 아닐까?
다시말해 양력날짜로는 2010년 9월 28일 9시 54분.
내가 지나친거라면 좋겠지만......
4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6:07.96 ID:ezVtm8wUW5U
>>456
양력과음력 모두 조심하는게 좋겠어
광해이야기와 더불어 생각해야될게 또 생겼어ㅋㅋㅋ
2010년 8월 21일 9시 54분
2010년 9월 28일 9시 54분
둘다 멀지 않았네
4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7:54.89 ID:Cmo3Tuf1LSY
>>463
둘 다 인듯.
나쁜일도 일어나고 좋은일도 일어나.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기 마련이고
난세엔 영웅이 눈을 뜨기 마련이니까.
4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9:26.87 ID:1By+3hsQLsQ
121
한 커플을 보았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부둥켜 안고 울고있었습니다.
아아..나도 안아주면 안될까...
46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2:03.32 ID:1By+3hsQLsQ
120
눈이 내렸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밟는 소리가 나요. 근데 왜 발밑이 아닌 머리위에서 소리가나는걸까요?
4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3:34.91 ID:1By+3hsQLsQ
119
엄마 죄송해요 그런말 하고 나와서 죄송해요
하지만 후회해도 늦었죠?
제몸은 이미 <빠삭>
4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5:01.70 ID:1By+3hsQLsQ
118
팔이 길어졌어요
정말 길어졌어요
근데 관절은 왜 그대로인 걸까요?
47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6:27.86 ID:1By+3hsQLsQ
117
여기 구슬이 있어요
하얗고 검은 구슬이에요
아 구슬이 아니었어요
그건 뭐였을까요?
4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8:05.33 ID:1By+3hsQLsQ
116
사람들이 연주를 하고있어요
정말 아름다운 연주에요
통 통 통 빠직 우드득
정말로 아름다웠어요
47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8:55.80 ID:1By+3hsQLsQ
115
엄마 여기 사람이 누워있어
엄마
엄마?
아아 엄마가 누워있었구나
47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0:18.63 ID:1By+3hsQLsQ
114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이 절망하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이 슬퍼하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이 아파하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4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1:01.13 ID:1By+3hsQLsQ
113
엄마가 돌아왔어요
선물도 사왔어요
근데 엄마가 이상해요
왜 머리가 없죠?
4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1:59.57 ID:1By+3hsQLsQ
112
매장에서 정말 친절한 직원을 만났습니다
정말로 친절했습니다
그사람은 무사한가요
무사하면 좋겠습니다
4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3:08.91 ID:1By+3hsQLsQ
111
광희라는것을 아시나요?
정말로 아름다운 빛이랍니다.
그것을 본 자는 영혼을 뺏겨버린다고 합니다
저도 광희를 보았을지도 모르겠네요
4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4:11.34 ID:1By+3hsQLsQ
110
손님중에서 정말 짜증나는 손님들이 있어요
성추행하는 손님
반말하시는 손님
욕을 하시는 손님
이제 그런 손님을 맞이할 필요는 없겠죠?
4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5:43.04 ID:1By+3hsQLsQ
109
그녀가 나를 바라봤어요
울고있었어요
왜 우는거야?
무슨 일이야?
나쁜건 나라고 했잖아?
내가 너랑 헤어진거잖아?
근데 왜 그렇게 슬픈얼굴이야?
왜 대성통곡을 하는거야?
날 안지마
제발
나를 안지 말아줘
4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6:19.91 ID:1By+3hsQLsQ
108
시계가 부서졌어요
정말 비싼거였는데
48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7:02.96 ID:1By+3hsQLsQ
107
청소부가 어디있죠?
정말 더러워 죽겠어요
청소부 좀 불러 주세요
4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7:42.49 ID:1By+3hsQLsQ
106
천둥이 쳤어요
하늘이 갈라지는 느낌이었죠
실제로 갈라졌지만
4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8:54.29 ID:1By+3hsQLsQ
105
손가락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두개는 어디있나요?
찾아주세요 저 피아노를 쳐야하는데 손가락이 부족하면 안되요
제발 찾아 주세요
49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9:58.95 ID:1By+3hsQLsQ
104
왜 왔냐고요?
배고파서 왔어요
4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0:51.81 ID:1By+3hsQLsQ
103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이름은 필요없어요
미련같은건 버린지 오래됬어요
4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1:20.48 ID:1By+3hsQLsQ
102
기록하시는건가요
왠지 멋지군요
50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1:32.29 ID:PVbMfeCURQg
역시 이름은 생명과 관계있는거였어
50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1:55.88 ID:1By+3hsQLsQ
101
미안하지만 먹을거 좀 주실래요?
5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2:32.63 ID:1By+3hsQLsQ
100
여러 사람이 떠났어요
나도 데려갈건가요?
