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괴담판

나한텐 괴담급으로 무서운 노트 1

이릴 2017. 11.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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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2:58.84 ID:vzCSCt0k0HI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 여자애가 웃으면서 읽어보라고 준 노트가 있어.

받았을 당시는 1학년(지금은 중3)때였고...난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받았다;

참고로 난 여자...이거 내용을 좀 써볼까 해.



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4:25.24 ID:vzCSCt0k0HI 

1학년때 이 노트 잠깐 봤다가 무서워서 돌려주려고 갔더니 노트를 내미니까 그 애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뭐라고 한게 무서웠다..

왜 무서웠는지는 몰라, 여튼 그래서 아직까지 내가 가지고 있다.

그 여자애는 전학을갔는지 어쨌는지 학교에서 보이지도 않아



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6:09.67 ID:vzCSCt0k0HI 

1학년때의 나는 엄청 소심하고 사교성도 좋지 못했지만 선생님들한테는 예쁨받았다.

근데 예쁨받다보니 애들이 보기싫었는지 친해지려고 안 하더라고...

그러다 어떤 애가 주고 간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들어줄사람?



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7:00.48 ID:cUKQjcfxV1c 

나.



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8:03.25 ID:vzCSCt0k0HI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노트 첫 장을 펴보니까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Dear. 스레주(실제는 내 이름으로 써져있어)]

여기까진 괜찮아



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58:23.06 ID:vzCSCt0k0HI 

>>4

없을줄알았는데 있구나 ㅠㅠ 고마워



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3:57.89 ID:vzCSCt0k0HI 

날짜는 안 써져 있으니까 쓰지 않을게. 그냥 학기초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될것같아.


[아무래도 학교를 잘못 찾아온 것 같다.

난 사교성도 나쁘고 얌전한데 왜 꼭 이렇게 아는애들 많은 학교에 온거지?

내가 왜 이런 고집을 부린걸까? 잘 모르겠다.

그냥 엄마 말씀대로 XX중학교 갈 걸 그랬다.

라고 너 오늘 하루종일 생각했지?]


..그랬어, 난 하루종일 그 생각만 했다.

난 그 여자애가 나랑 비슷한가보다 해서 계속 읽었다.



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5:50.77 ID:vzCSCt0k0HI 

[새 학기 시작된지 약 일 주일.

너 벌써 시험공부 걱정하는 눈치더라?

밤 늦게 학원다니느라 바쁘겠다. 어제는 집에 들어갈때까지 뛰더라?

뒤에서 보고있는게 아니었는데! 미안.

근데 내가 있는거 알았던거야? 예민하구나.]



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7:05.64 ID:TjmmYAI8qbU 

오옷 본격 스토컨가!!



1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7:20.51 ID:vzCSCt0k0HI 

그 다음장은 진짜 무서웠다.

[너 왜 나한테 인사 안해?]


기억을 잘 더듬어보니 1학년때 내 앞길을 가로막는 애가 있었던것같기도 하다.왼쪽으로 가면 왼쪽을 막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을 막았어.



10.5 이름:레스걸★ :2011/05/08(일) 19:07:20.51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7:49.18 ID:vzCSCt0k0HI 

>>9

스토커..일수도있지 근데 더 무서운건

걔도 나도 여자

...아...신이시여



1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8:01.76 ID:NCe8nak6eWU 

그래서그다음은뭐라써잇엇어?



1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08:50.20 ID:TjmmYAI8qbU 

>>11헉.... 레.. 레즈??



1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0:46.43 ID:vzCSCt0k0HI 

>>13

난 레즈가 아니야 ㅠㅠ



1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1:45.93 ID:TjmmYAI8qbU 

>>14난 스레주가 레즈인것 같진 않았어...



1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2:46.23 ID:vzCSCt0k0HI 

>>15

알아줘서 고마워,.

근데 잘못된접근떠서 방금쓴거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4:45.32 ID:vzCSCt0k0HI 

[너 집에 진짜 늦게들어가더라. 

비가 오길래 너 우산 주려고 내가 우산 사서 학원차 내리는데서 기다렸는데

너 나 본 체도 안하고 가서 서운했어.

따라가니까 자꾸 뒤 돌아보던데..그러지마.

14층에 살면 귀 멍멍하지 않니?

어제 너 집에 들어갈때까지 밑에서 우산쓰고 층수 세는데 눈 앞이 까마득하더라.

우리집이랑 가까운데? 조만간 놀러갈게.]



1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5:02.19 ID:TjmmYAI8qbU 

>>16헉... 어쨋든 가속붙여서 빨리써줘 스레주



1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6:57.36 ID:vzCSCt0k0HI 

[다음주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못참겠어서 오늘 갔더니만 문을 안 열어주더라?

내가 누구냐니, 난 널 얼마나 잘 아는데 그런 서운한 말을 하다니.

연락도 없이 왔다고 삐친거야?]

실제 내가 1학년때 그런 일이 있었다. 어떤 여자가 찾아와서는 "스레주야 나왔어 문열어줘" 라면서 초인종을 미친듯이 눌렀다.



2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17:58.80 ID:vzCSCt0k0HI 

정말 띵동~띵동~ 이게 아니라

띵동~띵..띵동~띵동띵동띵동 이런느낌이었어.

안가면 경찰에 신고한대서 갔는데 그게 얘였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2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0:00.84 ID:TjmmYAI8qbU 

>>20헐... 무서운데...?



2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0:01.34 ID:vzCSCt0k0HI 

[우리집 앞 아파트 14층 XXX호! 잘 기억해둘게.

너 오늘 조금 늦게왔더라. 내가 인사하려고 웃으니까 너 그냥 지나가더라?

다음에도 안 받으면 너 죽여버릴줄 알아.]


내 평생 처음 지각한 날 썼나보다.



2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0:08.84 ID:cUKQjcfxV1c 

박자맞춰서


띵동-띵동-띵 띠리리링 링띵동-



2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0:15.57 ID:ntTHvlxMNWs 

>>17나도지금보고있어ㅎ 재밌다 빨리써줘~



2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1:44.33 ID:TjmmYAI8qbU 

>>2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 분위기다 날라가잖앜ㅋㅋ



2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2:11.04 ID:vzCSCt0k0HI 

[신나는 주말이야! 나 너랑 멀리멀리 놀러가고싶은데~

너 도데체 하루에 컴퓨터 몇 시간을 한거야?

커피 오늘만해도 4잔은 마셨네.그만 마셔라.

그리고 너무 일찍일어나지 마. 6시가 뭐야 6시가?]


..컴퓨터를 오래 한건 아마 인강때문이었을거고.

난..아주 어릴때부터 커피 킬러였어..



2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2:17.10 ID:ntTHvlxMNWs 

>>23 헐..돋는다.. ㄷㄷㄷㄷ근데스레주는 걔이름이나알고있어?



2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2:50.68 ID:vzCSCt0k0HI 

>>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딩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었다 ㅋㅋㅋㅋㅋㅋ



2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3:30.98 ID:vzCSCt0k0HI 

>>27

아니 이름도 몰라;; 인상 정도만 알고있지..어느 반이었는지도 몰라..



3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3:43.59 ID:TjmmYAI8qbU 

>>26근데 스레주 그애랑은 아직도 인연이 있어?



30.5 이름:레스걸★ :2011/05/08(일) 19:23:43.59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4:34.67 ID:vzCSCt0k0HI 

[너 오늘 수업시간에 잠만 자더라? 

그래 밤새도록 책이나 읽으니까 그렇지.

너 때문에 나도 밤 샜어!]


..넌 나랑 모든걸 함께하냐 왜 밤새는것도 같이 해....



3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5:14.90 ID:vzCSCt0k0HI 

>>30

>>2에 써놓은것처럼 지금은 보이지도 않아 ㅋㅋ없다고 봐.



3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5:57.03 ID:ntTHvlxMNWs 

>>31 .. 그걸볼수있다는건,, 같은반이라는건가?

근데 무슨반인지도몰랐다구했자너ㅠ ㅠㅠㅠ 하악진심무섭다



3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6:26.06 ID:vzCSCt0k0HI 

난 책읽는것도 좋아해서 밤새 커피마시면서 책 읽는 날도 많았다.

지금이야 만날 일이 없으니 헐 ㅋ 이러고 넘기지만 당시엔 진짜 무서웠다.

그래서 내 방 창문에 블라인드 달았을정도.



3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7:04.70 ID:vzCSCt0k0HI 

>>33

그러니까...쉬는시간만 있으면 괜찮아 근데 수업시간까지...



3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7:35.24 ID:ntTHvlxMNWs 

>>34 무서웠겠다.. ;



3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8:22.15 ID:ntTHvlxMNWs 

쨋든 어서 썰을풀어줘 !! 이제 조용히하고 썰을듣자 !~~



3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29:09.32 ID:vzCSCt0k0HI 

[뭐야 왜 오늘은 어떤년이랑 같이 학교 와?

그년 재수없어. 확 차에 치여버려라. 아니, 맹장걸려라.]


..차가 더 무섭지 않나...?

여튼, 1학년때 내 절친이 맹장에 걸렸었다는게 무섭다..



3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0:15.99 ID:TjmmYAI8qbU 

>>38헉.. 무서워.. 그아이 정체가 뭐지...



4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1:39.31 ID:vzCSCt0k0HI 

과학수업을 과학실에서 한 날. 테이블에 책을 내려놓자마자 친구가 아프다는거야.

자꾸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는거야.

근데 애들도 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좀 지나면 괜찮아진다 했어.

그게 잘못이었다. 진작에 알아봤어야했어.

친구는 수업도중 너무 괴로워해서 업혀서는 병원에 갔다.



4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2:16.61 ID:TjmmYAI8qbU 

>>40 설마 저주인가??



4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2:21.68 ID:vzCSCt0k0HI 

[그래 내가 그년 그렇게 될 줄 알았어.]


그년이 내 친구는 아니겠지...



4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2:59.53 ID:vzCSCt0k0HI 

>>40

저주가 진짜 있는걸까?;; 내 친구가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4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3:55.29 ID:ntTHvlxMNWs 

>>40

근데 궁금한게, 그 일기장은 언제준거야?



4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4:11.09 ID:TjmmYAI8qbU 

>>43할수는 있는데 자신이 위험함



4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5:30.21 ID:vzCSCt0k0HI 

[그 애 입원했네? 그러니까 진작에 잘좀 하지.

당분간은 나 방해할 사람 없으니까 됐어.

그나저나 너 학원에서 시험기간이라고 엄청 갈굼당하더라.

딱해라... 집에도 늦게 오지?

니 뒤에 누가 따라오는데 니가 뛰니까 따라 뛰다가 그냥 가더라.]


아니....봤으면 좀 도와주지 왜 날 뛰게만들어



4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6:25.83 ID:vzCSCt0k0HI 

>>44

1학년 말쯤...아마 종업식? 그쯤이었을거야.

아 그러면 얘는 거의 1년 내내 날 관찰한걸까...



4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6:54.47 ID:TjmmYAI8qbU 

>>4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날 뛰게 만들엌ㅋㅋ



4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7:07.16 ID:vzCSCt0k0HI 

[이제 걱정마 그 아저씨 내가 잘못되게 할거야! 넌 안전해!]


너로부터 안전하지 못해요..



5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8:32.18 ID:TjmmYAI8qbU 

>>49앜ㅋㅋㅋㅋㅋㅋ 너로부터 뭐얔ㅋㅋㅋ 너무 웃기잖아 이겈ㅋㅋ



50.5 이름:레스걸★ :2011/05/08(일) 19:38:32.18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39:28.41 ID:vzCSCt0k0HI 

[오늘 너 또 밤새는구나?

지금 무슨 책 읽어? 검은색 표지인데.

너 진짜 책 좋아하는구나?

하품하는 모습도 보이네?]


일기장이_나에게_말을걸어요.txt 



5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0:54.33 ID:vzCSCt0k0HI 

[오늘은 학교, 학원 등등 널 볼 수 없었지만 집에서는 보는구나!

계속 책상에 앉아 뭐해? 혹시 날 생각하니?]


혼자서도 잘놀아요



5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1:44.44 ID:TjmmYAI8qbU 

>>52혹시 그애 관심종자가 아닐까....



5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1:52.19 ID:vzCSCt0k0HI 

아마 >>51에서 읽고있던 책이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인가 그럴걸?



5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2:22.46 ID:vzCSCt0k0HI 

>>53

그럴수도 있겠지..근데 정말 관심 받고싶다면 말걸지 않았을까...()



5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3:13.80 ID:TjmmYAI8qbU 

>>55그럼... 츤데레?



5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4:38.65 ID:vzCSCt0k0HI 

>>56

게 뭐져...?



5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5:37.93 ID:cUKQjcfxV1c 

>>57

좋아하면서 겉으론 틱틱해대는 새침데기.



5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6:17.25 ID:vzCSCt0k0HI 

[너 오늘 옷 샀구나? 예쁘네. 잘 어울려.

네 방안에서 밤 늦게까지 입어보더라~ 

아, 내일 찾아간다? 문 안열면 소리지를거야?

오늘은 미리 말했네?]


...넌 일기장으로 말거냐

...라기보다


너였냐?



6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6:34.44 ID:vzCSCt0k0HI 

>>58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7:19.43 ID:TjmmYAI8qbU 

>>59설마 스레주에게 보여줄 내용으로 쓴건 아니겠지...



6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7:57.63 ID:vzCSCt0k0HI 

실제로 어떤 여자가 잠옷입고 와서는 문을 쾅쾅 두드리길래

아니 이 미친여자는 뭐야 왜 초인종 안누르고 문 두드리고 난리? 이러다가

안열어줬는데 밖에서 문손잡이 덜컥거리도록 흔들면서

"열어! 열라니까!! 빨리 열라고!!! 열어!!열어!!" 이랬던 적이 있다.

겁나서 신고도 못하고 가만있다보니 갔던듯....



6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8:39.71 ID:vzCSCt0k0HI 

>>61

다 계획이었던거같애 그래서 더 무서움..물론 지금은 이게 과거라서 좀 웃고 그렇지만;

당시엔 정말 충격적이었어



6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8:45.62 ID:cUKQjcfxV1c 

>>59

갑자기 해리포터 비밀의방의 볼드몰트(톰 리들)의 일기가 기억난다.



6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49:29.00 ID:TjmmYAI8qbU 

>>64그런ㅋㅋㅋㅋㅋㅋ



6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0:51.51 ID:vzCSCt0k0HI 

>>64

뭐지..찾아보고 올게



6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1:33.75 ID:vzCSCt0k0HI 

헣...찾기귀찮아 누가 좀 알려줘



6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1:54.13 ID:cUKQjcfxV1c 

>>66

볼드몰트 오타고 볼드모트까 다시검색 gogo



6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1:57.74 ID:TjmmYAI8qbU 

>>66얼른갔다와!! 스레주..!



7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2:45.08 ID:vzCSCt0k0HI 

[오늘은 하루종일 자는구나. 학교도 안 나오고. 카메라 놓고 가길 잘했네.

자는 동안 움직이지도 않더라고.

걱정되서 약사들고 찾아가려고 했는데 민폐일까봐.

다음에 놀러가면..꼭 문 열어줘?]


민폐인거 알면 왜와 이년아....



7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4:07.06 ID:vzCSCt0k0HI 

검색하기 귀찮습니다...친구한테 물어볼게 ㅋㅋ



7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4:33.14 ID:cUKQjcfxV1c 

>>70

누워서 하다보니 오타가 귀창ㅎ아

아 또 오ㅋ타ㅋ



7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6:12.11 ID:vzCSCt0k0HI 

[조금있으면 시험이구나. 세상에 시험이라니.

너 시험공부 열심히 했으니까..뭐....

너 여전히 나한테 인사 지지리도 안한다? 사람 화나게 하지 마.

가만히 안둔다. 정신차릴때까지.]


나한테 인사 건넨 여자애들이라곤 내 친구 둘 뿐이었어 이사람아..

너 속으로 인사하냐?



7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7:21.42 ID:vzCSCt0k0HI 

1학년때..점심시간에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일이 있었다.

이것때문이었나 싶기도 하지만

내가 원래 혈압도 낮고...그러니까 신경쓰지 않을래.



7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8:20.08 ID:cUKQjcfxV1c 

>>73

좋아하는사람끼린텔레파시가통한다니까마음속으로말한거겠지

누워서하니까스페이스바조차귀찮다.



7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8:41.04 ID:TjmmYAI8qbU 

>>74점점 흥미진진하닷!



7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9:59:28.72 ID:vzCSCt0k0HI 

[난 네 페르시안 고양이같은 행동과 늑대같이 그윽한 그 눈빛이 좋아]

..친구들한테 그런 소리 많이 들어, 자랑은아닌데;;

행동이 얌전하면서도 도도한? 하여튼 얌전한 고양이같은데 눈은 무섭다나

하여튼 행동에 비해 공격성 있어보이는 눈이래 ;


..아니 근데 그러면 날 얼마나 가까이서 본거지..



7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0:06.26 ID:vzCSCt0k0HI 

>>75

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차니즘에 걸렸군

라기보다 나는 걔 안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1:15.94 ID:cUKQjcfxV1c 

>>77항상스레주의마음속에서관찰한거다.스레주가그때쯤찍은사진중에는배경에모두비슷하게생긴여자가한명씩은있을지도.



8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1:32.48 ID:vzCSCt0k0HI 

노트에 내가 쓰러진것에 대한 내용은 없다.


[스레주, 너 이번 시험 잘봤구나? ]

내 점수 나열. 진심 무서웠음.

[나는...널 바라보느라 공부 못했어.]


내 손발..



8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1:57.83 ID:cUKQjcfxV1c 

>>78그여자혼자오해한거다.



8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2:15.49 ID:vzCSCt0k0HI 

>>79

그때쯤 찍은 사진이라곤 스사뿐이다!

그래..스사 배경에 비슷한 여자가 있었지. 

내 친구들



8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3:48.93 ID:cUKQjcfxV1c 

>>82스사가뭐야



8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5:21.05 ID:vzCSCt0k0HI 

>>83

스티커사진



8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5:54.44 ID:TjmmYAI8qbU 

>>82뭐얔ㅋ 친구들 이었어?




8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6:23.15 ID:cUKQjcfxV1c 

>>84역시그런거였나랄까그렇다면당연한거라구



8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08:11.07 ID:vzCSCt0k0HI 

아 갑자기 등뒤가 묵직하고 얼굴이 화끈거려..



8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0:52.88 ID:TjmmYAI8qbU 

>>87ang?

은 아니겠지....



8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1:11.79 ID:vzCSCt0k0HI 

그래도 풀건 풀어야지 뭐

[요새 핸드폰을 왜이렇게 자주 잡고있어? 나 말고 누구랑 연락해?

내 전화는 받지도 않으면서...

발신번호 숨겼다고 지금 화내는거야?]


너였냐...



9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2:02.64 ID:vzCSCt0k0HI 

>>88

가끔이래서..ㅋㅋ 근데 그게뭐야



9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2:11.80 ID:TjmmYAI8qbU 

>>89ㅋㅋㅋㅋㅋ



9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3:41.07 ID:vzCSCt0k0HI 

[너희 오빠도 잘생겼더라.

예쁜 여동생 멋진 오빠.

하지만 난 네가 더 좋아

근데 너네 오빠가 널 괴롭힌거니? 소리를 지르는 듯 하던데.]


오빠랑 레슬링한걸 괴롭힘당한걸로 봤나?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가끔 오빠가 집에 일찍오면 놀아줘

라기보단 난 네가 싫엉...



9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4:17.64 ID:TjmmYAI8qbU 

>>90모르면 됬어 알면.....








장담못해...



9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5:56.04 ID:TjmmYAI8qbU 

>>92뭐야 그애 레즈맞는건갘ㅋㅋㅋ



9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6:38.84 ID:vzCSCt0k0HI 

[너도 언젠가 나처럼 한 사람을 걱정하느라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는 날이 올거야]


..지금이라는게 무섭지만 난 네가 싫어!



9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7:15.84 ID:TjmmYAI8qbU 

>>95 점점 이상해지잖앜ㅋㅋㅋ



9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7:41.57 ID:vzCSCt0k0HI 

지금 내가 >>95 에 써져있는 상황인것같다.

그래서 더 무섭고...

하지만 무엇보다 이건 뭐...누구나 한번쯤은 있을테니까.



9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8:44.93 ID:vzCSCt0k0HI 

>>96

쓰다가 지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잘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워;



9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19:44.39 ID:vzCSCt0k0HI 

[드디어 여름방학! 널 매일매일 볼 수 있겠구나.

너 어차피 학원도 쉬잖아, 숨을 생각 마.]



10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20:54.58 ID:vzCSCt0k0HI 

1학년 여름방학때쯤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기대하던 특강도 못 듣고 학원을 쉬었다.



100.5 이름:레스걸★ :2011/05/08(일) 20:20:54.58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22:55.50 ID:vzCSCt0k0HI 

여름방학 내에 평소 생활은 써져있지 않고 내가 밖에 돌아다닌것만 써 놨네 ㄷㄷ

여기부터는 나도 못 읽었거든.



