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생각

주관 증후군 치료..

이릴 2018. 3. 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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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작년 11월 경에 신경 간내 주사를 맞은 뒤로 한 번 더 병원에 갔고, 그 뒤로는 주관 증후군에 대한 치료는 하지 않고 있다.

약도 먹고, 체외 충격파니 신경간내주사니 뭘 해도 낫질 않아서 굳이 병원에 다닐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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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찰 때, MRI인지 CT인지 뭘 찍어 보고 나서 수술을 결정한다고 하셨다.

어느 정도 고민은 했지만, 새끼 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 그 아래 손바닥 일부의 감각이 둔하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나 같은 경우는 별다른 통증도 없어서 굳이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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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왼손에 힘을 주면 손이 굳어버린다. 근육이 뒤틀린다고 하는 표현을 쓰는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손에 힘을 풀고 쥐었다 폈다를 몇번 반복하면 조금 괜찮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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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술을 할 걸 그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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