아들을 찾으면 데려가주세요
50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2:59.40 ID:1By+3hsQLsQ
99
멍청한 일을 하시는군요
5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3:16.57 ID:CadeWjYtubw
오늘밤안에 다 써지겠는걸
근데 우리모두 1번째장을 보는순간 죽는게 아닐까
50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3:53.89 ID:1By+3hsQLsQ
98
저 사람들 보이시나요?
모두 제 고객이랍니다
대단한가요
원래 저는 대단한사람입니다
5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4:38.52 ID:1By+3hsQLsQ
97
저도 같이 다니면 안될까요?
왜 안되요?
지박..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5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4:51.50 ID:J1apoYMlhU2
이거...그런거 같아.
영화 해운대 알지? 그것처럼 여러 주인공들이 각각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거.
>>482를 보면 알수 있지.
51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5:34.93 ID:1By+3hsQLsQ
96
기타가 부서졌어요
5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6:36.76 ID:1By+3hsQLsQ
95
그 형제말인가요?
아직도 달리기 시합을 하고있답니다
어디냐고요?
당신 뒤에 있잖아요
5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7:39.38 ID:1By+3hsQLsQ
94
계단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땅으로 꺼져버렸어요
뭐라고할까요
새로운 경험이었답니다
5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8:27.45 ID:1By+3hsQLsQ
93
우리 아이 못보셨나요?
심부름을 시킨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오지 않네요
따끔하게 혼내야 겠어요
5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8:44.77 ID:pZnPeakZZ+w
이거 속도 너무 빠른거아냐?
5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9:39.85 ID:1By+3hsQLsQ
92
정말 그 건물은 더웠어요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거 같았다고요
52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0:17.36 ID:1By+3hsQLsQ
91
아아아 당신 날 찾으러 왔군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고있나요?
5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1:10.34 ID:1By+3hsQLsQ
90
5층이요?
보수공사를 한답시고 쇼를 하던데요
그곳은 작은 겨울이었답니다.
5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1:37.76 ID:1By+3hsQLsQ
89
숫자놀이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53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2:18.92 ID:pZnPeakZZ+w
스레더들 이거 좀 뭔가 이상하지 않아?
아까 분명 스레주가 내일 온다고 했잖아
환청도 들리고 기절도 하고 해서 힘들어서
오늘 쓰는 건 그만뒀잖아 뭐야 이거 뭐야
이거 진짜는 아니겠지;;
5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2:26.47 ID:1By+3hsQLsQ
88
음식점 말인가요?
맛있었습니다
내가 요리한거보다 훨씬 말이죠
5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3:06.39 ID:1By+3hsQLsQ
87
헬스장에서 운동을 좀 하고있었습니다
이젠 운동도 못하겠지만 말이죠
5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3:35.51 ID:1By+3hsQLsQ
86
내 이름을 아는녀석이 나타났어
53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4:16.15 ID:TaDnkTGghMQ
스레주, 너 진짜로 내일 온다고 했잖아.
....설마, 이거 아까 스레주 상태 아닐까. 홀린듯 키보드 치는거말야
5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4:24.87 ID:1By+3hsQLsQ
85
기록해서 뭐하실려는거에요?
할게 그렇게 없으신가요?
아.. 그러시군요
미안해요 그런줄도 모르고
5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5:20.33 ID:1By+3hsQLsQ
84
보통 사람은 말이죠
놀라면 소리를 못지른다고 해요
어느정도 지난뒤에야 소리를 지른다고 합니다
확인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54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5:39.27 ID:1By+3hsQLsQ
83
아줌마 누구?
54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5:51.37 ID:pZnPeakZZ+w
>>539
그 상태가 아니기만 바라..
스레주 대답도 안해..
진짜 혹시..
아 생각하기 싫다
5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6:20.53 ID:hJ1PMyfcAQg
끝까지 다 써버리면 무슨일 일어난다던가!! 대답좀해봐
5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6:52.61 ID:1By+3hsQLsQ
82
옆집은 정말로 시끄러워요
몇번이나 찾아가도
"조용히할게요."라고만 말할뿐이에요
그 집 아들을 벙어리로 만들어 버리고 싶다니까요
5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7:27.63 ID:1By+3hsQLsQ
81
글씨가 좋네요
제 글씨는 정말 더럽거든요
5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7:44.35 ID:1By+3hsQLsQ
80
말하기싫어
5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8:28.52 ID:1By+3hsQLsQ
79
똑딱 똑딱 똑딱 똑딱 똑딱 똑딱
똑딱 똑딱 똑딱 아
조용해졌다
5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9:23.25 ID:1By+3hsQLsQ
78
멍청한년 그거하나 제대로 못해!
너 일주일간 굶을줄알아!
너같은년 때문에 우리가 욕을먹는거라고!
병신같은년
5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9:58.49 ID:1By+3hsQLsQ
77
가스냄새가 역해
5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0:36.02 ID:1By+3hsQLsQ
76
토하고 싶어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우엑
5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1:01.96 ID:1By+3hsQLsQ
75
언니 어깨위에 올라가도되?