10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24:06.31 ID:vzCSCt0k0HI 

근데 이거 대충 훑어보니까 내용 비슷비슷하니깐..대충 어떤 내용인지만 간략히쓸게

[(어디에서 몇시에 누구랑 무엇을 어떻게 했고 저주한다 등등)]

자 어때!?



10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26:17.40 ID:vzCSCt0k0HI 

앜 피곤해........내일도 이 스레 있음 마저 쓸게

봐준 스레더들 고맙고..



10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27:00.95 ID:cUKQjcfxV1c 

머,멋진스토커근성이다!랄까나도한때는바보탄에서(스)토커라고불린적이있지.



10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52:11.67 ID:373oTpNnSkY 

>>104

너 설마 그 스토커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스레주언니가 집에 데리고 와서 쌰바쌰바했던ㅋㅋㅋㅋㅋㅋㅋ?



10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0:55:32.41 ID:cUKQjcfxV1c 

>>105실례야.나여자라구.



10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1:22:50.43 ID:373oTpNnSkY 

>>106

아..ㄱ래?아닌건가



10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21:33:35.44 ID:ZXT5D077b+k 

그여자 참 무섭군;; 것보다 스레주가 속으로 생각한걸 어떻게 맞춘거야???



10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44:42.48 ID:nWGgJ0XKM2o 

스레주입니다


>>108

모르겠어; 그래서 더 무서운듯..



11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48:08.22 ID:nWGgJ0XKM2o 

오늘 학교도 안가니까 일단 그냥 써놓을게 나중에 봐주는 사람 있음 고맙구



11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48:40.22 ID:u63dMX4bvbg 

그런데 왜 하필 스레주였을까? 반에 보통 30명? 그 정도 있을 터인데.

왜 하필?



11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49:28.19 ID:u63dMX4bvbg 

응. 나 있어.



11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1:40.11 ID:nWGgJ0XKM2o 

>>111

있구나! 고마워

그러게 게다가 같은반도 아니라서 전교로 보면 수백명인데 왜 나였을까

내가 좀 창백하거든 다크서클도 좀 있고 그것때문인가? 기가 약해보여서?



11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2:52.21 ID:u63dMX4bvbg 

그래?

흐음... 글세, 네가 특별한 걸 느낀건가?

아니면. 너만의 특징이 있었어?

나도 같이 창백하고... 꽤 다크서클이 많았거든. (웃음)



11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3:31.90 ID:u63dMX4bvbg 

우연히? 라고 하기에는 너무 너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았고. 참, 기묘하네...




11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4:35.68 ID:u63dMX4bvbg 

그럼

현재는 어때?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 말이야..




11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5:25.00 ID:nWGgJ0XKM2o 

여름방학에 특별한 내용이 있다면(어제 잠깐자고 일어나서 찾아놨어.)

[오늘은 네가 주번이었구나. 안 입던 교복까지 입고 같이 따라갔잖아.

오르막길이라 어찌나 덥고 힘들던지... 너 선크림도 안 바르지? 다 알아.

내가 봐둔 좋은 선크림 있는데.]


방학도중 소집일이나 주번인 날에는 귀찮아서 씻고 교복입고 갔지 선크림은 안 발랐어

그리고 이 글 쓴지 얼마 안되서였을걸, 아마 소집일? 그때

내 책상위에 스X푸X 선크림이 올라와있었어; 쪽지랑 함께



11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7:11.22 ID:u63dMX4bvbg 

흠.

.......

괜찮았던 거야? 그때야 많이 무서웠다고 했는데.

지금은 웃어 넘길 수 있어?



11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7:14.41 ID:nWGgJ0XKM2o 

>>114

나만의 특징이라 하면.. 말을 안한다? 키가 작다? 체구가 작다? 다리에 흉터가 있다?

..잘 모르겠네;

>>116

지금은 얘랑 마주칠 일도 없고 이번 해 초에 이사했어



12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8:26.40 ID:nWGgJ0XKM2o 

>>118

지금이야 대략 2년정도 지난 일이니까 웃으면서 넘길수는 있어.

그러다가도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면 소름이 돋는다거나 하기도 하고.

얘가 이 글을 쓰는걸 몰랐던 당시엔 몰랐으니까 됐고

알게 되었을땐..돋았지;



12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8:55.00 ID:u63dMX4bvbg 

아아. 그럼 다행이네!

이번에 이사 했었구나. 

..그친구, 혹시. 많이 정신적? 아니면 조금 보기에는 이상했었어?

학교에서 말이야.



12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9:29.93 ID:nWGgJ0XKM2o 

여튼 그 선크림 누구꺼지? 하고 있다가 쪽지에 [잘 써주길바래.] 라고 있어서 뚜껑 열었다가



버렸다.



12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59:59.14 ID:u63dMX4bvbg 

......왜?



12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0:27.56 ID:nWGgJ0XKM2o 

>>121

마주친적이 딱 두 번 뿐이야. 노트 받을때랑 돌려주러 갔을 때.

돌려주러 갔을 때에 노트를 내미니까 불같이 화를 내면서 욕을 하더라고;;

그 이후로 한번도 마주치치 못했어.



12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1:24.66 ID:u63dMX4bvbg 

흐음.

거참 이상한 사람이올세.

보통 사이코패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보통.

"잘 봤어?" 하면서 웃지 않나?

그렇게 기억하는데.. 아니면 무표정이라던가.



12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2:03.21 ID:nWGgJ0XKM2o 

그 뚜껑 열면..나오는 입구 있잖아?

좀 쓰던거였나봐, 약간 하얗게 뭍어있고 그..은색 테이프가 없더라고. 거기까진 괜찮았어.

근데 손등위에 짜는순간 투명한 물같은게..그...물의 느낌이 아니라

침? 그런수준;; 그런 약간 끈적한 느낌의 물이 나온거야

소름끼쳐서 버렸어 아..내손..



12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2:03.98 ID:u63dMX4bvbg 

화라니.

당혹스럽네..



12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2:38.80 ID:nWGgJ0XKM2o 

>>125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12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3:09.57 ID:u63dMX4bvbg 

끈...적이라.

많이 당황했었고... 

침이라니!! 

에휴. 바로 버리고 물로 씻었던 거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이상한 이물질(?)이 섞여 있었을 수도 있었으니.



13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3:15.94 ID:nWGgJ0XKM2o 

그리고 여기서 더 무서운건 그 다음장에 보면

[선크림 왜 버렸냐?]


...아 내손이 울어



13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4:24.49 ID:nWGgJ0XKM2o 

>>129

휴지통 찾아서 투☆척 한다음 친구 핸드워시 빌려서 손씻음;;

방학인데도 사물함에 뒀더라고.



13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4:50.56 ID:u63dMX4bvbg 

으윽.

스레주에대한 모든 게 거의 광적이었네.

스레주한테 모든 걸 같이 공유하고 싶었나봐.

그런데, 친구는 아니고.

여자애들중에 그런 심리도 가끔 있잖아.

애는 나하고만 친해야돼. 같은거.


하지만 딱 두번 본 친구에게.

그런걸 당하다니..



13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5:26.21 ID:u63dMX4bvbg 


다행이야.



13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5:51.23 ID:nWGgJ0XKM2o 

그리고.. >>130 에 이어서 그 밑에는

[이름이 맘에 안들었나..? 에이씨X 머릿속에 문제나 생겨버려라.]

이 부분은 그냥 못 넘어간다..



13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6:53.33 ID:u63dMX4bvbg 

??

왜 못넘어 가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었던 거야?



13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8:06.24 ID:nWGgJ0XKM2o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최근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시험공부도 못하고 입원해있었어.

검사할것도 많았구.. 그 검사중에 MRI? 그게 있었어.

그걸 찍었는데.. 뇌 속에 음..눈 정도 높이? 그쯤에 물주머니가 생겼데;

지금은 크게 문제가 되는지 알수없지만 1년정도 지난 후에 다시 봐서 더 커지면 눈에 이상이 올 수 있대. 예를들어 실명이라거나...



13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9:20.73 ID:nWGgJ0XKM2o 

근데 어렸을때 뇌수막염 증상이 조금 있었거든? 병원 다니면서 해결은 했는데;

그거랑 관련이 있다면 좀 나으려나..



13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09:39.33 ID:u63dMX4bvbg 

허어?!

진짜? 어떻하지...

실명이라니. 너무 가혹하잖아. 

그러니까, 왠지 이 모든 탓이 그 여자아이의 시작?

인것 같다는 거야? ...혹시. 그 여자아이. 


음침했어? 딱 두번 봤다고 해도, 느낌상은 알지 않나?



13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1:47.46 ID:u63dMX4bvbg 

해결이라.

다행이야.. 진짜로.




14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2:18.79 ID:nWGgJ0XKM2o 

>>138

그 애 탓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 그냥 내가 이 노트에 신경써서 그렇게 느끼는거일수도 있고말이야.

실명 얘기는..뇌에 그런게 있는거 알기도 전에 안과에서도 좀 들었던 얘기라;;ㅋ

내 기억에 의하면 그 애는 혈색이 굉장히 좋고..많이 통통하고 피부가 지성이었던듯해; 트러블 인상이 강했던듯..



14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2:54.33 ID:u63dMX4bvbg 

너무나 증오해서? 어찌되었든,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

한계까지 이르르면 그 특정인의

말을 듣거나, 글을 보면.

저주를 받는 다는 것도 있었거든.

로어스레에서.



14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4:35.40 ID:nWGgJ0XKM2o 

이후 방학에 대해 특별한 내용은 없는듯해.

[신난다, 널 많이 볼수있는 개학식이야!

밖에 서 있느라 너 엄청 지쳐보였는데.

바닥에 꽃 그림을 그리고 있더구나.

아, 지겨워 또 학교 와야되네.. 라고 생각했지?]


..늘 하는 생각인데여



14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4:44.06 ID:u63dMX4bvbg 

그러면 인상 자체에서는 별로 문제가 없는 거잖아.

.....

아아. 정신적이 남았지.

여하튼 이걸 이제 날려버릴려고 이 스레를 세운 거 아니였어?

이제부터라도 잊고 잘하면 되지! 지금도 잘 하고 있잖아.

아닌가?



14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5:32.00 ID:nWGgJ0XKM2o 

>>141

로어가 신빙성있다 생각하는 나한텐 무서운데 그거;;ㅋㅋ



14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6:26.38 ID:u63dMX4bvbg 

하지만 이제는 아니잖아.

맞다, 그거.

태워버리는게 좋을지도 몰라.

계속 보는 건데. 기분이 꽤 나쁘지 않아?

오묘하면서도.



14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7:59.06 ID:nWGgJ0XKM2o 

>>145

기분이 나쁘긴 해. 그럼 여기 다 써놓고 태워버릴까..어차피 아래층 뒤에 태울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까.



14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8:12.25 ID:u63dMX4bvbg 

>>142

하핫. 똑같은 생각이네. (수긍)



14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19:19.45 ID:u63dMX4bvbg 

그럼 태우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해.

간직하고 있어봤자, 좋은 것도 아니잖아.

기분이 나쁘고. 찝찝했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을 것도 아니고.



14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0:19.00 ID:u63dMX4bvbg 

<<146

응. 쓰는 건 다 풀어주고!

나는 오늘 이거 다 읽고, 스레주한테 이렇게 말걸고 있는 거라고.

아아. 괴담판도 쓰레딕도 너무 오랜만이라. (웃음)



15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2:14.06 ID:u63dMX4bvbg 

맞다맞다.

>>146 이지. ㅋㅋ 미안.



15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3:02.84 ID:nWGgJ0XKM2o 

[오늘은 피아노를 열심히 치더라. 보기 좋았어.

나한테도 그 소리 들려주지 않을래?

멀리서도 들을 수 있게...

도청기라도 설치하면 될까?]


껒여....ㅠㅠ



15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3:46.84 ID:u63dMX4bvbg 

으으윽.

생각할수록 이렇게 소름 끼칠수가!

거의 스레주의 모든 스케줄을 파악하면서

그러면 움직인다는 거잖아! 너무해!!



15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5:09.89 ID:nWGgJ0XKM2o 

[간만에 체중을 쟀구나? 뭐? 3kg이나 쪘다고?

넌 더 쪄야해. 나처럼!]


꺼졍...내 45kg의 시절을 돌려줘 너처럼 찔순없어!



15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6:39.94 ID:u63dMX4bvbg 

헤.

스레주, 역시 모든 여자는 체중에 다 민감하지.

흐으으음. 더 쩌야 한다니, ....같이 찌자는 공유감인가.

어쨌든, 참.. 광적이다.

스레주를 친구로 대하면서 너무너무나 좋아하는(?)걸 소스라치게 다 보여주네.



15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7:19.99 ID:nWGgJ0XKM2o 

>>152

;그러니까...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물논. 이건가..



15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8:13.47 ID:u63dMX4bvbg 

아마.

아니면. 파파라치?

......

도청기?

어느걸로 하였든. 참, ..

끔찍했던 일년이였겠네..



15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29:41.59 ID:nWGgJ0XKM2o 

근데 도청기 설치같은 내용은 없으니까 걍 한소리겠지.



15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31:52.62 ID:u63dMX4bvbg 

응. 그럴거야!

근데. 공책이, 그냥 공책이었어?

아니면 두꺼운 스프링이었어?

일년동안이라면, 꽤 길지 않아?



15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33:12.33 ID:nWGgJ0XKM2o 

>>158

좀 두꺼운 그냥 공책!

왜 그 천원? 정도 하는거. 일반 노트 2개정도 붙여놓은 두께!



16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34:06.62 ID:u63dMX4bvbg 

>>159

아아.

그정도 두께구나



16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36:48.83 ID:nWGgJ0XKM2o 

[오늘부터 운동이니? 세상에. 잘 삐끗하면서 운동이라니.

..아니.

트램펄린 뛰는구나? 멋져.]


사실 난..트램펄린 광이야.



16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39:08.49 ID:u63dMX4bvbg 

아아. 

그아이도 참 이상한 것 같다.

어떻게 스레주한테만 그렇게 집착했지?

별로 특별한 것도 없었잖아.



16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2:06.01 ID:nWGgJ0XKM2o 

>>162

그러니까 말이야. 



16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3:03.05 ID:u63dMX4bvbg 

그러면.

이제 슬슬 내용은 끝을 도달하고 있는 건가?

이 여자아이는, 참 잔인한 것 같아.

어떻게 남의 생각은 안하고 그냥

쓰는 걸까?



16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4:53.78 ID:nWGgJ0XKM2o 

여기부터는 내용이 특별하다거나..? 그런건 없는것같다.

[나쁜 꿈. 나쁜 꿈. 나쁜 꿈.]



16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6:13.02 ID:u63dMX4bvbg 

나쁜 꿈?

무엇을 나타내는 거야?

스레주에대한 죄책감? 아니. 그런 걸 느끼는 건가?



16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6:50.79 ID:nWGgJ0XKM2o 

>>164

반은 넘었어

그러게말이야..아니 쓴거 괜찮아.

근데 왜 보여주냐고.



16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7:53.78 ID:u63dMX4bvbg 

>>167혹시.

괴로움을 느끼라고 하는 거 아니야?

아니면.

.....더욱 자신을 각인 시키기 위함인가.



16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48:43.86 ID:nWGgJ0XKM2o 

>>166

뭘 말하고싶은지 전혀~모르겠어.



17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0:39.52 ID:u63dMX4bvbg 

하긴.

혹시, 그 공책.

그 여자아이의 마지막 열 여섯 아니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장난삼아 이 일을 시작했고.

일년후에 이 일을 끝냈다면.

......

그리고 그 공책을 다시 건내줬다고 하는 데에서

화를 냈다고 하면.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은 과거.. 라는 건가.



17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1:08.53 ID:nWGgJ0XKM2o 

[씨X년]


X는 알아서 해석.



17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2:03.33 ID:u63dMX4bvbg 

아아.

>>171 알겠어.



17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3:39.99 ID:nWGgJ0XKM2o 

>>170

마지막 열 여섯이라니??



17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4:24.46 ID:u63dMX4bvbg 

그러면.

처음에는 좋아했다가.

뒤로 갈수록, 너를 싫어하게 되는 거야?



17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5:19.79 ID:u63dMX4bvbg 

<<173그런 거 있잖아.

재미 있는 걸 원하는데, 따분하기 짝이 없는 학교에서.

자신을썩히기에는 싫다? 뭐, 그런 심리같은게 있기는 마련이거든.

해서, 생각해 낸게.


이거?




17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5:43.24 ID:nWGgJ0XKM2o 

>>174

그런것같기도 하고..난 받을때 줄때 빼곤 마주친적도 없는데;



17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6:44.78 ID:u63dMX4bvbg 

그러니 말이야.

표적이 되기 쉬운게 아닐까?

가장 무난한게 '타인'이잖아.

나와 제일 관련되지 않은.


그게 스레주. 라고 생각했지 않았을까.



17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0:59:00.84 ID:nWGgJ0XKM2o 

그러려나...근데 지금 문제가 생겼어

다음장부터는 컴싸로 찍찍 그어져만 있고, 별다른 내용이 없어 무슨 낙서마냥;



17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0:13.91 ID:u63dMX4bvbg 

엣.

그래? 혹시. 끝까지 그런 모습인 거야?

....흐음. 더 볼수는 없나. 



18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1:04.49 ID:nWGgJ0XKM2o 

마지막장에

[내가 전학만 안 갔어도 넌 죽었어.]

라고 작게 써져있다 


이걸로 끝



18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2:26.52 ID:u63dMX4bvbg 

...........

위험했었겠네.

스레주를 향한 마음이, 독이 되어

찌를 뻔 했었어.

하지만, 거의 말로만 했다면 괜찮았을 터인데.

실천까지 하는 그런 소녀라니..


다 했으면 이제 그거 태우자!

괜히 좋지도 않고. 툭툭 털어버리면 쉬운 일인걸!



18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3:04.45 ID:nWGgJ0XKM2o 

그래그래 태우고 올게!



18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3:47.15 ID:u63dMX4bvbg 

응!

미안하지만 인증샷. 안되려나?

너무 궁금해서. 말이지



18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4:17.90 ID:u63dMX4bvbg 

싫다면 괜찮고.

뭐, 끔찍하다면 끔찍했던 추억이었잖아.



18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5:31.44 ID:nWGgJ0XKM2o 

소각장에 투척하고 왔슴당



18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6:00.57 ID:nWGgJ0XKM2o 

읭..쫌만더 빨리 말해주지;;



18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6:35.11 ID:u63dMX4bvbg 

엣.

벌써 태운 거야?

으으음. 아니, 괜찮아.

그거 보면서 또 찝찝할 수도 있으니.


문제는, 내가 이 스레를 오늘 봤다는 거지!

(흐엉)



18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7:58.02 ID:nWGgJ0XKM2o 

마침 오늘 쓰레기를 태우고 있어서 던지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서 타겠지 뭐

끽해야 종이인데!



18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8:11.56 ID:u63dMX4bvbg 

추카추카!

드디어 소각장에 태웠었구나!

잘-했어!


앞으로는 이제 좋은 일만 가득 할 거야!

내가 그렇게 하도록 해줄게!

음.... 기도라도 해줄까? (망설망설열매를 get해버렸습니다!)



19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09:15.32 ID:u63dMX4bvbg 

>>189 

미안미안. 장난이었어. 하핫



19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0:57.45 ID:nWGgJ0XKM2o 

기도라..ㅋㅋ 괜찮아 난 튼튼하니까(..???)



19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2:11.23 ID:u63dMX4bvbg 

오오.

진짜? 그럼 다행이고.

처음에, 막 실명이나 그런 거 말했을때.

'혹시.. 연약한 소녀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구. (웃음)

랄까. 마지막은 역시 훈훈 인가.



19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6:12.99 ID:nWGgJ0XKM2o 

말이야 튼튼하지 그다지 튼튼하진 못해 ㅇ)-(



19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7:33.57 ID:u63dMX4bvbg 

헤에. 그렇구나.

어쨌든 이런 특이한 스레의 주인공인 스레주랑 애기를 나눠서 정말 즐거웠어!

요즘 스레만 통- 읽고 있는 중이랄까.

.....흐윽.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19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8:06.21 ID:nWGgJ0XKM2o 

>>194

시험 끝나지 않았어?



19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19:45.51 ID:u63dMX4bvbg 

으응.

끝났긴 끝났지.

하지만 그 뒤도 있잖아.

아아. 학원은다니진 않지만, 다른 거 하고 있거든.

홈스터디. 같은거.



19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21:11.82 ID:nWGgJ0XKM2o 

>>196

아...

난 공부는 안하고 따로 배우는거라곤 바이올린이랑 미술뿐 ㅠㅠㅠㅠ성적개판

예압



19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21:23.63 ID:u63dMX4bvbg 

괴담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그럴 것 같아. 여기는 괴담판이잖아!