5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1:58.93 ID:1By+3hsQLsQ
74
내가 어째서 보이는거야?
날 데려갈려고 온 사자?
날 데려가지 말아줘
부탁이야
난 꼭 찾아야하는게있어
제발 세시간만 시간을 줘
56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2:38.57 ID:1By+3hsQLsQ
73
내 이름은 네가 가지고 있어
56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3:11.00 ID:1By+3hsQLsQ
72
무신일이 일어났냐고?
재가 되어버린거야
5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4:02.52 ID:1By+3hsQLsQ
71
어제 절을 찾아갔어
스님이 되고싶었거든
오늘 속세를 버릴거야
정말 내일이 기대되
5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4:29.32 ID:1By+3hsQLsQ
70
곰팡이가 슬었어
5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5:04.74 ID:1By+3hsQLsQ
69
우리들의 이름은 네가 안다고 그랬어
이름은 어디에 있지?
5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5:49.82 ID:1By+3hsQLsQ
68
우리가 뭐냐고?
우린 사람이야
너는 귀신같은데 왜 여기있는거야
5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29.09 ID:oXmz6kLTTig
스레주, 정신차려.
제발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5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46.94 ID:1By+3hsQLsQ
67
손가락을 주웠어요
왜일까요?
주인을 찾아줘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묻어야할까요?
아아
정말 짜증나는 하루에요
왜 이렇게 날은 또 더운건가요?
5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52.55 ID:2vQ19KBoHJQ
그럼 우리가 1000을 채워버리는게어때?
스레주가 1까지 쓰기전에
5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12.70 ID:1By+3hsQLsQ
66
제가 보인다고요? 거짓말 하지마세요
5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39.01 ID:Cmo3Tuf1LSY
내가 저걸 적은건 저걸 끝까지 다 적는게
저 사람들을 가야할 곳으로 가게 인도하기 때문이였는데
도중에 자꾸 그 사람들이 오해했었지.
새로 적기 시작한건 역시 반 정도만 내가 적은게 기억이 나, 대화한 기억도 좀 나고.
일주일 전에 이걸 쓰는걸 도와준 여자애가 떠났는데,
찾아야 할건 이름이 아니였다는 걸 깨달은 모양이야.
가야할 곳으로 잘 갔는데,
스레주가 계속 환청을 듣는 건, 영혼은 떠나고 원념만 남은 그런 것 같아.
난 스레주 푹 자고 한 한시 쯤에 올 줄 알았는데.
58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45.20 ID:TaDnkTGghMQ
>>576
도중에 멈추면 또 뭔가 그럴거같아. 나는 그냥 끝까지 달릴래.
5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54.79 ID:1By+3hsQLsQ
65
왠지 기타를 주웠습니다
어쨋냐고요?
나도 몰라요 다시 버렸거든요
5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8:01.52 ID:CadeWjYtubw
우선 이글을 직접 쓴사람이 여자. 그리고 성인같고...음,
이 수첩의 주인이라고 말한사람은,.내가 추측하는건데
수첩의 원본이 어떤 이유에선가 소실됐어. 그래서 이 내용을 지키기위해
어떤 영이나 사념이 수첩의 주인에게 들어가서 다시 내용을 쓰게한것이
아닐까....하는 나의 오컬트 소설
그냥 가설이야 신경쓰지마
59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8:25.89 ID:MM7MvggNTgM
>>583 공책주인인가?
5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8:34.16 ID:1By+3hsQLsQ
64
이중에 제일 위험한사람이요?
그건 당신아닌가요?
5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12.60 ID:TaDnkTGghMQ
>>583
네가 썼다는거야? 저 공책 내용을?
5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19.91 ID:1By+3hsQLsQ
63
뭘 하는거죠?
좀 멈춰보세요
하지말라고요
하지말라고했잖아요
5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43.48 ID:1By+3hsQLsQ
62
정말로 믿어도 되나요?
6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0:28.61 ID:1By+3hsQLsQ
61
그날은 정말로 좋은 하루였어요
왜냐고요?
할일이 줄었었거든요
60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0:54.33 ID:1By+3hsQLsQ
60
지운다니 무슨소리세요?
60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1:04.27 ID:Cmo3Tuf1LSY
죽은 영들에겐 내가 자꾸 가야할 곳(저세상)으로 가게 하려고 하니까
오히려 내가 죽은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몇달 전에 아줌마가 죽은 사람이 왜 여기있어!하고 호통을 쳤는데
그 아줌마도 죽은 영혼이였던 건가.
6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1:10.53 ID:rFmg+F7NDNQ
우리가 도배해서 1000채워버리자 무서워
6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1:41.60 ID:1By+3hsQLsQ
59
그녀가 나에게 말했어요
사랑한다고
전 매몰차게 거절했어요
잘한짓인걸까요?
6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2:28.82 ID:1By+3hsQLsQ
58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고요?
네 있어요
그건 저에요
6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2:39.90 ID:pZnPeakZZ+w
그냥 지켜보는 거 밖에 방법 없는거야?
6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2:40.37 ID:oXmz6kLTTig
스레주의 상태가 불안하긴 하지만 난 1까지 계속 있겠어.
힘내 스레주.
하지만 왠지 불안해. 제발 한 마디정도 말을 한 다음 이어주었으면 해.
6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3:11.20 ID:1By+3hsQLsQ
57
동생녀석이 갑자기 내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달리기 내기였습니다
나름 재밌었습니다
6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3:58.49 ID:1By+3hsQLsQ
56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어요
근데 엄마위에있는건 뭐야?
아 나도 있구나
6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4:34.10 ID:1By+3hsQLsQ
55
그곳은 정원이 있었어요
두갈래 길이 있었죠
어떻게했냐고요?
되돌아왔습니다
6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5:10.10 ID:lEsuabX9Eyw
>>449 2010/08/02(월) 22:21:20.48
>>501 2010/08/02(월) 22:21:55.88
>>503 2010/08/02(월) 22:22:32.63
>>504 2010/08/02(월) 22:22:59.40
>>507 2010/08/02(월) 22:23:53.89
>>510 2010/08/02(월) 22:24:38.52
>>513 2010/08/02(월) 22:25:34.93
>>519 2010/08/02(월) 22:26:36.76
>>522 2010/08/02(월) 22:27:39.38
>>524 2010/08/02(월) 22:28:27.45
>>528 2010/08/02(월) 22:29:39.85
>>529 2010/08/02(월) 22:30:17.36
>>530 2010/08/02(월) 22:31:10.34
>>531 2010/08/02(월) 22:31:37.76
>>533 2010/08/02(월) 22:32:26.47
>>534 2010/08/02(월) 22:33:06.39
>>536 2010/08/02(월) 22:33:35.51
>>540 2010/08/02(월) 22:34:24.87
>>543 2010/08/02(월) 22:35:20.33
>>544 2010/08/02(월) 22:35:39.27
>>547 2010/08/02(월) 22:36:52.61
스레주가 내일 온다고 한 다음에 올라온 스레주의 스레시간이 길어봤자 1분.
스레주 지금 뭔 일 있는 거 같은데
6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5:11.05 ID:Q5sjwJ0PpU6
스레주..진짜 걱정된다
6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5:14.00 ID:AGJr7siKeok
도배해서 1000채우는건 하지말자..그건 스레주에대한 예의가 아닌것같아
6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5:16.02 ID:1By+3hsQLsQ
54
아이들이요?
정말 시끄러워요
하지만 그래야 키우는 재미가 있죠
6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6:00.31 ID:1By+3hsQLsQ
53
당신 경찰인가요?
살려주세요 저기 사람들이 갇혀있어요
6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6:16.53 ID:CadeWjYtubw
>>587에 가설 세웠었는데.
이글을 쓴 여자가 원하는건 삼풍 백화점 붕괴의 직접적인. 진짜 원인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아니면 말고
6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6:31.86 ID:1By+3hsQLsQ
52
당신뒤에 어린이는 뭐야?
당신 아이야?
6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7:19.26 ID:1By+3hsQLsQ
51
몸이 관통당하면 정말 기분나쁜소리가나요
그렇게 보지말아요
나도 좋아서 이런꼴이 아니니깐
6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8:01.79 ID:1By+3hsQLsQ
50
인터뷰인가요?
왠지 기쁘네요
이런건 처음이거든요
뭐를 말해드릴까요
당시 일을 말해드릴게요
정말로 더웠죠
66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8:25.74 ID:1By+3hsQLsQ
49
아아..지진이야
6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8:36.75 ID:Cmo3Tuf1LSY
떠나야 할 사람은 다 떠났는데...
혼이 떠나고 념만 남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일을 만들진 않아.
동시에 수 많은 사람이(최소 백명) 그 원념때문에 겁에질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여기 있는 사람이 백명이 넘을 것 같지도 않고 동시에 겁에 질리지도 않았을것같은데.
정말 내가 못적은 사람이 남아있는건가..
6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8:52.03 ID:MM7MvggNTgM
>>653
315
형이랑 달리기 시합을 하고있었어요.
우린 거기서 흙놀이를 같이 했어요.
그 아이는 괜찮은가요?
흙을 만지다가 갑자기 잠이 들어 버렸거든요.
에서 동생 나왔고 좀전에 형 나왔으니까 둘다 나왔어
6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9:24.98 ID:1By+3hsQLsQ
48
아아 먼지냄새가 났어요
정말 짜증났죠
왜요?
폐가 안좋아요 됐어요?
6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9:51.66 ID:TaDnkTGghMQ
>>664
너 제발 좀. 설명좀 제대로 해 줘라.