후후. 무서워야지. (미안미안, 농담이야)



19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23:17.92 ID:nWGgJ0XKM2o 

무서운 얘기라....

성적표 나온다


아...미안



20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24:15.97 ID:u63dMX4bvbg 

아아아아.

...

큭. 

수학점수 속였는데.

미치겠다.

난 역시 영원한 문과생이었어... 하하하



200.5 이름:레스걸★ :2011/05/09(월) 11:24:15.97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31:17.82 ID:u63dMX4bvbg 

아아. 

스레주, 난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

.......

슬슬 영어의 무서운 잔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네.

그러면 인연이 된다면 만나자!

바이바이



20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38:18.26 ID:nWGgJ0XKM2o 

>>201 바이바이!



20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1:41:01.79 ID:m-+IotSUs+9rU 

이거 무섭다..

나는 저런얘있다면 그냥 패닉이었을거야..



20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2:02:28.48 ID:6cHaHj972i2 

스레 정주행 하고 왔는데, 허......끔찍하다. 아니 대문앞에서 쾅쾅거리며 "문열어! 열어!" 이러면 난 그냥 끽하고 경찰서 부른다고 협박할텐데 ㅠㅜ

스레주 그런 과거는 이 스레와 함께 지워버려! 그리고 다시 가던길 가는거야! 파이팅!

(아니 뭐 이 스레를 묻으라는건 아닌데 그냥 나중에 스탑달리면..?이랄까? ㅎㅎ;;)



20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3:23:57.58 ID:58KfEL+SD4g 

정주행완료..

소각장에 태우기 전에 인증샷들좀 올려주지..



20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4:02:04.52 ID:MLQJOWVLh9Q 

얀데레비슷한건가..혹시그렇다면전학한학교에서표적을또정하지않을까-그렇다면그아이는위험하겠네-



20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36:46.23 ID:aHeQtGwNDgk 

스레주입니다.

나 어제 걔 만났어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40:42.86 ID:aHeQtGwNDgk 

이 스레 끝났고 잊어야지! 하고 평소랑 똑같은 생활을 하다가

어제는 학교 끝나고 잠깐 시간이 생겨서 노트랑 펜 좀 사려고 팬시점에 들렀어.

나 혼자 그..구입할 물건 담는 바구니에 펜이랑 노트 이런거 골라서 넣고있는데자꾸 누가 뒤에서 보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20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45:13.85 ID:aHeQtGwNDgk 

고개들고 뒤를 딱 봤는데 그 애가 떠올랐어.

진짜 닮은 사람이 서 있길래 그냥 아..아하하? 이런식으로 슬쩍 웃고 넘어가려는데

"피곤하지? 이거 너 마셔"

이러면서 그거있잖아 미X메이X 오렌지 ㅠㅠㅠ그거 건네주는거야



21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48:08.04 ID:aHeQtGwNDgk 

근데 이거뭐지 싶어서 일단 그 애가 아닐수도 있으니까 "저..누구신데 갑자기.." 하니깐 애가 표정이 굳으면서 

"너 왜 날 기억못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 쫄아가지고 "아..미안..너였구나." 요러면서 일단 받았다?

그런거있잖아, 기억 안나다가 보면 기억나는거! 그런 느낌이었어.



21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53:35.53 ID:aF9wTrxpSHg 

헐..그거 마셨어?



21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54:49.98 ID:aHeQtGwNDgk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아, 나 이제 가봐야겠네, 안녕" 이러면서 (사실 핑계) 계산하러 가는데 

얘가 내 뒤를 졸졸 따라오는거야..계산하고 나서 팬시점 나와서도;

자꾸 나한테 말걸고; 그래서 내가 "미안, 나 진짜 가봐야겠다, 안녕!" 하고 돌아서는 순간 내 팔을 잡고

"그거 마시고 가." 라면서 표정이 굳는거야



21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56:09.35 ID:aF9wTrxpSHg 

>>212

으악 싫엌ㅋㅋㅋㅋㅋㅋㅋ 안에 뭐가 들어있을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58:28.66 ID:aHeQtGwNDgk 

>>213

내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0:06.27 ID:aHeQtGwNDgk 

처음엔 마실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바닥에 일부러 핸드폰 떨구고(...미안하다 옵티머스원)

줍기위해 허리를 자세를 낮추며 주스를 바닥에 놓고

"아..내핸드폰 어쩜좋아~" 하며

튀었다.



21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0:46.93 ID:aHeQtGwNDgk 

내가 그때 많이 무거운 크로스백 매고있었는데

내가 그걸 매고도 그렇게 잘 달릴줄은 몰랐어.



21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3:03.53 ID:aHeQtGwNDgk 

근데 내가 워커신고 학교가고 그러거든? 근데 그 안에 깔창(키....)이 있어.

깔창 끼고 달리면 발이 좀 아프거든, 나는?

여튼 신경안쓰고 미친듯이 달렸어. 근데 쫒아오는거야! 앙대!



21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3:55.78 ID:aF9wTrxpSHg 

>>217

잠깐으악엄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5:48.56 ID:aHeQtGwNDgk 

이후 폭ㅋ풍ㅋ질ㅋ주 

그렇게 거의 30분을 달리고 달려서 따돌리고 버스타고 집에 왔어.



22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8:00.56 ID:aHeQtGwNDgk 

근데 내가 앉아서 숨 좀 고르다가 내릴때가 된거야. 그래서 벨을 눌렀는데

걔 좀 똑똑하신듯 

내가 타는 버스 알고있었나봐



22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8:53.21 ID:aF9wTrxpSHg 

>>220

스토커가 괜히 스토커는 아니니까 ㅇㅇㅇㅇㅇ....



22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09:46.57 ID:aHeQtGwNDgk 

또 같이내렸어! 난 또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미친듯이 달렸지.

근데 가다가 보니까 우리 옆집오빠가 있는거야 ㅠㅠㅠㅠ할렐루야

그래서 달리면서 가방 오빠한테 던지고 "미안해 오빠! 이따 맛있는거 사줄게!가방좀 우리집에 가져다 줘!! 아니면 가지고있어줘!!"

..이러고 가벼워진 몸으로 미친듯이 달렸다.



22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12:05.83 ID:aHeQtGwNDgk 

정말 내가 잘 안가던곳까지 동내 구석구석을 달려서 가장 스릴있는 술래잡기를 했다..ㅇㅇ....

아니 정말 외모랑은 다르게 걔가 달리기가 무진장 빠르더라고?



22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13:35.42 ID:aF9wTrxpSHg 

대체 왜 쫓아오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17:21.07 ID:aHeQtGwNDgk 

그러다 나도 지쳐서 헉헉거리면서 멈춰섰는데 얘가 나한테 와서는 "자...잠깐만, 할 말이 있어!" 이러는거야.

왠지 미안해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건 나는 "..뭔데?" 이러면서 긴장을 풀지 않았는데 얘가 내 두 팔을 잡더니 끌고가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18:52.88 ID:aHeQtGwNDgk 

정말 내 또래라고 상상도 못할만큼의 힘이었어.

나는 정말 꺄악꺄악거리면서 끌려가는데 거기 사람이라곤 나랑 걔 둘뿐이더라고ㅠㅠ

정말 오만가지 생각과 기억에도 없는 옛추억들이 눈 앞을 스치는것같았어.



22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23:12.21 ID:aFUBZ8w7Uf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2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23:31.75 ID:HWs+1b2lrlg 

어우 레알 무서워;;



22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27:23.15 ID:aHeQtGwNDgk 

근데 정말 위기의 순간이라서 그랬는지 팔을 돌려서 빼고는 다시 달려서 따돌리고

떡볶이랑 순대 사서 옆집오빠네 찾아가서 같이 먹고 집에 왔다..ㅠㅠ



23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28:27.40 ID:aHeQtGwNDgk 

온몸이 쑤셔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 발짝 내딪을때마다

"..악!!꺄악!!!....내다리! 안돼! 악!" 이러면서 다니고...ㅋㅋㅋㅋㅋㅋ

고맙다 네덕분에 내 다리가 이상해



23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31:08.36 ID:aHeQtGwNDgk 

어제 같이 떡볶이랑 순대 먹으면서 오빠한테 걔 얘기를 했어.

옆집오빠 - 너가 맨날 남자애들처럼 뛰고 욕하면서 주먹으로 싸우고다니니까 그런애가 붙는거 아니야.

나 - 무슨 소리야. 난 그런것도 잘 안한다고.ㅋㅋㅋㅋ

옆집오빠 - 하여튼 또 걔 오면 어쩔려고 그래?

...아.



23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34:50.21 ID:aHeQtGwNDgk 

옆집 오빠랑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국 나온 결론은

다시 오면 옆집오빠네 집에 들어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ㅃㅃ



23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37:07.15 ID:aHeQtGwNDgk 

스레더들아.

지금 생각해보니 세상엔 미친사람도 참 많은것같다.



23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01:44.48 ID:aFUBZ8w7Ufg 

그러게말이야...



23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52:31.78 ID:C+LyNrVzCpE 

정주행 완료. 돋는다 돋아 --// 세상에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니 ;;;



23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23:56.62 ID:t462Pmot0Jg 

아직까지 그 스토커는 스레주를 스토킹하고 있는거네,



23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45:17.30 ID:yRQ4HyXN4AI 

정주행 다했다 ;ㅅ; 이상한 여자네..

근데 마지막에 할 말이 있다는거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다.

첫번째 그 때는 내가 좀 이상했나봐.. 정말 미안해.. 흑..

두번째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너 같은 애는 없더라.. 난 널 잊을 수 없어..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괜찮을까?

세번째 그 때 하지 못했던 일을 하려고 ^^ 이거 마셔야되 내앞에서 쓰러지는 걸 보고 싶으니까 ♡


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지도 ~

미안. 재밌으라고 쓴거야 :)



23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51:15.61 ID:XHeaNm9aXT6 

ㅋㅋ갱신




239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4:54:43.43 ID:oT+Ls+D6QQs 



240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5:59:01.62 ID:06f3J1NMo1+ 

ㄳㄳㄳㄳ



241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8:48:45.67 ID:m-ZugaCY8HAkQ 

정주행완료ㅋ




242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9:19:14.51 ID:tkHd+UNfQXI 

왜 또 나타난거지 조용했으면서ㅋㅋㅋㅋㅋ오늘 처음 봤는데 대박이다

그럼 안보인동안 또 스토커질하면서 글쓰고 있을 가능성이....무섭다ㄷㄷ



243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20:42:32.30 ID:8HHWY7KEHq6 

정주행 완료 ㅋㅋㅋ 왜쫓아오는거야



244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03:44:58.04 ID:Mit2yXeozU6 

왠지 끝이 아닐거 같아 



245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13:40:11.29 ID:A5Ww25NhlSs 

ㄳㄳㄳㄳㄳ

어이~ 스레주~

뒷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아니면 정말 끝인가..



246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16:44:33.73 ID:Fk4uHDMmKpU 

스레주 어서와서 뒷이야길해줘ㅋㅋ



24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26:09.70 ID:SFYNhvG5V0w 

스레주입니다

이거 매장되서 안보일줄알았더니 ㅠㅠㅠㅠ그래서 안 풀려고 했는데

내가 안 들어온지...얼마안됐네 ㅠㅠ



24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27:17.61 ID:SFYNhvG5V0w 

난 스레더들이 이 스레 보고 자작냄새 난다는 둥 자작으로 밀어갈까 겁났는데 아무도 그런 의심 안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ㅠㅠ

안 들어온 동안 나는..벽에 붙어 살았어



24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29:00.67 ID:SFYNhvG5V0w 

또 걔가 쫒아올까봐 혹시 내 뒤에 있지는 않을까 진짜 완전 쫄아가지고 ㅋㅋㅋㅋㅋ혼자다닐때마다 늘 벽에 붙어다녔어.

그렇다고해서 안만난건 아니야....orz



25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36:15.19 ID:SFYNhvG5V0w 

그간 나한테 있었던 일을 나열하자면

남자친구랑 헤어진 일, 또 폭풍달리기 한 일, 사슴과 나무꾼(나랑 편의점 알바오빠), 친구들이랑 까려다 끌려간거...ㅇ)-(



25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38:47.22 ID:SFYNhvG5V0w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요즘따라 자꾸 사이가 서먹서먹해서 이미 헤어질거 생각하고있었기때문에 별 생각 없고

난 잘못한게 없으니까 슬프지도 않아...그렇다고해서 용서못한단건 아니고.

걔가 쫒아오면서 당장 안헤어지면 둘다쫒아다닐거라고 소리질러서 결국 헤어진거랑..뭐...

그냥 다 까발리고 나보다 더 이쁘고 착한사람 만나서 이쁘게 사귀라고 하고 ㅃㅃ했다.



25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39:53.82 ID:SFYNhvG5V0w 

계속 붙잡더라고..앞으로 세컨드도 안만들고 그런애가 있던말던 괜찮다고 지켜준다고 봐달라고

걍 가세여 ^o^ 한다음에 집에와서



실컷 울었다..;; 이얘기는 끝.



253 이름:장일도 탐경사 :2011/05/17(화) 16:43:15.77 ID:JtS7rttHLSQ 

뒷조사,사람찾기,외도,바람,불륜,가출,이혼,상간녀,내연녀,간통,내연남,탐정,탐경사,장일도,PIA,심부름센터,흥신소,



이런 일들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장일도 탐경사를 검색해보세여


도움을 주실만한 분들입니다.


http://bospia.co.kr 



일반 심부름센터나 흥신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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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의 비하인드 10회 출연 등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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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과 이름을 걸고 하는곳이기에 믿음도 갈꺼구요.





25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44:14.23 ID:SFYNhvG5V0w 

토요일 오후 나는 성당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내가 좀 야행성이라서 그런가 어두운거 좋고 그렇단말야(...)

집에 돌아오는 그 멀고(?) 어두운 길을 혼자 걍 츄XX스 사탕 물고 오는데 내가 걷는 소리를 안 내고 걷거든.

어릴때부터 소리내면서 걸으면 혼났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

쨌든 걷는데 자꾸 발소리가 나는거여 



25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48:06.18 ID:SFYNhvG5V0w 

내가 걸을때마다 나는것마냥 탁...탁...요러면서 내 발 움직임에 맞춰서.

내가 멈추면 안나고 걸으면 다시 나고 그렇게...진짜 무섭잖아

근데 쿨했던 난(ㅈㅅ) "ㅋ아역시 마법의신발ㅋ"이러고 그냥 가는데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

그래서 달렸어! 그때부터 갑자기 소리가 안 맞길래 아 이거다 싶은거야.

근처 친구가 사는 아파트로 뛰어갔다. 

달리면서 거슬리는 사탕 막대를 ..사탕만 빼고 버림ㅋ



25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51:48.55 ID:SFYNhvG5V0w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사실 다리가 좀 많이 아파서 뛰지말고 엘리베이터 탈까! 생각도 했는데 위험하잖아 

그래서 계단으로 뛰어올라갔다...근데 뛰는데 워커힐이 정말 쥐약이더라

아는 언니가 신발이 없다고 몇일만 바꿔달래서..ㅠㅠ 워커랑 워커힐을 바꿨거든.

정말 미치도록 발이 아파! 키커보이면 뭐해! 내 달리기를! 핫 챠!

벗고 가방에 넣으면서 뛰었다.



25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53:30.67 ID:SFYNhvG5V0w 

근데 그냥 맨발로 뛰니까(스타킹은 신었지만...) 자꾸 뛰는데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인지 발소리가 따라오는거같아서 진짜 쫄아가지고 살금살금 올라갔다.

난 그때까지만해도 날 따라오는게 이상한...아저씨인줄 알았어 진짜.

막 속으로 '나 인신매매 당하면 어쩌지? 장기 팔리면 어쩌지? 아 안돼안돼'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58:33.27 ID:SFYNhvG5V0w 

딱 생각해보니 그때서야 나오는 말이

"아ㅅ벌, 걔였네." 



25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04:05.90 ID:SFYNhvG5V0w 

그리고 이어지는 생각

아맞다 가방안에 운동화...

...신고 소리 나던말던 내 발을 위해 뛰었다.

그렇게 한 13층인가 올라가니까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데 생각해보니 발소리가안 들려.

그래서 난 가만히~주저앉아서 쉬는데 순간 아래층에서 띵~...띵~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엘리베이터가 한층한층 멈춰서더라.

이런 탑승자가 손수 한층한층 눌러서 만들어진 멈춤같으니라고



26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07:57.83 ID:SFYNhvG5V0w 

예상대로 12층에도 들려왔어.

순간 나는 13층도 위험하다 싶어서 닫힐때 12층과 13층의 중간에 서서 엘리베이터를 바라보다가

13층에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뛰었다

나의 무한체력을 보라 엘리베이터여ㅋ



26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0:03.85 ID:SFYNhvG5V0w 

근데..참 웃긴게 또 쫒아오는거야..ㅠㅠ 계단에서 위에 살짝보니까 걔 맞는거야

진짜 뭐 저런애가 다있냐며 내려갔다.

밤인데도 거리엔 사람은 많지.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도망치려던 찰나

잡혔다.....orz 오 내 손목



26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0:49.33 ID:SFYNhvG5V0w 

그때 그 주스병 내밀면서 조용히 따라오래...오갓

왜 내가 주스병에 쫄았는지....



26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3:17.54 ID:SFYNhvG5V0w 

따라가다가 좀 어두운데에 또 끌려갈까봐 손을 뿌리치고 

걔가 들고있던 주스병을 발로 차서 날려버리고... 진짜 치마입고 안에 속바지까지 입어서 다행이었지...

여자들아 미안해..나도 살고싶었어 ㅇ)-(...



26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4:51.72 ID:SFYNhvG5V0w 

여튼 ..내가 그렇게 다리를 높이 올릴 수 있었을지는 상상도 못했고 

발로 손있는데를 차니까 이상한 소리와 함께 비명이...쩝

뛰어서 다시 사람들 많은데로 나오고 여러사람한테 부딪혀가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뛰고

편의점 발견! 그래, 저기라면 안전할거야! 생각을 하고 들어갔어.



26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5:36.65 ID:SFYNhvG5V0w 

들어가니까 남자 알바생오빠가 날 반겨줬다 ㅋ

"어서오세요 손님" 하면서!!!! 부럽지!! 미안.



26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7:34.64 ID:SFYNhvG5V0w 

들어가자마자 나는 헉헉거리면서(땀은 안 났어.) 저좀 숨겨주세요 제발요 이러니까

당황하더니 뭔가 눈치챈듯하더니 알았다고 카운터에 숨으라고 하더라

진짜 고맙습니다 아완전고맙습니다 하면서 들어갔다.



26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19:39.16 ID:SFYNhvG5V0w 

카운터 안쪽..아래쪽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있는데 누가 왔어.

다름아닌...그래 걔야. 진짜 미칠뻔했어. 눈물날뻔했고;;

두 눈 꼭 감고 빨리가라 빨리가라 빌고있었다.



26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22:26.53 ID:SFYNhvG5V0w 

걔를...A라고할게 걔걔쓰기힘들어..;

A - 저기요 여기에 키는 이렇고 하얗고 머리긴 스커트입은 여자애 안 왔어요?

알바 - ....예? 안왔는데요.

A - 아...정말요? 아까 보니까 이상한 아저씨들이 쫒아다니길래 같이 집에 들어가려고 왔는데..


알바가 날 살짝 쳐다보자 나는 고개를 마구 저었어.



26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23:58.88 ID:SFYNhvG5V0w 

A - 아 근데요, 걔가 절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서요... 그래도 친구인데..

순진한 알바오빠는 속아넘어가 "사실..여기있는데.." 라면서 날 암흑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지...

아 오빠 고마워요 잊지않을게여



27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24:50.89 ID:SFYNhvG5V0w 

나학원갈시간이라서...시간이 되면 풀러 올게!

사실 이번 시험점수가..안습이라서!



27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7:46:07.61 ID:aUZauQh1QYc 

진짜 흥미롭다....... 아 미안. 누구는 무서운데;

근데 진짜 영화같아 !!!!!

그애 끈질기네....

편의점오빠는 너무해 ㅠㅠ



27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8:30:31.31 ID:aUzoMRLsXpU 

헉 완전 스토커잖아..!

편의점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랬대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스릴만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어!

빨리 썰풀어줘 스레주!!



27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8:53:00.90 ID:RWa0E939+J6 

이게 혹여 자작이라도 스레주 썰풀이 재밌게 잘해서 안까는거일지도 몰라 ㅋㅋ

아근데 이스레 재밌닼ㅋㅋ....아 스레주 입장에선 씽나고 재밌는 경험은 아니겠구나;

어여 학원끝나라~~



27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9:36:13.08 ID:Mm4JDfAUS3U 

으이구! 오빠!



27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35:33.05 ID:SFYNhvG5V0w 

나왔어영!