앞뒷말 다 잘라먹고 본론만 말하는거 무섭다.
네가 이 내용 적은거 맞다고?
6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0:13.19 ID:1By+3hsQLsQ
47
당신 손의 움직임이 굉장히 빨라요
왜 그러게 말하냐고요?
왜냐면 당신
산사람은 아닌거 같거든요
사자인가요?
6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0:20.95 ID:Cmo3Tuf1LSY
>>699
뭐에 들리거나 이런 종류를 적게 되는 경우는
속도가 빨라질 수 밖에 없어.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빨리적는지 어쩐지 잘 못느끼지.
6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0:33.34 ID:1By+3hsQLsQ
46
귀신에게 해줄말 따윈 없어
6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0:33.69 ID:TaDnkTGghMQ
>>669
그게 무서운거야. 저런 스피드 오컬판에서 처음본다. 그것도 우리가 레스다는 속도가 아니라 스레주가 입력하는 속도는 진짜...... 무섭다.
6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1:10.81 ID:Cmo3Tuf1LSY
잘못 적었다>>669
6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1:11.59 ID:1By+3hsQLsQ
45
친구요? 없어졌어요
그녀석 기타를 치는데 말이에요
기타는 나한테도 있는데...
68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1:11.63 ID:urFNpfS9SXQ
>>670
동감. >>664 혹시 이 스레 처음 세웠을때 자기가 쓴거 같다고 한 사람?
68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1:36.99 ID:1By+3hsQLsQ
44
목말라요 마실거 없나요?
6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2:10.71 ID:1By+3hsQLsQ
43
너 무슨목적이야 꺼져
6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2:25.80 ID:1By+3hsQLsQ
42
[내용없음]
6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2:39.55 ID:1By+3hsQLsQ
41
[내용없음]
6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2:52.76 ID:1By+3hsQLsQ
40
[내용없음]
69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2:53.37 ID:Cmo3Tuf1LSY
ㅇㅇ
근데 진짜 도중에 누가 말한대로 편집본인지
내가 적은 기억이 없는 부분이 종종 있어
내건 진짜로 소실되고
황천에 가기 위한 수단인 내 공책이 소실 됬으니
다른 사람에게 적게한 뭐 그런건가?
아니면 단순히 내가 기억이 안나는 건가?
6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01.33 ID:NUgPUmcKJMk
스레주가 맨 뒷장을 봤을때는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 않았나?
6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11.97 ID:1By+3hsQLsQ
39
[내용없음]
6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30.20 ID:1By+3hsQLsQ
38
[내용없음]
70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44.08 ID:1By+3hsQLsQ
37
[내용없음]
7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52.43 ID:MM7MvggNTgM
>>693 그러니까 니가 공책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인거지 지금?
70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52.73 ID:kbrYnFcWncQ
>>693
편집본이라 말한사람이 접니다.
7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54.09 ID:TaDnkTGghMQ
>>693
네가 적은거 확실하다는거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적은건지는 알아?
황천에 가기 위한 수단이라니, 그건 또 뭔데. 너 살아있는건 맞냐.
>>694
그렇지? 그리고 아까 목말라요, 나올때 흠칫. 나 지금 콜라마시고있거든.
70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3:59.59 ID:1By+3hsQLsQ
36
[내용없음]
70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4:04.48 ID:Cmo3Tuf1LSY
내용 없는 부분은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림은 안그려진 모양이네
7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4:36.66 ID:1By+3hsQLsQ
35
내이름을 빌려달라고요?
무슨소리에요? 당신은 내 이름을 알고있나요?
7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5:00.18 ID:1By+3hsQLsQ
34
언니 여긴 왜 왔어?
71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5:00.73 ID:TaDnkTGghMQ
>>708
확실히 네가 쓴거야? 그러면 네가 그림 글로 표현할수있냐.
71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5:37.28 ID:pZnPeakZZ+w
스레주 아까는 중복 되는 내용
xx-xx
이렇게 쓰지 않았어?
7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5:51.48 ID:oXmz6kLTTig
불안해. 스레주.
1이 나올때까지 계속 있을거지만 한 마디 정도는 해주면 좋을텐데.
72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5:51.86 ID:1By+3hsQLsQ
33
들어오마자 누군가 나갔어요
하긴 너무 더웠어요
7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6:34.07 ID:1By+3hsQLsQ
32
최근에 본거라면 홍길동전입니다.
7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7:11.06 ID:1By+3hsQLsQ
31
집에 밥이 떨어졌어요
덥기도하고요
여기도 집이랑 마찬가지네요
실망이에요
7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7:47.03 ID:1By+3hsQLsQ
30
이 비녀말인가요?
가보에요
예쁘지않아요?