헐 학원간사이에 반응하는 스레더들이 있었구나 ㅠㅠ 아무도 안보는줄알고 얼마나 가슴졸였는데;



27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36:20.70 ID:SFYNhvG5V0w 

학원갈때에는 고모가 데려다주시고 올때도 고모차로~ 안전하게 갔다왔징



27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37:58.08 ID:SFYNhvG5V0w 

A는 내 손을 잡고 생글생글 웃으며 "가자 나의 칭구야 ^0^" 하며 날 끌고갔고

난 편의점 알바생오빠를 노려보며 끌려나갔어



27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0:02.37 ID:SFYNhvG5V0w 

나오자마자 A가 나한테 수줍은 포즈..그니까

양 손을 뒤로 지고는 몸을 꼬면서..;;;; 얼굴을 붉히면서.....ㄱ...그래

그러면서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스-레주-우"..

온몸에 소름돋아서 쨌다.



27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1:20.86 ID:SFYNhvG5V0w 

근데 지칠대로 지친 나는 얼마못가 잡혔엉! 멋졍!

정말 그땐 목덜미를 잡혔다. 다른데도 아니고 목덜미.

째다가 잡혀서 크헙 하면서 뒤로 엎어진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3:45.73 ID:SFYNhvG5V0w 

내가 엎어지는것과 동시에 A는 날 끌고갔어.

그거 알아? 뭔 만화같은데서 보면 기절한사람 잡고 끌고가는거

스타킹 올 다 나가고 옷 쓸리고 장난아니었음



28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5:53.19 ID:P6Z5FBt7WPM 

정주행 완료!!

스레주 무사해야돼!!!



28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6:13.45 ID:SFYNhvG5V0w 

끌려가다가 막 소리지르니까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그때 놔주고 가더라고.

빡친나는 일요일 A를 밟기로..했었어.



28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6:52.56 ID:RWa0E939+J6 

>>280

헐 스타킹 올나가는건 참을수가 엄땅

A힘이 엄청쎈가봐??



28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8:36.13 ID:SFYNhvG5V0w 

친구들을 불렀다. 아니 힘쓰는 애들이 아니라 말빨좀 되는애들.

욕빨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깔 애들을 모았어!

생각외로 좀 많더라고..ㅇㅇ...그중에 시간되는 한 6명?데리고 가서

나 혼자 거리를 돌아다녔징. 난 미끼야.....orz



28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9:12.18 ID:SFYNhvG5V0w 

>>283

생긴거랑 다르게 힘이 짱쎄......열라짱쎄



28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50:56.41 ID:SFYNhvG5V0w 

아 언제나타나..이러고 서 있는데 그때 A등ㅋ장ㅋ 난 먹이ㅋ

나는 친구들에게 신호를 보냈고 A는 다가오고!

A가 나한테 와서 "스레주 안녕? 후훗(아 진짜 이렇게웃어...)" 하는순간 친구들이

"스레주!! 오래기다렸지!" 이러면서 다가오고...ㅋㅋ



28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53:34.51 ID:SFYNhvG5V0w 

A는 친구들을 보고는 "뭐야 얘네는? 가자!" 이러면서 날 잡고 끌고가려는데

친구들 6명이..ㅋㅋ다 날 잡고서 어딜가냐고..ㅋㅋㅋㅋㅋ

A - 야 너네 뭐야? 내가 얘랑 먼저 만났어 꺼져.

친구(들) - 너나꺼져 이년아. 우리 약속잡아놓은거야.

A - 아 뭔 개소리야. 그럼 내가 거짓말한다 이거냐?

친구 - 응. 너 얘기들어보니까 스레주 쫒아다닌다며, 너 그러는거 아니야(생략)



28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55:17.05 ID:SFYNhvG5V0w 

그렇게 까던도중 A의 억지논리로 인해 애들이 다 기가막혀서 입다물고 있는 사이

갑자기 속도가 붙더니 정말 신발 바닥 질질끌리면서 끌려갔어.

애들이 우왕좌왕해하고 난 끌려가고 앜....



28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55:46.27 ID:SFYNhvG5V0w 

난!왜!저항을!못하니!

나 스레주는 햄보칼수가없서!!



29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58:06.21 ID:SFYNhvG5V0w 

몇몇애들은 정신차리고 쫒아오고 그래서 A가 뒤를 보더니 정색하고

A - 야. 뛰어라.

나 - 내가 왜 뛰어 미친..

A - 좋은말로 할때 뛰라고 시X 죽여버린다

나 - 죽여봐라 이년아 ㅋ반사다ㅋ(여전히 끌려가고있음.)

A - 안뛰면 진짜 가만안둬.


쫄았다고.....orz 하 왜 저항을 못해....



29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0:37.59 ID:SFYNhvG5V0w 

애들 따돌리고 나니까 진짜 무서웠어;

같은건물 주위만 빙빙돌다가 벽에 날 밀쳐놓고 내가 소리지르니까 입다물래 갑자기.

나 - 아 시X 내가 왜 입을다물어

A - 다물라고.

나 - 싫어 내핸드폰 내놔라.

그순간 A가 내 핸드폰을 던져놓고 칼 들이밀면서 닥치래

아나 내 옵티머스원



29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1:04.29 ID:r2klAVTbAMU 

으아앙아ㅏ아아 새로고침이 ㅜㄹ탄다



29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2:09.68 ID:SFYNhvG5V0w 

>>292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2:54.48 ID:k+46+N9gY8U 

뭐뭐냐이겈ㅋㅋㅋㅋㅋ

레알 집착하네



29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3:30.84 ID:r2klAVTbAMU 

날 애태운 스레주는 니가 처음이야!!



29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3:35.00 ID:SFYNhvG5V0w 

근데 난 칼에대한 무서움?그런거 먹어버렸엉..

원래 자르고 이런거 좋아해서 베이는거=베이는거=안아픔=안무서움 이래서;;

잡고->던지고->명치때리고 도망쳤다.

얘두라 명치 잘만때리면 훅간대



29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3:58.04 ID:SFYNhvG5V0w 

>>295

어...어머나!



29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5:08.97 ID:SFYNhvG5V0w 

근데 죽을정도는 아니고..좀 살살치고 쨌다.



29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5:56.23 ID:RWa0E939+J6 

>>296

찰진명치~

그보다 스레주 용감하다..



30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5:57.85 ID:r2klAVTbAMU 

스레쥬!!너 내꺼해라!!



300.5 이름:레스걸★ :2011/05/17(화) 21:05:57.85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6:49.63 ID:SFYNhvG5V0w 

근데 집에 오니까 문앞에 뭔 상자가 있더라고.....아슈ㅣ벌 하느님.

열까말까 하다가 열었더니..

노트 한권이랑 펜이 있더라

...나보고 써달라 이거냐



30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7:23.92 ID:k+46+N9gY8U 

스레주 미인인듯???? ㄷㄷㄷㄷㄷ으왕



30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7:49.98 ID:SFYNhvG5V0w 

>>299

위기의 순간이 오면 못할짓이 없어지더라고;;

>>300

아...안돼! 난 지금 남자친구의 설득을 받고있어서 생각중이야.



30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8:11.70 ID:r2klAVTbAMU 

칼 잡은거야??;;짱이다



30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8:16.69 ID:SFYNhvG5V0w 

>>302

내가 미인이라고 누가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뻐



30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09:04.28 ID:SFYNhvG5V0w 

>>304

손에 굳은살도 많고 하다보니 칼 잡는거 할만해

베이면 좀 따끔거리긴한데 소독하고 약바르면 되니까 ㅇㅇ...



30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0:42.26 ID:r2klAVTbAMU 

빨리 썰푸러죠 현기증나



30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1:03.59 ID:SFYNhvG5V0w 

정신차리겠다고 아무리 빌어봐도 내가 못믿어 진짜...



30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1:27.85 ID:SFYNhvG5V0w 

>>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2:28.74 ID:SFYNhvG5V0w 

그렇게 위험한 일을 많이 피해서 집에 와서 혼자 커피타마시면서 생각해보니

왜 나한테 집착하는지에대해 모르고있던거있지.

하긴 알아내기가 쉽지않으니....



31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3:23.30 ID:r2klAVTbAMU 

노트 한권이랑 펜 한개 끝?



31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3:28.93 ID:SFYNhvG5V0w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신XX드...가아니고 답 없음.

뭣때문이냐....



31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4:01.75 ID:SFYNhvG5V0w 

>>311

그게 다야. 노트도 내용 하나 없이 깔ㅋ끔ㅋ

펜은....내사랑 하이테크 ㅋ



31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5:31.29 ID:SFYNhvG5V0w 

저녁시간이야 뭐 부모님 두분다 집에 계시고

오빠도 집에 있고...하여튼 가족들이 다 집 안에 있어서 안전하단 생각이 드는데

하도 시달렸더니 창문보면 있을것같고 문열면 있을것같고...



31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6:34.36 ID:SFYNhvG5V0w 

나한테 꽃미남얼짱남자영혼이 씌었나 왜이럴까

너무 잘났나?

미안. 나대봤어...



31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6:48.94 ID:r2klAVTbAMU 

나라면 대놓고 물어보고싶지만 뭔짓할지 모르겠넹



31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17:45.15 ID:SFYNhvG5V0w 

>>316

나도 그런생각때문에;;



31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20:14.36 ID:SFYNhvG5V0w 

왠지 오늘은 일찍 자두지 않으면 내일 후회할것같은 기분이 든다...



31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21:13.25 ID:r2klAVTbAMU 

스레주와 남친의 행복을 기원하며 난 이만!



32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22:25.34 ID:SFYNhvG5V0w 

>>319

이미 헤어졌슴당 ㅠㅠ 안뇽안뇽


나도 자고파...내일 단축수업하니까 일찍와서 풀거있음 풀게 ㅠㅠ안뇽



32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1:30:09.48 ID:BPhWe+T+XWQ 

스레주 참 스펙타클한 삶을 사는구나... 힘내.



32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2:35:24.21 ID:+j+H4d7KqYs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고퀄스레를 보아서 그런지 배부릅니다..ㅎ

스토커 스레 정말 오랜만이네, 스릴돋아.. 무서워.. 스레주는 얼마나 무서울지ㅠㅠ 힘내라



32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0:34:41.23 ID:L+8HIG0mEaw 

스레주는 무섭지도않나보네ㅋㅋㅋ

근데 그아이가 계속 스토킹이나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면

가족들한테 알리는것도 좋을것같아..



32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3:01:16.12 ID:IDBDtCJ8aG2 

이거 영화화하면 안될까 ~

대박날듯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스레 오랜만이야 ㅠㅠ

너무 감동적이야 스레주 ㅠㅠ!!!!

전부 낚시였다고 해도 니가 최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2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3:32:42.90 ID:ZsOQjyo8SvI 

스레주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직원 체육대회여...



32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3:33:24.18 ID:ZsOQjyo8SvI 

나도 솔직히 얘 보고나서 무서웠는데 보면볼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그냥 술래잡기의 술래로 보인닼ㅋㅋㅋㅋㅋㅋ어쩌지



32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3:51:16.27 ID:ZsOQjyo8SvI 

내일 대회가 있어서 오늘 청소도 빼먹고 열심히 밥먹고 종례끝나자마자 열심히 째서(...)집에왔는데

오는길은 당연히 혼자였어 쨌으니까 ㅠㅠㅠㅠㅠ



328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3:55:56.67 ID:ZsOQjyo8SvI 

다행히도 오는길에 A를 안봤징 ㅋ아니 못봤징ㅋ

근데 어제 받은 노트랑 펜을 뭐 어쩌라는걸까 걍 낙서장으로 쓸까??



329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4:12:20.38 ID:nOPtFYPfO+U 

문밖에쪽지써서 놔두면 A가보지않을까??ㅋ

항상지켜보고있다면 0-0//



330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4:13:50.02 ID:ZsOQjyo8SvI 

>>329

으악 끔찍한소리 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켜본다니



331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4:49:56.55 ID:nOPtFYPfO+U 

어차피 집은알고있으니까 반응이 없다면 한번쯤 둘러보지않을까해서ㅋㅋㅋ



332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4:53:53.53 ID:vEjGZvSgMNA 

항상 신기하게 집안상황을 다알고잇는걸보면

어디선가 보고잇윽지도 걘 귀신이아니니까 ㅋㅋ



33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5:07:17.94 ID:nOPtFYPfO+U 

망원경을 가지고있었는지도몰라 멀리서 방안을 훤히본다는건 힘들잖아?ㅋ

무튼 지켜보고있었다는건 변함없는건가?



33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6:49:39.86 ID:ZsOQjyo8SvI 

>>333

그건 잘 모르겠어 ㅋ;;



33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6:50:02.01 ID:ZsOQjyo8SvI 

근데 차라리 귀신이면 덜 무섭지 사람이라서 더 무섭다;



33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7:21:44.96 ID:nOPtFYPfO+U 

근데 그거 고소도가능하지않을까?

갑자기 그런생각이드네ㅋ

아맞다 근데 노트를 태워버렸지....

앞으로 안만나기를 바라는수밖에 없는건가?ㅋ



33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7:40:53.04 ID:wxqyN5A5WEo 

아 혹시

노트를 준이유가

A가 스레주한테 준 일기처럼

스레주도 A감시노트를 써달란 메세지 아닐까?

너무 무리수니 ㅋㅋ



338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7:42:04.08 ID:h2dyoxAD6ec 

근데 스토커는 스레주를 좋아해서 쫒아다니는 걸까 아니면 죽도록 미워해서 쫒아다니는 걸까?



339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7:57:13.17 ID:wxqyN5A5WEo 

>>338

아님 둘다합쳐 애증의 관계일지도 ㅋㅋ



340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01:21.34 ID:ZsOQjyo8SvI 

스레주입니다. 다른컴터로왔어 ㅠㅠ

>>336

가능하다고 해도 그냥 조용히 해결하고픈데;;

>>337

감시노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341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22:54.97 ID:Mo1sHPXM11o 

스레주는 별로무서워하지도 않는것같애ㅋㅋ

그리고 만약에 그아이가 계속스토킹하거나하면

부모님께 알리는것도 좋을것같아..



342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27:48.23 ID:ZsOQjyo8SvI 

>>341

별의별짓을 다 했더니 이젠 무서운지도 모르겠어 솔직히..ㅋㅋㅋㅋ미쳐가나봐

물론, 또 만나서 그러지 말라고 말 해도 쫒아오거나 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려고 ㅇㅇ...



34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0:43.60 ID:V04HHfGwezM 

정주행했다

스레 내용은 존나 돋는데

u63dMX4bvbg이 새끼 말투때문에 더 돋는다 

(웃음)이런 말투는 암묵적으로 스레더들이 잘 안 사용하지 않아?



34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1:11.17 ID:ByfWSjbV6PM 

그 별의 별짓이 뭘까궁금하네 ㅋㅋ



34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3:13.74 ID:ZsOQjyo8SvI 

>>343

잘 모르겠어;

>>344

폭풍달리기도 하고 높이높이 하이킥도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외등등

살빠지겠다



34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4:50.81 ID:ZsOQjyo8SvI 

>>343

근데 그 돋는다는게 어떤 의미로 돋는건지 알고싶어;



34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4:53.69 ID:ByfWSjbV6PM 

아아 ㅜㅜ 더보고싶은데 학원갈시간이네 ㅠㅠ

다음에만나 !



348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5:30.19 ID:lTyCMFRC2oY 

초지고에도 관절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있지



349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7:00.54 ID:ByfWSjbV6PM 

아 아이패드인데 나의 강아지가 손대고있어서 움직이면 자꾸확대되 ㅋㅋㅋㅋ



350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7:31.46 ID:ZsOQjyo8SvI 

>>347

이제 더이상 썰 풀것도 없어 ㅠㅠ 무슨 일 일어나면 쓰도록 할게.

학원 잘갔다와! 다음에 볼 수 있다면 그때 봐!



351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8:02.54 ID:ZsOQjyo8SvI 

>>349

강아지 귀여워 ㅋㅋㅋㅋㅋ



352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8:42.16 ID:ByfWSjbV6PM 

ㅋㅋㅋ 이녀석 절때 비켜줄려고하지않아



35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38:54.15 ID:V04HHfGwezM 

>>346

스레 내용은 돋음 초반에 스레주레스 보면서 소름끼쳤음ㅇㅇ

근데 u63dMX4bvbg 얘가 스레주한테 답레스달면서 (웃음)이러고 (수긍)이러는걸보면서 나쁜뜻으로 돋았다는 말이야



35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40:00.13 ID:ByfWSjbV6PM 

징짜 학원가야징 나중에봐아



35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40:03.26 ID:V04HHfGwezM 

내가 말투가 기분나뻤다면 미안해

근데 오랜만에 괴담판와서 (웃음)이런거 보니까 쪼끔..;;



35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41:47.72 ID:ZsOQjyo8SvI 

기분이 나빴던건 아니야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ㅎㅎㅋ

우리집 강아지 세마리는..첫째는 잠만 자고 둘째는 지...지..랄견이고 셋째는 너무 커...ㅇ)-(

나한테 좀 앵기고 그런거라곤..

둘째의 난리뿐이야



35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43:05.50 ID:nOPtFYPfO+U 

혹시 노트에뭐라도 적을생각이면 그냥두는게좋을것같단생각이들어 ㅎ

그리고이건 내추측일뿐이지만 A도누군가에게 노트를건네받았던거라면???



358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51:56.88 ID:ZsOQjyo8SvI 

>>357

..그러네, 걔도 누군가한테 건네받았을수도 있겠다.

그런데 진짜 그런거라면..따라다닐 이유가 없잖아;;



359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0:50:20.13 ID:6uRkev9D0L6 

다른컴턴데 아이피는 똑같네



360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0:56:39.21 ID:pcjdJ6gShIQ 

?



361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3:06:57.08 ID:3VCo91G+Wg2 

>>357

그거 혹시 영국에서 시작된건 아니겠지..



362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0:24:04.95 ID:kbAc1rXtepQ 

361>>

회사에서 폭소할뻔했잖아~!ㅋㅋ

358>>

1년이면 그동안 관찰하고 지켜보다가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한건아닐까?

단순한 추측이지만 그럴지도모르겠다싶어ㅎ



363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12:57.82 ID:sU7f9vF5WwM 

>>359

와이파이...인데다 집에 컴터가 4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13:23.57 ID:sU7f9vF5WwM 

>>361

앙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14:08.36 ID:sU7f9vF5WwM 

스레주야.

오늘 대회 끝났고...오답노트 숙제도 할 겸

사실을 컴터할겸 ㅋ 왔어



366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20:40.02 ID:sU7f9vF5WwM 

대회장소에 갈때도 집에 올때도 엄마랑 같이 다녀서 A를 만났다던가 한건 아닌데

내가 이젤이랑 화판이 없어서 ㅠㅠ(못샀엉...난 악보 놓는것밖에 없엉...)학교서 빌렸어

은근히 무거운데..내일 그거들고다니다가 A만나면...다신못올지도 몰라 ㅇ)-(



367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49:15.62 ID:fWtPu5OUSDM 

정주행&갱신

으아아아 소름돋네요;



368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8:29:22.24 ID:sU7f9vF5WwM 

근데 요새 자꾸 걔한테 신경썼더니 뭔가 이상해진거같애..



369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8:35:59.05 ID:sU7f9vF5WwM 

자꾸 벽에 붙게되고;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창문은 물론 커튼까지 치고 살아



370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9:06:28.20 ID:2WVkEpOWG6c 

이제 스레주의 사랑고백만 남았나



371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9:10:40.24 ID:sU7f9vF5WwM 

>>370

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2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9:19:32.26 ID:jmkz0nVx1y6 

징짜...이거 데스노트보다 훨 무서운 노트아냐...EEEE



373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9:22:07.16 ID:P5+rFMlgzhQ 

너 왜 자꾸 날 피해.




374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9:23:14.05 ID:jmkz0nVx1y6 

>>373

너때문이야♩너때문이야~피하는건 너때문이야!



375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0:22:34.37 ID:2WVkEpOWG6c 

오늘은 별일없었어?

없었다면다행이고..



376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0:59:05.68 ID:GrF726Vt7y+ 

그럼 아직도 쫓아다니는건가



377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07:56.63 ID:sU7f9vF5WwM 

컴퓨터 본체 바꾸고 고모랑 영화한편 보고왔어 ㅋㅋㅋ

>>373

>>374가 정답이야


>>375

응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어!

>>376

좀 더 지켜봐야겠지;;



378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09:57.87 ID:sU7f9vF5WwM 

근데 예민해져서 그런가 더 신경쓰고 있는건데

요새 자꾸 발신번호 숨긴거있잖아, 그걸로 자꾸 밤,새벽에 전화가 와

그것때문에 새벽에 몇번씩 깬다니까..

혹시 걔가 아닐까 생각중...



379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25:12.51 ID:sU7f9vF5WwM 

더 신기한건 내가 먼저 끊을때까지 안끊더라고;;

내 번호를 지금까지 알고있는거..어려운 일이 아니지싶어

내가 핸드폰을 처음산게 초6? 그쯤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번호이니까.

핸드폰 기종만 바꾸고 통신사는 그대로 있거나, 번호를 옮기거나 해서;



380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26:46.14 ID:sU7f9vF5WwM 

번호쯤이야 알아내기 쉽지 알만한 애한테 가서 물어보면 되는거고.



381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27:39.47 ID:sU7f9vF5WwM 

으 이러다간 내가 미쳐버릴것같아 ㅋㅋㅋㅋ마인드컨트롤 하는법을 익혀야지 안되겠어.



382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29:32.85 ID:gg1O9FKaKPg 

간단한 호신술같은거 배워놓고 친구들이랑 여럿이 같이 다니는 게 좋겠다.



383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31:37.21 ID:sU7f9vF5WwM 

>>382

호신술은 초등학생때 배웠구...호신용품도 들고다녀. 단지 사용할때를 놓칠뿐이야..ㅇ)-(

여럿이 다니는건..어.......글쎄..;;



384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35:36.82 ID:sU7f9vF5WwM 

근데 되게 무서운건 요즘 자꾸 꿈도 이상한것만 골라서 꾸고

안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고(그런대로 운이 좋았었어..;) 왜이럴까



385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36:48.15 ID:sU7f9vF5WwM 

차라리 다시 입원하고싶어 그러면 걔 마주칠일도 없구..

게다가 난...소아청소년과...지만 애기들만 가득한곳에 입원하게 되어있고

병원 갈 일은 많은데 마주칠일도 많으니 이거 원..



386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40:46.93 ID:sU7f9vF5WwM 

늘 쨀때마다 아파트에 들어가면.. 느끼는건데

살려달라고 소리치면 문을 잠글지 열어줄지...



387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42:08.81 ID:sU7f9vF5WwM 

지금 등골이 서늘해서 움직이지도 못하겠다 ㅠㅠ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움직임을 보이기가 무서워



388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46:51.11 ID:sU7f9vF5WwM 

흐 무섭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내일 학교도 가니까 ㅠㅠ 나나갈게

관심가져줘서 고마워...☞☜....



389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2:18:35.62 ID:VsbYaPvso6k 

힘내 스레주!



390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2:40:50.56 ID:OXKWlqs33MQ 

스레주 힘내! 이런말밖에 못해서 정말미안미안




391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0:39:33.04 ID:jQd+ODkPWYc 

무서워도 일상생활 잘해!! 

근데 계속 이러다가 신경과민증걸리게생겼네ㅎ

아무쪼록 마음단단히먹고 힘내~!!!



392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6:37:29.41 ID:974laJfcMYo 

스레주입니다.

헣 응원해줘서 고마워 ㅠㅠ

오늘 비 엄청온닼...아 이따 바이올린 레슨받으러 가는데......



393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17:35.53 ID:974laJfcMYo 

폭풍ㅋ달리기ㅋ를 하고 온 스레주입니다..

다녀왔습니다



394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21:39.93 ID:974laJfcMYo 

악기를 자꾸 한쪽으로만 들고, 가방도 한쪽으로만 매고 하다보니

오른쪽허리가 너무아프다...ㅠㅠ 이제 째기도 힘들어질듯



395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26:45.86 ID:974laJfcMYo 

...어쨌든 일어난 일을 말하자면

만났어!

..아 어쩐지 나가기 싫더라니.



396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33:47.33 ID:974laJfcMYo 

근데 오늘은 도망자와 추격자...()는 안했어.

대화가 먼저 이루어졌다.



397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44:11.05 ID:974laJfcMYo 

나는 무거운 바이올린이 들어있는 케이스에 우산을 걸어놓은 채 핸드폰과 지갑을 들고 열심히 걸어가고있었징

진짜 무거워서 평범하게 걸어가면서도 후...흐... 이러곸ㅋㅋㅋㅋㅋ



398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47:45.36 ID:974laJfcMYo 

아마 그때 머리 안묶여있었으면 지금 나는 머리를 확 잘라버렸을거야.

근데 더 문제인건 안그래도 긴 편인 머리 뒤로 묶으니..고개가 올라가더라.

여튼 그렇게 힘겹게 걸어가는데 비가 내리더라고

짜증나잖아, 잘 걸어놨는데 고리 빼고 또 꺼내야하니까.



399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49:55.20 ID:974laJfcMYo 

조금이나마 비를 피할수있는곳에 뛰어가서 우산을 빼서 썼는데 A가 앞에 지나가는거야

난 "아 못봤길 날 못봤길!" 이러면서 속으로 빌고 또 빌었는데

내 쪽으로 다가오더라;;



400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53:21.24 ID:974laJfcMYo 

진짜 그자리에서 굳어서 가만히 서있는데 발이 조금조금씩 움직여지니까 튀려고했다?

그래서 진짜 큰소리로 "아 X발!" 이러면서 몸을 돌리는 순간 A가 날 붙잡았어

후드티를 입은 내 탓인지 빠른 A탓인지.



400.5 이름:레스걸★ :2011/05/20(금) 20:53:21.24 ID:??? 

레스 400개 돌파!




401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55:33.66 ID:974laJfcMYo 

진짜 그자리에서..ㅋㅋㅋㅋㅋ반쯤 뒤로 허리 꺾여서 꺄아아악!!!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그때 A가 당황한 목소리로 "잠깐만, 스레주 잠깐만!" 

뭔가 다른걸 느꼈어.



402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55:33.83 ID:7X7qMg22mZI 

어어 그래서 오오 동접인가 으ㅡ



403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56:23.68 ID:974laJfcMYo 

>>402

어어 동접인가!



404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0:58:23.98 ID:974laJfcMYo 

그것때문에 난 급 침착해져서 "..뭐...뭐야." 이러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A가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할 말이 있어. 어디서 앉아서 말하자.." 래서 근처 던XX넛에 들어가서 앉았어.

난 핫초코 주문해놓고 A는 뭐였더라..몰라 하여튼 앉았어.



405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0:31.25 ID:974laJfcMYo 

A가 먼저 입을 열었어.

A - 스레주. 저기..할 말이 있어.

나 - 빨리 말해. 나 바빠.(버스타는 나란여자)

A - 사실 내가 널 계속 붙잡았던 이유는말이야.. 내 의지가 아니야.

등골이 서늘했다..



406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2:17.15 ID:wAweGQT2kYI 

동접의 기쁨을 담아

F5 연타


스레주 힘내 ㅜㅜ 다치지만 마.. 차라리 낚시면 더 좋을 거 같다 진짜



407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2:22.53 ID:974laJfcMYo 

나- 뭔소리야. 니 의지가 아니면 나 쫒아다닌건 니 쌍둥이냐?

A - 아니.. 그게 아니라. 자꾸 누가 시켜.

나- ...두목섬기는 애였냐?

A - 아니야!



408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2:39.32 ID:7X7qMg22mZI 

뭐 이중인격같은건 아니겠지



409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3:31.16 ID:974laJfcMYo 

>>406

캄사합니다 ㅠㅠㅠㅠ 너의 F5가 무사하길 빌어



410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4:59.06 ID:974laJfcMYo 

나 - 아X발 그럼 뭔데 나 바빠 빨리말해라?

A - 내 안에서 자꾸 누가 날 협박해서 그랬어.. 용서해줄래?

나- 뭔 개소리야..핫초코에 씌워진 뚜껑이 웃는다 야.

A - 아 진짜 웃자고 한 소리가 아니야! 너라면 알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411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7:04.85 ID:974laJfcMYo 

A - 아 정말 잘 들어봐. 내 말 잘 들어봐.. 학기초에 있었던 일이야.

나- 뭐 갑자기 니 귀에서 들렸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A - 장난치지 말고 들어 봐! 1학년 학기초에 누가 자꾸 귀에 속삭였어. 너에 대해서.

나- ..어느 병원에서 왔니?

A - 한번만 더 장난치면 진짜 죽여버린다.

나- 죽여봐 X발! 진짜 그때생각하면 지금 죽어도 좋다!



412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7:29.66 ID:EBUdqPIlCjg 

F5가 불탄다아앙아아아 !!



413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9:31.86 ID:974laJfcMYo 

나는 정말 화가나고 믿을수없어서 소리쳤다. 그랬더니 A의 얼굴이 굳으면서

A - 후회하기 전에 앉아 빨리.

나- 알았어..빨리말해봐.

A - 너에 대해서 자꾸 어떤 여자랑 남자가 말해. 네가 한 생각부터 생활까지.

소름돋았어. 정말로.



414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09:59.67 ID:974laJfcMYo 

>>412

고맙다아아ㅏㅇ아아아아아ㅏ!!!!!!!



415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1:36.27 ID:974laJfcMYo 

나- 그러면 뭐..지금도 들린다~ 이말이야, 지금?

A - 응.

나는 한숨을 진짜 땅이 꺼져라 쉬고 다시 말했어.

나- 그러면 니가 날 쫒아다니는건 뭐라고 설명할거냐?ㅋㅋㅋㅋㅋㅋ



416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4:53.58 ID:974laJfcMYo 

A는 할 말이 없는지 입을 다물었고 나는 멋지게 뜨거운!!!!!!뜨!거!운! 

PO뜨거운 핫초코WER를 원샷하고 나갔어. A는 따라나왔어.



417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6:32.43 ID:974laJfcMYo 

나오니까 정색을 하더니 하는말이

A - 아이X발년 X나 독하네.

나- 뭐라고 이 개념아?

A - 쫒아다니는게 죄냐? 죄냐고 X발년아.



418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7:16.48 ID:7X7qMg22mZI 

[스레주]의 체력이 회복되었다!

[스레주]는 화상을 입었다!


미안 분위기좀 띄워보자는 의미로



419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8:45.05 ID:974laJfcMYo 

그렇게 뛰는것만 빠르고 욕은 잘 안하던 애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런말을 하니까 놀랐다.

나는 기가막혀서..ㅋㅋㅋㅋ아니 쫒아다니는게 상대가 무서우면 죄일수있잖아?



420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9:12.99 ID:974laJfcMYo 

>>418

너....정답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입이 얼얼해



421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19:42.18 ID:6SiA4FB4GUI 

정주행했는데 진심 뺨갈기고 싶다ㅡㅡ

아 진심 싫어.. 비슷한 경험 있어서 더 싫어..



422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0:42.95 ID:974laJfcMYo 

아나 내 자꾸 ID끝에 "Yo"가 눈에띄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2:21.86 ID:974laJfcMYo 

>>421

둘 다 남자였음 아가리 500대도 더 쳤을거야...ㅠㅠ



424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4:06.29 ID:HBNnnjy4riE 

아아 결국 그렇게 되버리는거구나? 

나였음 계속 물고늘어졌을텐데ㅋㅋ 

이유가머냐고ㅎㅎ


스레주많이 무서웠을텐데..ㅎ 무사해서다행이야~!!



425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4:15.11 ID:974laJfcMYo 

나- 뭐야 진짜..별꼴이네. 그럼 스토킹 사건은 죄로 안본다 이거냐? 그럼 우리나라 법은 다 X신이겠네ㅋ

A는 또 입을 다물었어.



426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4:56.26 ID:974laJfcMYo 

>>424

무섭다기보단 화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7:57.10 ID:974laJfcMYo 

A의 표정은 갑자기 화난 표정으로 변했고 난 뒤돌았어.. 가려고.

그때 A가 진짜 낮은목소리로

"X발X같은년. 죽여버릴거야." 라고 말하길래 짜증 날대로 났던 나는 "맘대로해봐ㅋ" 하고는

당당한ㅋ포스를 풍기며 버스를 탔징 ㅋ



428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8:59.48 ID:974laJfcMYo 

근데 그것때문에 신경써서 그런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같기도 하고?

소름끼치는 여자 목소리 있잖아, 낮으면서도 무서운거.

자꾸 들리는거같애. mp3 들을때도.



429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29:42.36 ID:974laJfcMYo 

기분탓↗이↘야 라고 좀 해줬음 좋겠지만..안해준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0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30:32.50 ID:974laJfcMYo 

오늘은 여기까지~



431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21:31:43.68 ID:974laJfcMYo 

나 씻고 자러가야징.... 모두모두 안뇽 무슨 일 있음 풀러올게

스마트폰도 있으니깐...ㅇㅇ...

안녕안녕 모두잘자



43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09:39:23.88 ID:48kt57+4pxg 

괜히더신경써서 그런걸꺼야!

나도 가끔환청들리고 그러긴하는데 그럴땐 깔끔하게 무시!ㅋ




43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35:10.38 ID:+wxcrizuKOI 

스레주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보러가는 날!



43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36:25.28 ID:+wxcrizuKOI 

아까 친구랑 집에 오는데 발신번호 제한표시로 전화가 왔어.

걍 씹으려니..좀 기분이 그렇더라



43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36:30.82 ID:2xeFjcYWJ22 

뮤지컬!



43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37:15.07 ID:+wxcrizuKOI 

>>435

뮤지컬! 근데 문제는

무슨 뮤지컬인지...몰라.....orz



43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40:43.19 ID:+wxcrizuKOI 

받았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여보세요........

A - 이씨X년.

.......?????????



43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3:41:37.77 ID:+wxcrizuKOI 

아....집에 오자마자 나가야된데 앜 ㅠ 나나갈게 이따 되면 풀러올게



43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4:46:01.34 ID:m-Xgq3+g+1fDA 

지금 스레주 있어?



44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5:52:09.78 ID:O+rdkcQp3Wk 

무섭다... 나같으면 너무화나서 저런애있으면 바로 아구창날렸을거같아 ㅋㅋㅋ



44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23:28.41 ID:DkJgaPsu+yA 

언제 또와? 스레주?? 궁금!!!!



44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49:17.46 ID:+wxcrizuKOI 

스러주임다..지금 집에왔어

내일 아침에 풀러 올게



44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36:50.66 ID:HQkqXWGLnwQ 

좋지못한 아침이당! 스레주입니다



44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38:41.99 ID:HQkqXWGLnwQ 

어제 뮤지컬 시작시간까지 시간이 너무많이 남아서..ㅋㅋ 두유로 대충 밥때우고 있는데

내 모든 생활을 아는것같은 A가 나타났다.

성당 어디인지 모르는게 더 이상한가;



44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41:28.16 ID:HQkqXWGLnwQ 

그...성당에서 하는 창작 뮤지컬이라서 초청받아 간거거든..ㅠㅠ

물론 보고 난 후의 소감은

후회 안해 완전멋짐



44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44:33.73 ID:HQkqXWGLnwQ 

어쨌든 두유로 속이 차서 혼자 할일없던 나는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고 놀았는데

A가 저벅저벅 걸어오길래 이젠 속으로 '아 뭐야...' 이런 생각만 들었다.



44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46:32.48 ID:HQkqXWGLnwQ 

그러더니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더라

A - 시간 많아보인다. 나랑 얘기좀 해.

나- 난 너랑 할 얘기 없어. 죽인다고 할땐 언제고?

A - 난 할 말 있으니까 좀 협조좀 해 줘.

자꾸 부탁하길래 나는 그냥 이야기를 했징...ㅇ)-(



44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48:28.63 ID:HQkqXWGLnwQ 

그냥 계단에 않아서 이야기했어.

A - 어제 얘기했다시피...

나- 그래, 그거 믿으라는거야 말란거야?

A - 닥치고들어.

나- ...네




44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52:44.26 ID:HQkqXWGLnwQ 

잠깐동안 둘다 조용하다가 A가

"너 정말 내 말 믿는게 좋을거야. 그렇지 않으면 좋지못한 일만 골라 생길거야."

라고 협박같은 말을 해대길래 진짜 짜증이 날대로 났던 나는

"지금 너랑 같이 있는것부터가 운없고 슬픈일이야." 라며 화를 냈어.



45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59:30.83 ID:8wHIcLizkeE 

>>112까지 읽음


우선 갱신하겠습니다. 용무가 있어서 잠시.



45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07:20.83 ID:HQkqXWGLnwQ 

그리고 난

"이제 그딴말 할거면 날 쫒아다니지도 나한테 말 걸지도 마 짜증나" 라면서 자리를 떴다,

맨날 내가 먼저 떠버려...



45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13:29.15 ID:HQkqXWGLnwQ 

그렇게 등지고 서있는 나한테 A가 말했어...진짜 이때 소름 대박..

"그럼...따라다니지도 말걸지도 않을게. 대신..노트 내놔."

걷다가 걸음이 멈췄다.



45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17:42.69 ID:HQkqXWGLnwQ 

나는 에이 설마 그 노트겠어? 라고 생각하고 

"무슨 노트?" 라고 물었더니

"내가 너에 대해 써 놓은 노트. 하긴 줄 리가 없지. 줄 수 없지. 태웠잖아?"



45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23:43.15 ID:HQkqXWGLnwQ 

그 순간 머릿속에서 이 스레 세운거랑,태운거랑 그외등등..모든게 스쳐지나갔어.




45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29:51.69 ID:HQkqXWGLnwQ 

내가 노트를 왜 태웠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고.......

어찌되었건 빨리 A랑 떨어지고 싶었다.



45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34:16.03 ID:HQkqXWGLnwQ 

그때 할렐루야! 문자가 온거야! 같은 성당 다니는 남자애한테!

다른학교,같은나이...어쨌든 친구. 그럼..그 남자애를..M이라고 할게

맞는거 좋아해서 M이 아니야...;



45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34:19.37 ID:pxGgSa1u2OE 

으..다시가져갈거면 왜 줬을까?



45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36:14.28 ID:HQkqXWGLnwQ 

문자로

M - 뭐하냐?ㅋㅋ성당임

나- ㅇㅇㅇㅇㅇㅇㅇ성당임 너는?


A는 내 상태를 잠깐 확인하는듯 싶더니 내 뒤로 붙어서 문자하는걸 보고있었다.

상관없었어. 어차피 좀있음 떨어질거였으니까.



45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36:35.23 ID:HQkqXWGLnwQ 

>>457

그러게말야..



46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39:43.51 ID:HQkqXWGLnwQ 

M - 나도 성당인데..나심심해 놀아줘

나- 니 성당어딧는데ㅋㅋㅋㅋㅋ

M - 니뒤에

나- 내뒤에 이상한 애 붙어있음 떼줘 와서.

M - ㅇㅇ..어딘데 말해보렴

나 - 수녀원 앞에 나무있는데


그리고 M이 왔다.



46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41:30.23 ID:HQkqXWGLnwQ 

그때까지도 A는 내 뒤에 붙어있었다.

M이 나를향헤 상쾌하게 "안!녕!" 이러니까 A가 그쪽을 쳐다봤고 그 틈에 나는 팔을 들어 A를 밀쳐냈징!

난 역시 대단해!



46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44:56.03 ID:HQkqXWGLnwQ 

그리고 나는 빛의속도..는 아니고 좀 빠른걸음으로 M쪽으로 가면서 "안녕안녕!!"하면서

문자로 "제발 좀 떼어줘 저거" 라고 보냈다.

M은 핸드폰을 보더니 나한테 와서 내 손을 덥썩잡고는 A한테

"너 얘한테 무슨짓했어"

..아니 누가 그런거 해달랬냐 



46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47:40.28 ID:HQkqXWGLnwQ 

A는 피식웃으면서 어딘가로 사라졌고 나는 일단 M한테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린..

한대씩 치고 맞기를 했징...그러다 질리면 닌텐도로 게임했어..ㅇ)-(

둘다 가지고 있으니깐..오빠 닌텐도가 고장나서 내껀 멀쩡해가지고..원랜 오빠 빌려주는건데 ㅋ



46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0:51:41.06 ID:pxGgSa1u2OE 

이제야 노트가 다시가져갈만큼 가치가생긴건가?

노트태운건어떻게알았지?여기도찾아올까봐무섭다



46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1:29:36.05 ID:N2JVppoHnek 

너 위험한 듯... A빙의 같어. 잡령이 아닌 조금 강한...

무조건 2명이상 같이 다니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다음 스레가 올라오길 빈다. 스레주...



46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1:47:32.88 ID:HQkqXWGLnwQ 

씻고왔어;; 아 밖에 고양이 울음소리 엄청크다..

근데 빙의라니 그러면 나도 위험해지는걸까?



46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1:52:19.45 ID:HQkqXWGLnwQ 

>>464

씻는 내내 그 생각했어..



46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4:06:35.99 ID:N2JVppoHnek 

나 465다. 너 충분히 위험한 거 같아 스레주. 빙의 걸린 사람이

뭔짓을 못해...



46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4:20:00.17 ID:xxOV4MdHqso 

지금 상황 정리좀



47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5:32:25.74 ID:HQkqXWGLnwQ 

과외받고왔다..;

>>469

이상한(빙의된?) 애한테 스토킹당하는 스레주 일상 쓰는거야.

몇년 전 받은 노트에는 내 일상이 써있더니.. 지금 그 노트를 태웠고

노트를 준 애랑 말이 안통해서 해결까지 질질끌고있어

..미안 내가 설명을 잘 못해



47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5:36:21.28 ID:Bw5sKH8K5ok 

쳇 사진 인증샷이 보고싶었는데 ㅡㅡ..