줄수는없어요 가보니깐
어머니가 실망하실거에요
7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7:52.83 ID:svUbhlhweLo
갑자기 든 생각인데 스레주가 사라진 2주동안 스레주는 혼자 일기를 다 읽지 않았을까
7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06.08 ID:1By+3hsQLsQ
29
너 누구야
7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14.46 ID:TaDnkTGghMQ
>>733
비녀인가?
가보를 들고 백화점에 가는건가.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7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23.68 ID:AGJr7siKeok
타자가 아무리 빨라도 이 속도는 좀 말이 안되는것 같다...
73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30.19 ID:MM7MvggNTgM
너무빨라, >>730과 >>733의 차이가 36초밖에 안나.
7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48.68 ID:1By+3hsQLsQ
28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갔습니다
7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8:54.57 ID:TaDnkTGghMQ
>>734
아까 스레주가 123인가, 여튼 거기까지 쓰고 한번 쭉 훑어봤다고 하지 않았냐.
혼자 다 읽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7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9:13.51 ID:1By+3hsQLsQ
27
당신한테 할 말따위 없어요
7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9:33.27 ID:TaDnkTGghMQ
>>739
그러니까. 친구가 이거 글 작성하고 완료하는 사이에 뒤로가기 클릭하면 쓸 수 있다고 하는데도 이 스피드는 말이 안되는거같다.
일단 공책을 한장씩 넘겨가면서 치는거 아니냐, 이건.
74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9:38.97 ID:Cmo3Tuf1LSY
중학교때 수업중에 내가 마무리를 해서 쓴 기억이 있거든.
쓰고나서 바로 내가 뭘 썼는지 잊어버리긴 했지만
지금은 내가 도중에 쓴 과정이 기억이 조금나 나.
그래서 내가 저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이제 생각났는데
저런식으로 써서 황천으로 인도하는거야.
원념을 저 공책안에만 담아둬서
앞뒤 상황을(죽었다는 상황을) 가리는 요인을 제거해서
스스로 황천으로 가게끔.
근데 내가 멍청하게 다 써놓고 잃어버림...
내가 저 공책 안에 념을 담아서 공책을 쥔 스레주가 원념을 듣는거야...
진짜 미안하게 됐네.
그리고 살아있어, 종종 죽은 사람이 왜 여기있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진짜 죽은 영혼들에겐 내가 황천으로 인도하는 존재로 느껴져
거꾸로 내가 죽은 사람으로 느껴져서 였어.
나도 이제 알겠네. 난 그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이였다는게 더 신기하네.
7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09:48.86 ID:1By+3hsQLsQ
26
그것은 사랑이었을까요?
그에게 고백했어요
근데 그는 거절했어요?
단지 짝사랑이었나요?
슬퍼요
7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09.15 ID:AGJr7siKeok
1쓰고 스레주 잠수타지 말아줘. 그거 정말 무서울것같아
7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17.97 ID:1By+3hsQLsQ
25
꺼져
75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20.82 ID:svUbhlhweLo
아니면 일기를 다보고 사라진 2주동안 자기 컴퓨터에 다 입력해서 붙여넣기 하는거일수도
7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41.34 ID:1By+3hsQLsQ
24
미안해요 당신에게 해줄말은 없어요
전 아직도 느낌이 생생하답니다
75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52.91 ID:oXmz6kLTTig
>>751
꼭 대답이 스레더들이 올린 말 뒤에 알맞게 나오는 게 몇개 있어서 더 불안해.
7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0:55.93 ID:TaDnkTGghMQ
>>748
너는 어쩌다가 저런걸 쓰게 된거냐.
일단 저거 쓴거. 진짜 사람들의 말을 들은거냐.
이름을 알려주겠다고 하고, 이야기를 들은건가. 그리고 이름, 알려주긴 했냐.
7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01.43 ID:urFNpfS9SXQ
>>748
아아.. 뭔가 이해되는 내용이다.
일단 1까지 지켜봐야겠어.
7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07.27 ID:1By+3hsQLsQ
23
당신인가요?
여기저기 말걸고 다니시는분이?
7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07.91 ID:MM7MvggNTgM
>>752 그럼 10초에서 20초면 다 돼.
하지만 시간 간격이...빛의 속도로 타자치고 올린것같은 기운이 느껴진다고
7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21.13 ID:1By+3hsQLsQ
22
싫어
7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52.32 ID:TaDnkTGghMQ
>>758
그렇지. 무서운걸 넘어서서 걱정된다.
7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53.64 ID:kbrYnFcWncQ
도대체 이 노트를 적은 사람은 뭐라고 질문했길래
대답하기 싫어. 싫어. 꺼져
이런반응이 나오는걸까?
7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1:58.06 ID:1By+3hsQLsQ
21
언니 엄마가 사라졌어
어디간걸까?
아줌마가 찾아 준댔는데
아줌마도 사라졌어
7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2:22.07 ID:1By+3hsQLsQ
20
구더기
76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2:33.47 ID:TaDnkTGghMQ
>>763
>>748이 썼다고 했다. 이름을 알려주겠다고 하고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7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2:42.36 ID:1By+3hsQLsQ
19
이름을 달라고? 멍청한소리 하지마
7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3:00.60 ID:1By+3hsQLsQ
18
어째서 당신은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거야?