47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5:37:41.79 ID:HQkqXWGLnwQ 

사진 못올려서 미안해. 태우는게 급했어..orz



47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5:59:11.33 ID:HQkqXWGLnwQ 

>>468

그러면...잘못하면 내가 그렇게 될 확률도 있는걸까?



47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6:33:05.78 ID:HQkqXWGLnwQ 

아..A4용지 사러 나가야되는데 싫다...



47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6:36:57.10 ID:vOMkIBdjj9w 

진짜소름끼친다;;

>>465 A빙의면 좀 위험한거 아냐?

아 무섭다 스레주 힘내!




47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6:51:01.40 ID:xAyXEgFL9YM 

혹시 여기까지 찾아오는건 아니겠지;; 사실 노트를 괜히태웠나 싶기도 해. 증거물로 가지고 있으면 신고라도 할수 있는데..



47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6:58:50.79 ID:HQkqXWGLnwQ 

어떻게든 잘 되겠징!



47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7:04:31.85 ID:HQkqXWGLnwQ 

아까부터 자꾸 전화가 와서 핸드폰 꺼놨다



47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7:57:20.09 ID:+X9GIogejI+ 

정주행완료! 빙의라니..무당에게라도 데려가봐.



48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8:12:21.27 ID:+X9GIogejI+ 

갱신!



48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8:15:41.59 ID:7XQJy2SWgZg 

>>465 

나도 그 말 동감 !! 

뭔가 그런 분위기가 풍긴다..




48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8:21:21.97 ID:7XQJy2SWgZg 

괴담스레에서 고퀼스레가 되가는 듯..

맨날 이 스레를 기다리고 잇어 !! 

스레주가 걱정되가고 잇다..ㅠ



48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8:54:54.51 ID:+X9GIogejI+ 

갱신!



48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9:30:58.78 ID:kJWRX01+jLY 

갱신!



48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0:14:27.06 ID:vdIVy4eUBWE 

아까까지만 해도 맹장걸려라나 머리어쩌고 한건 그 사건 후에 쓴거 아니냐고 하려고 했는데 이쯤되니까 무섭다;;; 레알 저주같음 무셔ㄷㄷㄷ



48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0:15:12.46 ID:hgLX+rI3S7o 

갱신!!



48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0:55:14.95 ID:HQkqXWGLnwQ 

>>479

데려갈수나 있을까...;;;;



48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18:22.79 ID:HQkqXWGLnwQ 

만약 A가 또 다른 애한테 나한테 했던짓이랑 같은 짓을 한다면

난 절대 가만히 못있을거고..그 애를 위해 노력하겠음

무서워 진짜



48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44:02.90 ID:EI2G3ZCsgCk 

만약 스레주가 해외로 잠깐 나간다고 치면 A는 따라올까..



49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55:00.93 ID:3AMok0QOMjE 

에이 설마~ 따라오면 짱인듯?

근데 ㄷㄷ A를 떼어내려면 ㅇ,ㅇ

아하! 그 노트를 주세요.ㅋ

그 태운노트 말고, 전에 준 노트 주고 '자' 하고 튀센ㅋ

레주짜응 화이팅!



49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2:33:14.26 ID:pxGgSa1u2OE 

나>>464다.

빙의된거라면 함부로대했다간 피본다 그러니 정상이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자극시키지말고 여러가지 물어보는게 낫지않을까?



49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2:37:42.41 ID:pxGgSa1u2OE 

그래도 최소한 근접하진않는게 좋다.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스레 들릴 때마다 궁금한게 왜 하필 스레주한테 노트를줬을까 가져갈거면서



49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03:24:26.08 ID:CyPMfxLSjfU 

겪는 스레주한텐 미안한데 이거 소설이나 만화로 하기에 꽤 괜찮은 소재인거 같다. 스레주. 지금은 고생하겠지만 A하고 일 잘 끝내면 소설로 내봐. 좀 먹힐듯.



49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08:45:20.33 ID:Rmu6+F0J+KM 

>>493

영화화 결정!!!???

-빙의스토킹-



49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6:44:58.52 ID:lv+sIUKUSbM 

하라는 숙제는 안하고 놀고있는 스레주입니다.

으악 영화,소설화라니 ㅋㅋㅋ

>>490

...천잰데..!?



49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6:47:01.38 ID:lv+sIUKUSbM 

난 글쓰는 재주가 없으니..나보단 나은 내 친구한테 부탁이나 할까..라고해도

아무리 잘 먹힌다 해도 그럴 생각은 별로 없어..;



49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6:49:30.32 ID:lv+sIUKUSbM 

아 진짜 왜 내가 A 그년때문에 이고생을 해야되는지 알수가없어



49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14:41.09 ID:lv+sIUKUSbM 

생각하니 분하다. 받은게 무슨 죄라고?



49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25:41.41 ID:lv+sIUKUSbM 

사실은 오늘도 보긴 봤어.

난 보고 걘 날 못봐서 상관은 없지만.

진짜 보는순간 화가 치밀어올라서 가서 아가리 오백만대는 치고싶었는데 너무한거같기도하고

그냥 마음 가라앉히고 왔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안좋냐



50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27:16.04 ID:KHFYqYrdl3+ 

스레주 일딴은 A 얘기 들어봐봐.



500.5 이름:레스걸★ :2011/05/23(월) 17:27:16.04 ID:??? 

레스 500개 돌파!




50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29:17.67 ID:lv+sIUKUSbM 

>>500 

A를 만나러 가고싶지가 않아



50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29:41.25 ID:lv+sIUKUSbM 

그나저나..우와 500넘었네 멋졍



50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30:36.56 ID:KHFYqYrdl3+ 

>>501 일딴 이 일을 해결할려면 근본적인 원인인 노트에 대한 걸 알아야 하잖아.

힘 잘쓰는 친구옆에 끼고 A얘기 들어봐



50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31:26.53 ID:lv+sIUKUSbM 

>>503

정말 그래야되는걸까..



50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34:05.34 ID:KHFYqYrdl3+ 

>>504 A도 A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 것 같아.

전 레스에 스레주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했잖아.



50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39:27.87 ID:lv+sIUKUSbM 

소리가 들리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는 몰라도 조금 설득된다.

만나보면..그냥 혼자라도 만나볼란다.



50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40:16.43 ID:KHFYqYrdl3+ 

>>506 혼자는 위험해.



50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40:36.43 ID:lv+sIUKUSbM 

괜찮아 설마 죽이기라도 하겠어..ㅋㅋ



50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46:35.94 ID:lv+sIUKUSbM 

그럼..나갔다 올게! 분명 집 근처에 있겠징...

근데 스마트폰들고 다니면서 스레딕하면 계속 아이디가 바뀌는거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



51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51:34.75 ID:KHFYqYrdl3+ 

>>509 무슨 일 있으면 레스 남겨!!



51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7:58:27.88 ID:L+0t70sHwrY 

아아..정주행 완료.



51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08:32.77 ID:lv+sIUKUSbM 

나왔어!



51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10:28.19 ID:lv+sIUKUSbM 

근데 뭔가 피곤해



51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16:39.04 ID:QFWDAwNJR6M 

풀어줘



51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20:48.39 ID:lv+sIUKUSbM 

다른 일 좀 하고있어서 늦어질수도 있는데 일단 풀게



51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22:22.24 ID:lv+sIUKUSbM 

난 일단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도 A얘가 날 보더니 금방 알고 다가오더라.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을 넘어서 쿵쾅쿵쾅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51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29:44.80 ID:lv+sIUKUSbM 

그래서 처음엔 진짜 도망칠까 도망칠까 이러다가 용기내서 내가 먼저

"너 잘만났다. 오늘 끝장볼생각없어?" 이러니까 있다더라.

가긴 어딜 가 길거리에서 얘기했지.



51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34:07.04 ID:m-W+H7nIsigkE 

지금 스레주있는거야?!



51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34:21.52 ID:lv+sIUKUSbM 

>>518

응 있어



52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35:11.26 ID:lv+sIUKUSbM 

참고로 나는 최근 받은 노트랑 펜을 들고서 "이거 니가 두고간거지?" 라면서 뭐씹은 표정을 지으니까

A는 아니라고 부정했다가 내가 "그럼 누가 그런짓을했을거같아?" 하니까 자백했다.



52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38:58.48 ID:lv+sIUKUSbM 

근데 갑자기 A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용서해달라며 빌었다.

근데 화가 난대로 나 있던 탓에 나는 모든걸 다 까발렸다.

"니가 스토킹이 범죄냐며 나한테 쌍욕을 퍼부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사과하고 있어, 내가 나쁜년이야!?" 이러니까

애가 갑자기 눈물을 뚝뚝 떨구더이다



52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40:50.50 ID:lv+sIUKUSbM 

..아 딴소리 들으면서 썼더니 ~더이다 썼어..



52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44:31.79 ID:lv+sIUKUSbM 

내가 진짜 이상한애로 몰리니까 "일어나. 지금 울고싶은데 누구인데 이래?" 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아무일 없었다는듯 눈물을 뚝 그치고는 일어났다.



52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45:35.79 ID:lv+sIUKUSbM 

일어나서 한동안 무표정인채 둘 다 아무말 없었다. 보는 눈이 더 많아질까봐 다른데로 갔어.

최대한 사람이 없는곳으로 갔다. 간 내가 바보



52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47:16.58 ID:lv+sIUKUSbM 

따라오라고 한 마디 하고 걸어서 도착한곳은 진짜 어둡고 소리질러도 안들리는 골목이었고

내가 한숨쉬면서 이제 좀 정상적인 대화를 하자고 하니까 조금 훌쩍거리던 A가 입이 찢어져라 웃었다.

순간 내 머릿속엔 이 생각 하나밖에 안들었다.

이 씨풋



52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48:08.55 ID:lv+sIUKUSbM 

평소 웃는거랑은 다르게 웃는 그런거 알아?

아 진짜 어떤느낌인지 떠오르는데 말로 설명할 방법이 읍네



52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53:42.61 ID:lv+sIUKUSbM 

대충 그렸다

http://image.threadic.com/images/61e10a67fb29f9bd09982ff4584e61150219044a.jpg

이런느낌인데.

나 원래 이렇게 그리는 여자 아니야... orz 학교대표로 미술대회 나간다고



52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54:13.56 ID:lv+sIUKUSbM 

야 근데 그리고보니 귀엽다

아 ㅆ...저런 느낌이 아닐텐데



52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56:05.05 ID:lv+sIUKUSbM 

어쨌든... 씨익 웃는데 속으로 "아 씨풋 뒤졌다. 뭐됐다." 이런생각하는데 A가 이상한?목소리로 말을 걸더라

되게 높은 목소리였던것같기도 하고...



53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57:19.33 ID:lv+sIUKUSbM 

그러더니..뭐랬더라 여튼 대충 생각나는대로 쓰면

진작에 뒤졌으면 좋았잖아. 라고 한거같애.



53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9:58:31.63 ID:lv+sIUKUSbM 

..그만할까



53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1:43.73 ID:MqUZ9xmmrRc 



53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3:52.24 ID:f81LhuTfKVA 

헉,보고있다구?!끊지말라구!!;;



53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5:00.98 ID:lv+sIUKUSbM 

아무도 안보는것같고 왜 푸는지도 모르겠고 피곤해서 그만풀려고했더니 ㅇ)-(

보는사람이 있었구나;; 몰라서 미안;;



53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7:15.58 ID:MqUZ9xmmrRc 

네.



53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7:53.51 ID:lv+sIUKUSbM 

진짜 높은목소리로 "진작 뒤졌음 좋았잖아!!" 이러면서 내 목에 갑자기 손을 대는거

평소랑은 다르게 진짜 상상할수없었던 힘이라고 해야될까 숨도 못쉴정도였어



53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8:04.63 ID:f81LhuTfKVA 

고생많구나 스레주....;ㅅ;

나 F5뽀개지게 누르면서 보고있다고.

약간 비슷한 경험을 해서 내가.공감되기도하고...

어휴 고생많구나 진짜,너.



53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8:22.81 ID:lv+sIUKUSbM 

>>535

아니 넌 아까 ㅇ 이라더니 이제와서 네 라고하면 어쩌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09:18.23 ID:MqUZ9xmmrRc 

ㅈㅅ 뭐 보고 있어서



54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3:07.77 ID:lv+sIUKUSbM 

어떻게 못하겠는거야. 힘이 장난아냐!

그상태로 계속 뭐라고 나한테 쌍욕을 하는거야 난 당황스러워서 경직되고

그렇게 쌍욕을 들으니 기분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것같아서 진짜 있는힘껏

A의 손을 손톱으로 찍어 살짝 풀고 "놔 이 ㅆ년아!!!" 이러면서 발길질을 해댔어



54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4:58.53 ID:lv+sIUKUSbM 

내가 발길질을 해대니까 A가 한손으로 날 잡고 다른 한손으로 가방을 뒤지더니

아까 내가 던진 펜 꺼내서 뚜껑열고 날 찌르려하는거야.

물론 고개 돌려서 피했징..



54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5:32.60 ID:lv+sIUKUSbM 

그러더니 이번엔 갑자기 남자목소리 나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세상에.

진짜 그런사람 처음봤어.



54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6:40.10 ID:lv+sIUKUSbM 

이걸 보는사람들이 "낚시네, 낚시다. 자작나무 타는냄새 난다. 자작자작" 등등 할지도 모르겠지만

진짜..장난아니야



54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8:14.78 ID:MqUZ9xmmrRc 

ㅇㅇ



54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9:22.87 ID:f81LhuTfKVA 

스레주 매일 그러면서 여전히 외출 잘 하는게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제정신인게 신기해.나같음 반쯤 돌았을텐데.




54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19:23.99 ID:lv+sIUKUSbM 

남자목소리 나오는 A가 나를 노려보면서 "ㅆ발. 너때문에 내가 이꼴이 된거야."이러는거야..

근데 난 나쁜짓 한 적 없어...그순간 뭔가 머릿속을 스쳤다.

이 근처에서 자살이 많이 일어나는데..지나가다가 자주 본다.

시체가 아니라 그...현장이라던가 그런거. 자주 지나쳐.



54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0:09.10 ID:lv+sIUKUSbM 

>>545

무섭다는 이유로 밖에 안나가고 방안에만 쳐박혀 지낼수는 없잖아;;

나도 돌아버릴것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



54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0:32.71 ID:lv+sIUKUSbM 

읭...우리집 강아지가 아까부터 날 피한다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1:09.74 ID:lv+sIUKUSbM 

주워들은 이야기이지만 그런 곳을 지나치다 죽은 사람의 혼이 붙을수도 있다고...

그 생각이 들었어.



55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1:56.84 ID:lv+sIUKUSbM 

근데 그 생각을 한 후로 잠깐동안 기억이 없다.

미쳐있던건지 정신을 잃었던건지 모르겠어.



55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2:53.95 ID:VYDP8DENz1g 

우왕 처음으로 동접!! 정말 감동!!!



55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3:06.05 ID:lv+sIUKUSbM 

욕을 엄청 먹은 기억은 생생하다. 등이 따뜻한가 싶으면 시려.

게다가 강아지가 날 피해!!!!!안돼!

ㅠㅠㅠ가지마 나의동생이여



55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3:31.43 ID:lv+sIUKUSbM 

>>551

PO감동WER!!



55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4:04.81 ID:MqUZ9xmmrRc 

ㅋㅋㅋ



55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5:47.98 ID:lv+sIUKUSbM 

여튼 멋ㅋ진 남자목소리가 나오는 A가 갑자기 날 한대 쳤다.

아니...얼굴 죽탱이 갈군게 아니라 머리를.



55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8:59.27 ID:f81LhuTfKVA 

매일 거리로 나와 서성이며 스레주를 기다리는 A....

스레주를 기다리며 괜시리 두근거리는 A...

아련한 A....


그리고 머리를 갈ㄱ....

......뭐야 이 전개는!!!!?!?!



55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9:10.00 ID:lv+sIUKUSbM 

아팠다. 진짜 아팠어. 근데 때리질 못하겠는거야. 어떻게 잘 손 풀었는데.

나를 노려보면서 씩씩거리는 A가 엄청 무서웠다. 

소리는 지르고싶은데 안질러지고 눈물만 계속 나왔다.



55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29:33.96 ID:lv+sIUKUSbM 

>>556

대반적이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0:42.41 ID:VYDP8DENz1g 

불타고 있는 나의 F5!



56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1:27.18 ID:lv+sIUKUSbM 

그러다 다리에 힘빠져서 울면서 주저앉았어. 옷 더러워지거나 말거나였다.

핸드폰이 옆으로 나온거야... 액정에 금은 안갔어. 케이스 껴놓음 ㅠㅠ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주워들어서 아무한테나 전화걸었어.



56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3:13.47 ID:lv+sIUKUSbM 

사실..헤어진 남자친구 번호 아직도 못 지웠다. 사귀었던걸 후회하거나 한건..없었어.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갔던모양이야.



56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4:35.11 ID:lv+sIUKUSbM 

고1이면 야자할시간이잖아, 저녁먹거나.

근데 야자를 쨌는지 받더라고...난 완전 숨 넘어가게 울면서 불러댔고

신기했단건 그오빠도 내 번호 안지웠는지 나인거 알더라



56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6:14.92 ID:lv+sIUKUSbM 

그 오빠를...P라고 할게.

P - ..레주야?

나- 헣...허허허ㅡ허어흐어허ㅓ헝(아 진짜 이랬어 쪽팔려)

P - 레주야 왜그래? 레주야? 야!

나- 오빠 나좀 도와줘 ㅎ허허ㅓ으허어허ㅡㅇ

진짜...ㅋㅋㅋㅋㅋㅋㅋ아쪽팔려.....



56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6:38.04 ID:lv+sIUKUSbM 

웃기지 않아? 둘 다 알고있다는게.



56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7:47.12 ID:lv+sIUKUSbM 

P - 레주야 진정하고 말해봐! 왜그래

나- 나좀도와줘 제발 살려줘 제발

신기하게도 A는 그때까지도 가만히 있었다.



56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7:53.73 ID:f81LhuTfKVA 

>>563


.....미안.

심...심각해야되는데,

뭔가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안에 주먹넣고 웃음참는 나를 용서해 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음소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9:09.52 ID:lv+sIUKUSbM 

나는 비는것처럼 도와달라고 했고 P오빠는 어디냐고 계속 해서 진짜 힘들게 알려줬다.

당장 달려오겠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다급히 전화를 끊었나 싶었더니

갑자기 핸드폰이 먹통이 된거야. 통화권이탈이래.



56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39:36.64 ID:lv+sIUKUSbM 

>>566

마음껏웃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웃고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41:36.64 ID:VYDP8DENz1g 

으악 집에 혼자 있는데 컴퓨터가 이상해;; 갑자기 무서워졌어!



57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45:05.34 ID:lv+sIUKUSbM 

소름이 돋았다. 그때부터 나는 뒤로 기기 시작했어..진짜 울면서 뒤로 갔어



57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48:05.28 ID:lv+sIUKUSbM 

뒤로 기면 길수록 A는 나한테 점점 다가왔다.

근데 정말...정신이 희미해지는데 A가 가방에서 뭘 또 꺼내는거야.

과도...시풋 난 무기 없다고......있어도 안써



57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49:19.75 ID:lv+sIUKUSbM 

거의 실신 직전까지 간 내 왼팔을 잡았다가 목을 잡았다가 칼을 이리저리 대보면서

음산한..웃음소리인데 남자..ㅠㅠㅠ 막 내는거야

"이...힠ㅋㅋㅋㅋㅋㅋ으힠ㅋㅋㅋㅋㅋ" 이런 느낌이었는데

써놓으니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49:49.72 ID:f81LhuTfKVA 

A가 예의 그 소름돋는 목소리로 말하길


" ........마이쮸 먹을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0:32.76 ID:lv+sIUKUSbM 

>>5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57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0:48.24 ID:f81LhuTfKVA 

으헥...그래도 살아돌아왔구나 스레주 =ㅅ=....;



57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1:35.20 ID:lv+sIUKUSbM 

그러면서 "여기가 좋을까? 여기? 여기?ㅋㅋㅋㅋㅋ어디가 좋아?" 이러는거야.

나는 미친듯이 으허어헝헣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렸고....

눈이 완전 뜨거울정도로 울었다.



57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1:52.33 ID:lv+sIUKUSbM 

>>575

난 역시 장해...



57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1:56.31 ID:VYDP8DENz1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소설 내면 대박나겠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2:41.62 ID:lv+sIUKUSbM 

그러다가 "그냥 한방에 가자?ㅋㅋ" 이러면서 다가오는데 진짜 할렐루야

P오빠가 온거야...진짜 완전 영웅등장임



58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3:05.24 ID:lv+sIUKUSbM 

>>578

근데 낼 생각이 없엉...!