77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3:38.05 ID:pZnPeakZZ+w
얼마 안남았어 스레주!! 힘내!! 1까지 쓰면 꼭 대답해야되!!
스레더들도 힘내
진짜 왠지 좀 진짜로 대답하는 거 같아서
좀 그래도 힘내자!
77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3:39.13 ID:1By+3hsQLsQ
17
정말 시끄러웠어요
왠지 멋진광경이기도했지만..
7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4:04.07 ID:1By+3hsQLsQ
16
무당이라고? 장난치지마 귀신녀석이
78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4:31.88 ID:1By+3hsQLsQ
15
무슨소리야? 그날일이라니
너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7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4:47.66 ID:Cmo3Tuf1LSY
>>755
그 사람들은 이름은 삼년 정도 전에 되 찾았는데
이상하게 승천은 안되고 있었어.
문제는 이름이 아니였던 거지.
그 사람들 입장에선 자기는 살아있는데 내가 황천으로 가지고 하니까
당연히 싫다고 한거지.
7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4:57.61 ID:1By+3hsQLsQ
14
오늘이 며칠이냐고? 6월28일이잖아
79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5:30.92 ID:1By+3hsQLsQ
13
직원들은 전부 미치광이래요
믿어져요?
7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5:53.51 ID:1By+3hsQLsQ
12
당신이 직접 찾아
7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5:59.39 ID:TaDnkTGghMQ
>>789
그러면 이름은 찾았다는게 되는건가.
그들은 자신이 죽은걸 인식 못했다는거지?
넌 어떤식으로 질문한건지 그게 궁금하다. 알려줄 수 있나.
79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6:03.82 ID:xwiUQFqZNbE
6월 28일?
사고 당일은 29일 인데?
7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6:05.97 ID:MM7MvggNTgM
일기 중에 488번이 없어
7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6:12.22 ID:Cmo3Tuf1LSY
다 쓰고 이름을 알려줬는데, 자기들이 거부하더라구.
그건 죽은 사람 이름이지 않냐고.
80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6:36.64 ID:h4nzYdDXb2k
에초에 이 노트를 쓴 사람은 이름을 가지고있는걸까?
8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6:40.87 ID:1By+3hsQLsQ
11
전 이제 그만 떠나고 싶어요
데려가주세요 제발
당신이 그런일을 한다는건 알고있어요
거짓말하지마세요
들었단말이에요
제발 데려가줘요
8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7:25.14 ID:TaDnkTGghMQ
>>799
중학생이라면 아직 어린 나이 아니냐. 왜 저걸 쓰고싶어한거지?
단순히 황천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서. 라는건 기분나쁘겠지만 솔직히 조금 믿기가 어렵다.
8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7:26.33 ID:1By+3hsQLsQ
10
때로는 눈
때로는 우박
때로는 비
8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7:55.28 ID:kbrYnFcWncQ
이제 진실이 밝혀지기 일보직전
(마지막에 함정카드 나오면 ..)
8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8:03.06 ID:1By+3hsQLsQ
9
당신의 이름은
나의 이름은
그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은
그 아이의 이름은
82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8:17.64 ID:TaDnkTGghMQ
>>799
그렇다면 >>803은 뭐지.
8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8:51.92 ID:1By+3hsQLsQ
8
바다가 그립다
아 나는 바다에 왔구나
근데 이건 물인가
아아
그냥 피였구나
82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8:57.13 ID:J1apoYMlhU2
온다. 온다. 괜찮을거야. 아무일도 없을꺼야...
82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9:06.38 ID:TaDnkTGghMQ
>>799
아무도 떠나지 않은거냐. 그렇다면 '그들'은 아직까지 여기에 존재한다는건가.
8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9:26.98 ID:1By+3hsQLsQ
7
당신의 이름을 적어 드릴께요
아 오른팔좀 찾아주실래요
금방 적어드리죠
8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9:44.28 ID:pZnPeakZZ+w
>>816
눈= 시멘트 가루
우박= 부숴지면서 나온 돌맹이
비.. 내 생각 엔 말이지 비는 그 화재 나면은 스프링쿨러? 그거에서 물나오잖아 그건가?
8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19:57.65 ID:1By+3hsQLsQ
6
전 고양이를 키워요
검은 고양이요
사람들은 악귀라고 하지만
전 정말로 그 고양이를 사랑하고있어요
8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0:07.14 ID:Cmo3Tuf1LSY
찾으라는건 죽었다는 진실이고 이름은 그걸 시작하는 키워드 같은거였는데...
나도 저걸 쓸 당시엔 내 진짜 이름을 모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알아. 별명까지.
영적능력같은 것 보단 아마 이름이 없다는 소리에 나도 동감해서 쓰게 된 거 아닐까.