58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4:21.50 ID:f81LhuTfKVA 

>>578

소설로 쓴다고 치면 " 흐허헣ㅡㅎㅇ흐헣"이라거나,"으허헣헝허" (....)

이 장면을 찰지게 묘사하면 대....박일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4:28.89 ID:lv+sIUKUSbM 

반팔 입고도 뛰어왔는지 숨을 엄청 고르는데 폐가 안좋은 오빠라서..표정이 괴로워보였다.

순간 마음이 탁 놓여서 미친여자처럼 소리를 질러댔다. 살려달라고.



58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5:16.25 ID:lv+sIUKUSbM 

>>581

할수있으면 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찰진 웃음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5:27.21 ID:VYDP8DENz1g 

>>580

나 소설 쓰는 거 좋아하는데ㅋ 스레주만 괜찮다면 내가 쓸수도 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소설을 쓰는 중이라서 안되겠지만ㅋ



58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7:07.18 ID:lv+sIUKUSbM 

그 순간 또 정신을 잃었던건지 기억이 없어.

P오빠가 나를 껴안고 울면서 뺨을 미친듯이 때리는데서 기억이 다시 있어

아파 이자식아....



58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7:44.51 ID:lv+sIUKUSbM 

>>584

쓰는건 괜찮은데..막 알려지고 그러면 곤란할거같아 ㅠㅠ



58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9:03.78 ID:VYDP8DENz1g 

>>586

하긴 개인 사생활이니까 인권문제일수도 있겠네.. 일단 지금 당장은 안 쓸 거니까



58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0:59:35.26 ID:lv+sIUKUSbM 

눈을 뜨니까 울고있는 P오빠가 보였다.

안심하라며 애써 웃던데 고맙다면서 껴안아줬다.

내 생명의 은인인데...헤어진 남자건 아니건간에 무슨 상관이야.

고마운건 고마운거지...ㅇ)-(



58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00:47.41 ID:VYDP8DENz1g 

>>588

아.. 왠지 모르게 감동스러워.



59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01:14.69 ID:lv+sIUKUSbM 

A는 보이지 않았어. 도망친건지...

어쨌든 좀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해갔고..P오빠가 업고 집앞까지 데려다줬다

헤어진 사이인데도 이런게 가능하단 사실에 좀 슬펐다.

오는내내 한 대화를 풀면 싸대기 오백만대 맞겠지



59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01:45.60 ID:lv+sIUKUSbM 

좀만있다올게!



59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02:49.25 ID:VYDP8DENz1g 

>>591

다녀와! 나도 할일이 있어서!



59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05:07.24 ID:CyPMfxLSjfU 

>>584 

앗, 내가 쓰려고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스레주의 이야기로

난 웹툰을 그려주지. 가제: 그녀와 그년의 사정. ㅋㅋㅋ



59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0:14.18 ID:f81LhuTfKVA 

어이어이;;;

이거 무서운 이야긴데 이 스레 흥하다 못해 훈훈해지고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각하고있는거야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1:48.35 ID:lv+sIUKUSbM 

훈훈해지는거 맞아 근데 문제는

A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단거징...



59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2:23.38 ID:lv+sIUKUSbM 

>>593

제목에서 뭔가가 느껴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



59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3:19.95 ID:lv+sIUKUSbM 

근데 있잖아

P오빠를 다시 믿어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59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5:25.57 ID:f81LhuTfKVA 

스레주의 P오빠,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거나...?



59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6:05.38 ID:lv+sIUKUSbM 

어떻게 된건지는 몰라..잌...

다시 믿어줄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했는데

나쁜놈아 이씨

어쨌든 A 또 나타나면 그땐 죽는걸까..



60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7:12.52 ID:f81LhuTfKVA 

>>595

그냔의 역습

─절대 방심하지마라,그냔이 거리에서 너를 찾고있다!!

올 여름,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그냔의 습격,개봉박두!


작품 하나 낼 기세



600.5 이름:레스걸★ :2011/05/23(월) 21:17:12.52 ID:??? 

레스 600개 돌파!




60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7:23.92 ID:lv+sIUKUSbM 

>>598

그게 아니라.. 헤어졌잖아. 바람도 피웠고 사이도 별로 안좋았고

근데 그런 말을 한걸보니 정신 차린건가..싶기도하고



60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7:56.08 ID:lv+sIUKUSbM 

>>600

뭔가 진지해보이는데 웃음만 나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18:15.77 ID:lv+sIUKUSbM 

참고로 바람핀건 내가 아니야..ㅠㅠ



60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0:09.64 ID:lv+sIUKUSbM 

으잌..피곤해.....



60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1:55.52 ID:lv+sIUKUSbM 

얘들아 이제 내가 뭘 할지 정해주라

인증 그런거 말고 잔다, 웹서핑한다...



60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2:28.52 ID:f81LhuTfKVA 

계속 P오빠에게 기댈게 아니라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너무 꼬이면 스레주만 손해.




60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3:27.53 ID:lv+sIUKUSbM 

기대기엔 미안하니까 좀 더 생각해봐야징...



60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3:53.11 ID:f81LhuTfKVA 

너무 피곤하다면 "잔다"를 추천.억지로 썰 풀어봤자 되는거 없으니까.

단,빠른 시일 내에 썰 풀어주기!!!!!>ㅡ<ㅇㅇㅇ



60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4:42.89 ID:lv+sIUKUSbM 

>>608

그래그랭 그럼 난 씻고 자러간다!

무슨 일 일어나면 바로바로 풀고 나한테 뭔가 이상한 일이 생기는거같아도 풀러올게!



61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1:26:39.01 ID:AjIYn1AvE8U 

>>609


거의 동접가까이 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청주. 아마 스레주랑은 멀리살거라고 생각함


아무튼, 살아서 다행이다



61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2:36:33.70 ID:9Jq8lP5g+oY 

이거 참 돋게 무섭군



612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2:40:05.16 ID:FGCskn2M9Z6 

스레주, 사는데 어디냐?? ㅅㅂ 레알 개위험한데... 육체통제불능 정도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아 나 465(빙의설 제기자)다. 물론 내가 영능력자는 아니지만, 그대로 두기엔 니 목숨이 위험하다.



613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2:42:09.37 ID:FGCskn2M9Z6 

아나... 레알... 스벌... 내가 해 줄 수있는게...아나, 상식만 풍부하면 뭘해(ㅈㅅ 나댄건 아니고.. 걍 자책이라 봐주세요.)고스트 헌터 이름은 아는데, 알려줘?? 근데 내가 들어오는 날이 얼마 없는데... 



614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2:42:53.09 ID:FGCskn2M9Z6 

우선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기가 강한 사람알려주고 간다. 김영기 법사 찾아봐



615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2:46:34.14 ID:FGCskn2M9Z6 

아 글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제목을 바꿔야 할 듯.. 나에겐 괴담급으로 무서운 그년..으로



616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3:03:42.95 ID:lv+sIUKUSbM 

나(스레주)는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있어;;ㅎㅎ;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

난 괜찮아 잘될거라고 생각하니까 ㅋㅋ



617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3:05:23.71 ID:lv+sIUKUSbM 

모두 진짜 굿나잇

문제 생기면 꼭 올게



618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3:19:06.28 ID:AjIYn1AvE8U 

>>617


경기도 용인시에 아는 스레더가 네이트온에 있다. 


한번 말이라도 해보려고하는데 그쪽에서 뭐한다면 접도록할께



619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3:21:29.96 ID:lv+sIUKUSbM 

원치않아 미안 ㅎ;;



620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23:45:05.33 ID:aSQ6Aq2XeNU 

스카우터.


해결해드립니다. 


기본요금은 15만원입니다. 


조사, 탐색, 호위 가능합니다. 


단, 위의 세 목록은 별도로 계산합니다. 




62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07:20:52.24 ID:cBIB50NWVUw 

우선 갱신 


기다린다 스레주 


나 학생이니까 6시나 7시사이에 접속할께



62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09:32:06.78 ID:KeFC7l5wzkA 

처음엔 헐 뭐징

이거 관심병 종자? 민폐 중2병인가?

중간에는 혹시 레즈비언 스토커? 레알 정신병자?

후반에 빙의 드립 나오면서 모든게 끝났다.

점점 오컬판처럼 소설판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

그래도 스레주 꽤 몰입력있게 글 잘 썼어.

여기서 여름 무더위특집 낚시는 그만하고 진짜 소설이라도 써보지 그래?

꽤 잘 쓸것 같은데.




62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0:37:28.04 ID:FWENvYyrHU6 

여러분이 욕하고 잇는 A입니다. 스레주를 K라고 부르도록 하겟읍니다.

K는 제가 악인이라고 예기하고 있지만 주에서도 이유가 있읍니다.

오를 저녁 학교 끝나고 K의 집에 가볼 생각입니다.



62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0:41:54.80 ID:FWENvYyrHU6 

참고로 전 아이폰을 사용중입니다. 오타는 양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62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05:41.30 ID:ZKg1OMffl5c 

나도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데!!!!!

우와 신기하다. 만약 내가 아는 곳이면, 내가 스레주 도와주도록 할게!

어디쯤 살아?

(친목질 금지지만, 그래도 급궁금해;나랑 같은 지역이니까)



62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15:18.65 ID:dRrLK5j2TEo 

>>623 헐

근데 너 ~읍니다 어투 좀 독특



62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19:18.41 ID:T64algcyAao 

스레주입니다.

>>622

그렇게 생각되면 보질 마..ㅋㅋ 그런소리 들으려고 세운 스레도 아니야

어차피 오늘 끝내려고 온거거든



62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19:43.68 ID:T64algcyAao 

>>623

너 안오면 사지를 찢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



62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0:17.55 ID:T64algcyAao 

>>625

고맙지만 됐어..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



63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1:50.84 ID:T64algcyAao 

어제 핸드폰 그만 놓고 자려고 누웠는데 P오빠한테 전화가 왔어.

P - 스레주야 괜찮아?

나- 어..괜찮아. 왜?

P - 아니 그냥..걱정돼서. 근데 아까 왜 혼자 소리지르고있었어? 무슨 일 있었던거야?

혼자일리가 없었잖아?



63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4:32.82 ID:m-Beq6W7B5+Hk 

>>623...?!!?!!????!!!!!!!!!!!!!!!!!



63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4:45.70 ID:T64algcyAao 

내가 계속 뭔소리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는데 울면서 소리지르고있었다며..

순간 내 정신이 잘못된건가 싶었다.



63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7:32.86 ID:T64algcyAao 

근데 밤이기도 하고..그냥 피곤해서 "에이 나 놀리지마 나 잔다 안녕~" 하고 끊고 잤어.

학교에 가니까 애들이 몇명 있던데 그 안에서 몇명이 날 보고 수근거리는것같았어

불안한마음에 베프한테 가서 애들 왜그러냐고 물었다.



63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28:22.59 ID:T64algcyAao 

그랬더니 날 보면서 "정말 몰라?" 라면서 날 끌고나가더니 얘기해주더라

어제 내가 길거리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난리친거 애들이 봤다고

아니 내가 왜 혼자냐고 그래서..



63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0:09.38 ID:dRrLK5j2TEo 

헐 ㅜㅜㅜ 그나저나 나 스레주랑 동접?



63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0:49.71 ID:T64algcyAao 

>>635

동접~



63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1:52.70 ID:T64algcyAao 

생각을 해 보자. 난 분명히 A 그년이랑 있었어. 근데 왜 내가 혼자였단걸까?

말이 안되잖아 그건. 언제부터 그랬던걸까?

편의점 알바도 봤는데. 옆집오빠도 봤는데.



63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3:48.17 ID:T64algcyAao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보였을 때가 있는데 그때가 마지막이었고

이후로는 내가 신경을 써서 그랬던걸까?

내 정신이 이상한게 맞는건가봐 ㅇ)-(



63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5:24.57 ID:T64algcyAao 

계속 그런 생각이 들어. 정신과에 가 봐야 되는걸까...하고.

근데 차라리 처음부터 A가 없었던 애라면 좀 나은데 갑자기 그렇게되니까...



64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6:25.92 ID:T64algcyAao 

아 걍 다 거짓말이었음 좋겠다



64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39:04.64 ID:dRrLK5j2TEo 

1, 무속인에게 가본다


2, 정신병원에 가본다


둘중 하나를 해보는게 좋을듯

혹시 주변에 A를 알던 사람은 없어? 그러면 A는 귀신이 아니라는 거고.. 뭐래는 거야 나 



64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45:41.32 ID:T64algcyAao 

>>641 의 레스를 보고 전에 같이 까러갔던 친구들한테 문자를 보내봤다.

그중 2명한테 답장이 왔는데 둘 다 모른다는 반응이야.

"너 나랑 나간적도 없잖앜ㅋㅋㅋㅋ" 이라는데

뭐야이거 세상사람들이 다 짜고 날 속이나



64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49:25.58 ID:T64algcyAao 

말이 안되잖아 분명 나갔는데. 이건 뭐 내가 자작한것도 아니고?



64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0:07.17 ID:ulw+zyLTFYw 

1. 스레주의 환각

2. A가 귀신

3. 어떤 능력으로 존재를 지움

4. 존재가 있었던게 가짜. 그러니가 처음부터 A는 없던애

5. A에게 어떤 능력이 있음

6. 스레주가 정신이 이상해짐


제일 현실적인게 1, 6번이긴 한데 환각이라기엔 스레주가 너무 생생하게 느낀것같고

스레주가 정신이 이상해졌다기엔 레스 멀쩡하게 잘달고 있어서.....



64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0:18.97 ID:T64algcyAao 

다들 그런적없대고...뭐냐 진짜 이렇게까지 해도 모르는건 뭐야

아 짜증나



64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3:16.07 ID:T64algcyAao 

분명히 난 노트를 받았고 선크림도 버리고 다 했는데



64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5:57.49 ID:T64algcyAao 

>>644

잘 읽어보니까 1,4,6은 비슷비슷하네....



64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6:52.68 ID:T64algcyAao 

난 술담배 등등 마약도 안하는 선량한 중3 여학생인데 이게 무슨일일까..



64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8:15.20 ID:T64algcyAao 

근데 정말 내가 정신이 이상한거면 결국 이 스레는 다 내 자작인거네?

내 머리로 이런걸 쓸수있다는게 신기함 ㅋㅋㅋㅋ



65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59:30.21 ID:T64algcyAao 

몰라 진짜..이제 이걸 보는사람들이 이게 자작이라고 생각하던말던 몰라

ㅋㅋㅋㅋㅋ진짜 뭐냐 나혼자 개지랄한건가봨ㅋㅋㅋㅋㅋ



65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1:53.26 ID:GzO3QTNUl1I 

스레주. 나다. 나와봐. A다



65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2:41.65 ID:T64algcyAao 

>>651

문 열어놨다 들어와라



65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3:18.97 ID:T64algcyAao 

>>651

안들어오면 진짜 가만안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5:36.61 ID:T64algcyAao 

왜 안들어와

들어오라고 나랑 대화좀해

너의능력을 파헤치겠다. 정체와 함께.



65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6:16.09 ID:GzO3QTNUl1I 

안열리는데



65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7:17.12 ID:T64algcyAao 

문열었더니 아무도 없네

낚시질하지마



65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08:02.91 ID:ydrnHSafpQM 

헐.. 이거 실시간? 레알이다..



65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11:56.22 ID:T64algcyAao 

다 때려치고 병원이나 다닐까..



65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13:11.13 ID:dRrLK5j2TEo 

엄마야.. 나 >>641 달았던 스레더 인데 혹시 저 A라고 한 사람이 장난친건 아닐까?



66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16:17.99 ID:T64algcyAao 

장난친거일걸 ㅋㅋ



66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18:23.85 ID:dRrLK5j2TEo 

>>655 봐봐. A가 문이 안열린다고 했는데... 저거 누구임?



66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18:31.01 ID:T64algcyAao 

몰라 진짜 내가 정신이 이상한거면..

뛰어내릴까 ㅇㅈㄴ



66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20:24.76 ID:dRrLK5j2TEo 

>>662 그렇게 비관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혹시 모르니까 진짜 병원 가봐라.

엄마한테는 뭐 우울증 같다고 둘러대고



66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23:31.86 ID:m-Beq6W7B5+Hk 

동접인가 혹시?



66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24:01.27 ID:T64algcyAao 

>>664

ㅇㅇ..



66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26:01.88 ID:T64algcyAao 

안그래도 나때문에 병원비 많이 들어갔는데 정신과까지 가면....쩝



66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31:00.25 ID:Beq6W7B5+Hk 

오오...!근데. >>651 정말 A아니지?



66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33:50.75 ID:YiUbUe9V82U 

A씹새끼 어케된거야 ? 무당 ㄱㄱ



66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42:15.10 ID:T64algcyAao 

잘모르겠다



67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7:44:34.91 ID:T64algcyAao 

걍다포기할란다 ㅋㅋㅋㅋㅋㅋ



67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8:25:54.29 ID:xm36ad7FwTY 

그래서 스레주 지금은 괜찮은거야??



67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0:20:43.32 ID:T64algcyAao 

>>671

지금 당장은 괜찮은데 안괜찮아질듯싶다;;



67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0:59:17.69 ID:fAzHbiB7BCY 

방금 정주행한 잉여인데 

나같으면 '엄마ㅠㅠㅠ 나 이상한 여자애가 보여ㅠㅠㅠㅠ'하면서

동산위하얀집ㄱㄱ했을텐데

스레주 굉장해!! 그러고보니 우리집도 바로앞에 아파트가 있지..

왠지 소름이.. 무서워ㅠㅜ



67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00:03.71 ID:T64algcyAao 

>>673

멀고 먼 길 정주행하느라 고생했어(...)



67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05:07.93 ID:fAzHbiB7BCY 

아ㅋㅋㅋ 왠지 씹은 기분인데 스레주미안!!

그것보다 낼두 A만나면 어떻할거야??




67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05:56.05 ID:T64algcyAao 

>>675

잘 모르겠어. A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머릿속이 하얗다.



67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06:59.61 ID:fAzHbiB7BCY 

미안 스레주..

괜한 얘기한것같아..



678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10:21.97 ID:T64algcyAao 

>>677

괜찮아 ㅋㅋ



679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20:34.00 ID:T64algcyAao 

아 아까부터 핸드폰 이상해 ㅠㅠ

문자를 볼 수가 없어.....



680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21:06.56 ID:+IxcNY+1rSQ 

성당에서 봤던 친구(M)이나 옆집오빠도 A를 기억 못하는거야??



681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22:31.27 ID:T64algcyAao 

>>680

M이라면 기억할줄 알았는데 전혀 모른다.

옆집오빠도 기억 못해

뭐야 이건..



68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29:50.37 ID:hZ677g+Qqbg 

스레주 일단 정신병원이나 무속인한테 가보는게 어떨까. 단순히 정신적 문제라기엔 사건이 너무 방대하다고 해야하나..



683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30:12.51 ID:hZ677g+Qqbg 

>>682 아이고 말실수. 정신병원이랜다 정신과;;;; 스레주 미안;;



684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30:40.60 ID:T64algcyAao 

잘 모르겠다..ㅋㅋ;;



685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1:32:50.74 ID:hZ677g+Qqbg 

어라 그러고보니 지금 동접이야?



686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2:13:25.74 ID:M1rr1vbyJDo 

A한테 가서 사정을 들어보라고 말한 레스주야,

미안 스레주 스레주가 다칠지몰랐어.



687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23:51:51.82 ID:UxQl3LqSklk 

근데 딱히 태클은 아닌데

스레주가 노트를 받은건 1학년말이잖아? 근데 왜 중3인 지금 나타난걸까?

혹시 그동안 스레주가 쭉 그냥잊고살다가 갑자기 스레딕에 올리는걸 알게되서 나타난걸까??

아그리고 A랑은 만난거야 어케된거야ㅠㅠㅠ궁금하고불안하다



68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00:02:47.90 ID:GmVgrrpxNDk 

스레주.. 정신병원보단 무당이나 그런데 좀 가봐.. 진짜 진심으로;;



68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01:18:53.13 ID:qTvEE++YaYM 

뭐지이거.. 어떻게 되는걸까



69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12:22.80 ID:4foZyI0wp3A 

스레주임다

무당한테 가면 할머니께서 그냥 계시지 않을것같으니까

정신과에 먼저 가볼게 ㅇㅈㄴ



69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24:33.10 ID:auA+irip5AU 

정주행 완료. 스래주 괜찬아?



69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26:21.57 ID:4foZyI0wp3A 

>>691

아직까진 괜찮아



69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32:37.26 ID:8dVlt1ho+sU 

나 지금 스레주랑 동접인건가?



69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36:31.69 ID:4foZyI0wp3A 

>>693

네 그렇슴당



69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44:39.75 ID:4foZyI0wp3A 

근데 나 지금 고민중인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하고 다신 안올라고.



69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49:20.04 ID:8dVlt1ho+sU 

>>695

왜? 아무래도 스레딕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거야, 스레주?