8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0:29.99 ID:1By+3hsQLsQ
5
여기가 어디냐고요?
어째서 그런걸 몰라요?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84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0:31.88 ID:TaDnkTGghMQ
>>835
일리가 있는것같다. 눈과 우박이 같이 내리지는 않잖냐.
비.......... 스프링쿨러일수도 있지만, 위에서 먼저 깔린 사람들의 피라고도 해석할 수 있지 않나.
8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1:17.04 ID:1By+3hsQLsQ
4
아 얼음에 금이갔어
이제 얼음 낚시만하면 여러 물고기가
낚일거야
기대되지않아?
8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1:20.35 ID:TaDnkTGghMQ
>>840
너도 이름이 없었다는건가. 네가 '살아서''존재한다'는 증거는 확실히 존재하나?
8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1:56.55 ID:1By+3hsQLsQ
3
당신의 이름같은거 몰라
나도 나의 이름을 몰라
8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2:20.34 ID:kbrYnFcWncQ
1
대박낚시로구나
이면 진짜.. 아우 =+=
8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2:46.19 ID:Cmo3Tuf1LSY
지금은 다 갈 곳으로 떠났어. 중학생이였던 것도 몇 년 전이고.
8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3:08.41 ID:1By+3hsQLsQ
2(1)
뭘 적고있는거야
여기서 이어난일 같은건 모르지만
<산산조각>이라고는 말해줄수있어
8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3:08.79 ID:svUbhlhweLo
당신의 이름을 모른다니 그럼 이 일기에서 묻고있는 형식을 취하는 사람도 이름이 없다는 뜻인가? 자신의 이름을 묻고있으니까
8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3:51.43 ID:1By+3hsQLsQ
2(2)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고?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8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4:12.34 ID:1By+3hsQLsQ
1
난 누구야
89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4:32.56 ID:TaDnkTGghMQ
>>880
저걸 들어보면, >>874가 말한 '나도 그때는 이름을 몰랐다' 는 게 납득이 되는 것 같다.
8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4:32.89 ID:svUbhlhweLo
이거 일기에서 묻는사람과 대답하는 사람이 있는데 묻는사람도 이름을 몰라
9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5:07.80 ID:TaDnkTGghMQ
1이다.
>>874
저 마지막 글은 네가 쓴거냐.
90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5:07.93 ID:1By+3hsQLsQ
햇빛이 달빛을 가릴때 무사는 전사를 이기고
전사를 난자한다.
9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5:27.58 ID:+EZ6VQJ6zI2
아까 공책주가 그때는 자기도 자기이름모른다고하지않았나?
9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5:53.32 ID:1By+3hsQLsQ
해와 달은 서로 반대되고있다
그것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92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6:31.99 ID:AGJr7siKeok
아까 저런말 쓸때 스레주가 뭔가에 홀려있다고 하지 않았어?
9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6:37.53 ID:1By+3hsQLsQ
두 그룹이 하나가 될때 우위가 가려지고
나뉘었던 두 그룹은 하나의 그룹이 된다
이것은 이미 일어난일 그리고 곧 일어날일
9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6:45.10 ID:svUbhlhweLo
거꾸로 읽으면 난 누구지 부터?
9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7:11.00 ID:Cmo3Tuf1LSY
내 공책 봤던 애랑 선생님도 이게뭐야 허무해 이랬고
나도 저걸 적은 기억이 있으니 1은 내가 적은게 맞는듯.
9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7:19.74 ID:1By+3hsQLsQ
그 일이 또 다시 일어날때
나는 다시 등장한다
9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7:21.16 ID:H9j6MJgEwFo
>>927 정확히는 저런 말 쓴 기억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
9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8:14.98 ID:kdQLIKbdi++
>>935 너 저공책 주인?
9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8:27.05 ID:kdQLIKbdi++
>>935 너 저공책 주인?
94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8:28.93 ID:1By+3hsQLsQ
19957291028
하늘은 무너졌다
9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8:32.06 ID:TaDnkTGghMQ
>>930
두 그룹이라는건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인가.
나뉘었던게 하나가 된다는 건 그들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합쳐진다는건가.
9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29:11.12 ID:CadeWjYtubw
저 글을 쓴사람은 자신이 누군지 몰라서 다른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한건가
9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32:19.79 ID:Cmo3Tuf1LSY
기본적으로 상품백화점 이야기고
지금 스레주가 적는 무사와 전사 이야기는 내가 들어야할 이야기야.
죽은 세계와 산 세계가 합쳐지고 뭐 이런 건 아니고
싸웠던 친구들이 다시 하나가 되고
그럼에도 희생이 생기고..뭐 이런 뜻..
9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34:41.33 ID:TaDnkTGghMQ
일단 곧 1000이니, 터트리자.
100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3:34:44.36 ID:kdQLIKbdi++
>>996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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