69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6:50:35.19 ID:4foZyI0wp3A 

>>696

그런게 아니라;; 자꾸 써봤자 알리는거밖에 안되고

관심병 종자 아니냐 이런소리나 들을것같고 그래서 ㅋㅋ;



69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7:56:02.57 ID:PE0i01NQM++ 

다들 널 걱정하고있어.

널 이상하게 보지않아.



69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7:57:59.32 ID:PE0i01NQM++ 

그리고 자꾸 여기에 A사칭하는사람들.

스레주 상황이 심각한데

그런걸로 사칭하면서 장난치는건 좀아니라고봐.



70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8:03:37.57 ID:bieqgHmt3Sk 

응. 스레주는 지극히 정상인걸



700.5 이름:레스걸★ :2011/05/25(수) 18:03:37.57 ID:??? 

레스 700개 돌파!




70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8:12:41.36 ID:H4jgH02HBXk 

동접인가?오늘도누워서노북하다가발견하다니.정주행하고온다.



70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8:28:05.12 ID:xXndoa+R8AQ 

내친구가 점심시간에 갑자기 귀신은 목에 점이 없다던데...

이거라도 도움이 될까 ?

A한테 한번 확인시켜보는건 어떨까?

요즘은 A가 보여 ? 미안..도움이 안됫다면 ..ㅠ



70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30:36.17 ID:9942N3sFZHE 

>>702 그러면은 스레주가 지금 정상으로 될려나?



70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38:06.48 ID:4foZyI0wp3A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걱정해주는거구나, 정말 고마워.

가끔 장난쳐주는 사람도 난 나쁘게 본다거나 하진 않아 분위기 풀어지고..괜찮지 뭘.



70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38:31.39 ID:4foZyI0wp3A 

A...오늘은 못봤어!



70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42:22.81 ID:4foZyI0wp3A 

그리고 지금당장은 그럭저럭 컨디션도 괜찮고...

근데 이 스레 벌써 700넘었구나 orz



70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45:05.64 ID:4foZyI0wp3A 

오늘 엄마께 말씀드릴거야. 병원에 대해서...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는 스레에 쓰지 않을거야.



70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47:46.54 ID:4foZyI0wp3A 

참고로.. 이 스레는 다른곳에 가져간다거나 하는 일 없었으면 해.

그냥 "난 혼자 이걸 간직하고 심심할때 정주행하고파!" 이런건 괜찮은데

이게 막..블로그나 카페나..이런데 보이면 좀 그럴것같아.



70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9:59:03.98 ID:4foZyI0wp3A 

A가 혹시 이 스레를 보고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몇 자 적는다.

날 미친사람으로 만들지 말고 나와 새끼야.

너때문에 나 밥도 잘 못먹고 공부도 잘 못해. 이번주말에도 대회있는데 

니까짓게뭔데 왜 사람을 바보만드냐?

문? 늦은 밤 말고 다 따둘게. 창문? 열어둘게. 언제든지 와.

대신 빠르게 끝내고 더 이상 날 따라다니지 마. 니가 내 뒤에 있는기분이야.



71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07:00.36 ID:4foZyI0wp3A 

으잌 집에혼자인데 자꾸 모니터 옆쪽에서 쉭 쉭 쉭 쉭 요런소리가 난다

쉭쉭이 아니라 찍 찍? 벨크로 분리하는 소리 비슷한데...



71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14:14.28 ID:4foZyI0wp3A 

아 맞다 오늘 나 반지주웠다? 이거 어쩐다...



71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17:26.74 ID:4foZyI0wp3A 

남 반지 끼고 자면 가위 눌린단 말도 있고..

예전에 음악회 갔다가 반지를 주웠는데 그걸 녹여서 내 이니셜 반지로 만들어 끼고다니곤 했는데

어째야되나? 그 자리에 두고올까?ㅠㅠ



71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28:38.39 ID:zGERLuolVzo 

남의 것이니까 그냥 두고 와.. 아니면 분실물센터같은곳에 신고하든가 ㅋㅋ



71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29:22.42 ID:4RWdsX7hOow 

스레주,길가에 버려진 물건은 함부로 줍는거 아니래;;

내 지인 중에서 그 대표적인 예가 있는데 걔 별명 중 하나가 까마귀야,

반짝거리는거 발견 잘하거든.근데 걘 물건만 주워오면 나쁜일이 생긴다.

다시 내버린다고해도 꼭 하나에서 두가지 정도는 정도가 어떻던간에 나쁜일이 생긴다.

길가다 넘어져 멍든다,같은거 부터 시작해서..너도 어지간하면 줍지마;;;



71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29:32.13 ID:4foZyI0wp3A 

그러면 그냥 두고올게.

A를 만나지 않기를 빌며..ㅠㅠ



71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31:24.51 ID:4foZyI0wp3A 

혼자가기 무서워서 집에서 느긋하게 걸어서 1분 걸리는 거리에 사는 친구를 소환()하겠당



71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34:03.44 ID:4RWdsX7hOow 

>>716

쇠빠따 하나 쟁여들고 친구 데리고 얼른 갔다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레반 버전으로 중무장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34:34.60 ID:4foZyI0wp3A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쐬빠따가 없다!

야구배트는 있어도.



71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35:52.22 ID:4foZyI0wp3A 

좋았어 야구빠따 들고 친구랑 갔다온다.

나의 베프에겐 핼멧을 선물하지



72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37:29.13 ID:4RWdsX7hOow 

반지를 지평선 너머로,던져버려!!!!<<



72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42:02.51 ID:4foZyI0wp3A 

나왔다.

갔다두려다가 그냥 던졌다.

무서웠엉...



72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44:35.33 ID:4RWdsX7hOow 

우와 정말 몇분도 되지않은 대장정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44:39.13 ID:62Aej4EhP7o 

>>721 A는 못봤어?



72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45:14.44 ID:4foZyI0wp3A 

>>722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진짜 가다가 "야 무서워 그냥 던지고 가자" 이러고 던지고 뛰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현관앞에서 그랬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45:47.77 ID:4foZyI0wp3A 

>>723

현관앞에서 봤을리가...ㅇ)-(



72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0:17.35 ID:4RWdsX7hOow 

>>724 

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더 안좋은 일 생기는거 아냐?ㅜㅜㅜㅜㅜㅜㅜㅜ;;

.......스레주는 야구배트를 들고,친구님은 헬멧을 쓰고!!!



.......현관 앞에서 반지 던지고 다시 집에 온거니....



72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1:27.64 ID:4foZyI0wp3A 

>>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관 앞에서의 대장정!!

응 던지고 다시 집에 왔어



72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3:12.89 ID:4RWdsX7hOow 

우와 멋지다 중무장한 의미가 참 깊다 이건 대 서사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4:43.83 ID:4foZyI0wp3A 

중무장을 해도 어두우면 무섭다고...

난 태어나서 야구빠따 한번 휘둘러본적 없는 여자란말이야

아 골프채는 휘둘러봤어.



73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6:52.29 ID:4RWdsX7hOow 

>>729

친구님이랑 중무장을 하고!!!

반지를 돌려놓는것을 목적으로 한 반지 원정대,렛츠 고!!!

하여 문을 열었더니 문 앞에 A가 서 있습니다.



........뭐야 무섭잖아 이거....



73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0:59:24.11 ID:4foZyI0wp3A 

>>730

그랬으면 난 생전 처음으로 빠따를 휘둘렀겠징..



73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04:54.60 ID:4foZyI0wp3A 

근데 나갔다 들어오니 갑자기 머리가 아픈거같아



73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08:15.10 ID:4RWdsX7hOow 

>>731

그것이 스레주의 첫 살인이 되었....<


네가 요새 너무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럴지도,진통제 먹고 휴식을 취해 봐 스레주.




73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22:03.39 ID:4foZyI0wp3A 

약이 없다!



73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24:41.96 ID:4foZyI0wp3A 

머리가 아플땐 알로에주스가 최고다! 하는 생각으로 냉장고 열었는데

알로에주스없네 이런?????

사러갔다올게. 오늘따라 나갈일이 많다.



73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28:56.23 ID:4RWdsX7hOow 

>>735

헬멧이랑 야구배트 들고 얼른 갔다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1:50:55.77 ID:v6mSYcwzXjY 

전에 블로그에 이 스레 올렸다가 스레주가 올리지말래서 걍 공개안함. 스크랩도 비허용하고 그냥 서이끼리만..

전부터 쭉 봐온 사람으로써 응원한다 스레주!



73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11:50.05 ID:4foZyI0wp3A 

씻는것도 끝내고왔어

올린 사람이 있었구나...;가능하다면 그냥 혼자만 봤음 하지만...



73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12:40.42 ID:4foZyI0wp3A 

응원해줘서 고마워



74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15:32.58 ID:4foZyI0wp3A 

근데 나 왼손 검지손가락에서 피난다?

다친 적도 없는데



74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22:08.94 ID:4foZyI0wp3A 

쓸게있는데..졸리니까 걍 잘래

내일올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안오려고했는데...;



74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24:15.92 ID:aWAqadljpOA 

스레주 있어??



74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27:07.21 ID:4foZyI0wp3A 

지금은있어



74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27:41.13 ID:aWAqadljpOA 

스레주 아무도 A를 기억못하는 거야?



74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0:18.13 ID:4foZyI0wp3A 

그런모양이야

폰이라서 길게쓰기가 힘들당



74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1:42.49 ID:4foZyI0wp3A 

알로에주스 맛시쪙



74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3:19.82 ID:4foZyI0wp3A 

지금...자려고했는데 몸이 따가워!!!!!

바늘로 찌르는것같이 따가워



74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3:36.49 ID:aWAqadljpOA 

근데 우리는 기억하고 있으니깐,

적어도 스레주는 정신이상자가 아니고, 최면이나 그런걸로 잊게 한게 아닐까?

그리고 전에 A가 남자 목소리랑 여자 목소리를 냈다고 했잖아.

아마 A는 남자영혼, 여자영혼 둘에게 반 빙의 당한게 아닐까?



74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4:21.41 ID:4foZyI0wp3A 

잘 모르겠어 ㅠ



75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8:14.63 ID:aWAqadljpOA 

스레주 앞으로는 듬직한 친구 몇명 데리고 같이가. A가 언제 급습할지 모르니깐

그리고 미안 스레주, A랑 만나보라고 말한 레스주 나야.

그렇게 까지 될줄은 몰랐어.



75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9:50.93 ID:4foZyI0wp3A 

으어 예민해진게 확실행

창밖에 뭐가 날아다니는거같고

내 옆엣서 누거말하는거같고

예민해진게 분명하당



75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0:27.05 ID:4foZyI0wp3A 

어오타

누가...;;;;



75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1:25.27 ID:4foZyI0wp3A 

괜찮아 네가 일부러 알고 그런게 아니잖아 

미안해하지 마ㅋㅋ



75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2:41.70 ID:aWAqadljpOA 

>>751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깐 그런거야.

평소에 혼자 자면 오늘은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이랑 같이자, 혼자자면 더 불안해지니깐.

그리고 잘때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같은게 곁에 있다고 생각해봐 그것도 마음이 편해질꺼야



75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4:20.34 ID:4foZyI0wp3A 

무서운데 문자나 하고 놀까....

자는 널 깨우겠다 P



75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7:02.81 ID:aWAqadljpOA 

>>753 고마워.. 진짜 미안,,

그리고 지금 가장 중요한건 스레주의 마음이야.

마음이 약해지면 빙의나 그런것도 쉽게 되고 병도 쉽게 걸려.

그리고 지금 애들이 다 A를 몰라주니깐 스레주 마음이 계속 약해지면 어느샌가 스레주 자신도 A를 없는 사람 취급할꺼야.



75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49:12.05 ID:4foZyI0wp3A 

난 약해지지 않아! 장난문자도 보냈는걸~



75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52:37.07 ID:aWAqadljpOA 

>>757 다행이다..

그리고 스레주 왠만하면 잠은 푹자두는게 좋아.



75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53:28.57 ID:4foZyI0wp3A 

6시 50분에 일어나는 나란여자!



76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55:18.26 ID:4foZyI0wp3A 

아 자꾸 귀에서 웅웅거린다 왜이랭



76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58:07.66 ID:aWAqadljpOA 

>>760 신경쓰지마, 지금 스레주가 예민해져서 좀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뿐이야.

평소에는 그니깐 A를 만나기 전에는 스레주가 별상관안했는데, 일이 터져서 스레주가 평소보다 더 신경쓰는거야.



76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00:04.46 ID:4foZyI0wp3A 

그렇겠지 역시?

아 제발 월요일 뇌파검사 끝날때까진 정상이길!



76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01:09.58 ID:aWAqadljpOA 

>>762 걱정하지마, 마음을 편하게 먹어.

불안해지지마 다 괜찮아. 괜찮아. 



76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02:40.40 ID:4foZyI0wp3A 

Don't worry. Be happy~♬이러고있는거 안비밀



76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04:49.00 ID:aWAqadljpOA 

정말 불안하면 좀 많이 위험하지만 '자기세뇌'라도 해봐.

사람이 아닌 자신을 지켜주는 빛? 그런걸로 



76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06:08.36 ID:4foZyI0wp3A 

좋은 생각이다!

근데 그러면 너무 그것에 집착하게되지 않을까...



76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1:22.12 ID:4foZyI0wp3A 

날 즐겁게해보랬더니

"나는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남자"

뭐 이사람아?



76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2:38.59 ID:aWAqadljpOA 

>>766 일딴 지금은 마음이 편해져야 하니깐.

적절히 컨트롤하면 괜찮아.



76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3:49.35 ID:4foZyI0wp3A 

그래그랭 그러면 되겠다!

아 진짜졸려 나나갈게 ㅠㅠ굿밤



77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6:40.71 ID:aWAqadljpOA 

>>769 잘자 스레주.



77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31:38.17 ID:zVYUq6V+BbQ 

스레주는 일기장 올렸으니 정상인 맞음. 설령 나머지가 환각이라했을지라도 스트레스와 스토킹의 공포감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있음. 너 자신을 믿고살아가 스레주.. 난 널 믿는다.



772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07:59:08.85 ID:IrM20rHTBVc 

>>738 그럼 비공개



773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08:02:29.52 ID:TTQWPvcUqGM 

여기는 학교... 스레주임다

비공개로 돌려줘서 고마워;



774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6:26:22.75 ID:b6L9FuI2+ng 

갱신!!



775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6:46:35.91 ID:Pd8cQGdWLuA 

학교에서 막 돌아온 따끈따끈한 스레주입니다



776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6:59:21.93 ID:Pd8cQGdWLuA 

근데 문제는

무슨 글을 쓰려고했는지 까먹었엉...



777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7:03:54.17 ID:GXaDrkLtDQE 

헐.......... 기억해내줘 스레주!



778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7:06:59.23 ID:Pd8cQGdWLuA 

비가 올듯말듯한것이 나가기가 싫다



779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7:10:30.81 ID:Pd8cQGdWLuA 

근데 레슨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780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8:05:52.15 ID:BXBQ+QNoyUs 

갱신!

훈훈했다가 갑자기 아무도 A를 기억 못한다고 하니까 또 무서워지네ㅠㅠㅠㅠㅠ;;

스레주, 지금은 어때?



781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0:32:29.86 ID:gVyzEMqWi02 

갱신! 이 스레가 끝이나면 괴담판의 레전드가 될것같은 예감.



782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0:50:49.06 ID:gXo8cm++hn+ 

정주행 완료! 오랜만에 괴담판 와봤는데 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넹..

스레주 지금은 자남..?



783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05:35.86 ID:Pd8cQGdWLuA 

학원갔다왔어.

지금은 괜찮아!



784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07:47.78 ID:Pd8cQGdWLuA 

아까 버스기다리면서 있는데 오늘따라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

학원에서 똑같은 시간에 나왔는데도..시간이 거의 15분이 더 남는거야?

말이 안되잖아.난 꾸준히 걷고 또 걸었는데 ㅠㅠ



785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13:24.70 ID:Pd8cQGdWLuA 

그래서 산책이나 하자..이런 생각으로 걍 아무데나 끌리는대로 걸었어.

근데 내가 반은 찾고 반은 피하던 A를 만났다.



786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14:31.08 ID:Pd8cQGdWLuA 

A가 평소같으면 나한테 다가왔을텐데 오늘은 그냥 가만히~있더라.

미동도 없어, 그냥 가만히 있는거야.



787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15:20.39 ID:Pd8cQGdWLuA 

그래서 난 그냥 지나치면서 "씨X 내가 미치긴 했나보다" 이러면서 가는데 갑자기

"야" 이러는거야...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788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16:00.09 ID:Pd8cQGdWLuA 

난 못들은척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ㅠㅠㅠㅠㅠㅠ옮겼어.

그랬더니 "안들리는 척 하지 마." 이러는거야.

진짜 있는거였나봐



789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19:47.51 ID:Pd8cQGdWLuA 

그래서 진짜 간신히..뒤도 못돌아보고 "너 왜 자꾸 내 앞에만 나타나?" 이랬더니

"네가 알 바 아니야." 라고 대답해서.. 열뻣쳐서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엄마야 ㅠㅠㅠㅠㅠㅠㅠㅠ



790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21:03.79 ID:Pd8cQGdWLuA 

그냥 다시 뛰어와서 기다려서 버스타고 버스에서까지 패닉이었는데

내릴때? 그쯤되서 정신차리고 왔어

그래서 지금은 괜찮아



791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23:19.16 ID:Pd8cQGdWLuA 

생각하면 무섭긴한데 이젠..그냥 걔가 있건말건이다.

점점 그런갑다..하고..



792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51:51.50 ID:Pd8cQGdWLuA 

아 밖에서 누가 괴성질러 시끄럽게..



793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57:31.12 ID:IrM20rHTBVc 

나 지금 스레주랑 동접?



794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1:59:52.60 ID:Pd8cQGdWLuA 

>>793

네 그렇슴당



795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2:15:10.64 ID:Pd8cQGdWLuA 

나자러간답 모두모두 굿밤굿밤굿밤



79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00:08:09.07 ID:jr+MSAQDQQA 

정주행 완료

하....그A진짜....거슬리네;

스레주 응원할게!



79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00:37:45.18 ID:YxWqP5uws3k 

나도 정주행 완료..


그나저나 진짜 소름돋네....



79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5:55:34.14 ID:1pXi0R7QMgQ 

학교에서 돌아온 스레주입니다!

오늘 컨디션은......^p^..괜찮지



79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6:01:13.52 ID:91mZoTyHAA6 

우왓 스레주동접이다!



80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6:03:39.48 ID:1pXi0R7QMgQ 

우와 >>799 랑 동접이다!



800.5 이름:레스걸★ :2011/05/27(금) 16:03:39.48 ID:??? 

레스 800개 돌파!




80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6:28:05.17 ID:lT0n98Uof+k 

스레주, 용인산다고? 기흥구?



80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12:25.52 ID:oU6G1Jo+NFk 

정주행완료

그거완전 얀데레잖아;;



80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36:17.75 ID:1pXi0R7QMgQ 

>>801

날 찾을 생각이거든 그냥 관둬 ㅋㅋ



80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45:13.88 ID:1pXi0R7QMgQ 

어디 사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서 쓰는데

알려고 하지 마. 알려줄거면 스레딕에서 쓰고 있을리가 없잖아()



80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53:01.92 ID:lT0n98Uof+k 

>>803

ㄴㄴㄴ 그런게 아니라.

알것같아서 그래

내가 본건 아니지만 들어본적 있는 얘기라서.



80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56:38.61 ID:74ffJMQQ9Tw 

우와 동접이야?



80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02:18.73 ID:1pXi0R7QMgQ 

>>805

정말 미안하지만 용인시 그 이상은 알려줄수없어.

>>806

응 동접이야.



80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03:52.99 ID:Cih8xPRgU2A 

요즘은 그애 않보이는거야??



80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04:50.64 ID:lT0n98Uof+k 

>>805

이어서 풀어볼께.

어떤 친구가 한달전? 언젠진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를 했었어

자기 친척이 부모님 몰래 어딜 갔는데(장소는 말할까봐 안알려줬다고 하더라고)

그때 어떤 여자가 소리지르면서 뛰어가고 그 뒤에 나잇대 비슷한 여자가 쫓아가고 있어서 어?어? 했었는데 급해서 걍갔대.

그런데 길 잘못 들어서 다시 왔는데 도망치던 여자는 잡혀서 헐 뭐임;; 이러고 제 갈길 갔다고 하더라고. 

학생같아보였다고 그러던데...혹시 스레주일지도 몰라서 장소 물어본거야.

그 친구의 친척도 자세히는 장소 안말해줬다는데 용인왔다고 그러거든.

기흥구 물어본건 걍 내가 거기 살아서 ㅋㅋㅋ;;

+그리고 날짜도 안알려줬대...몰래나간게 들킬수 있대나 뭐래나ㅡㅡ;;;

내가 이 이야기를 들은 때는 기억이 잘 안나. 지금 친구도 언제 말했는지 기억 못하고 있고.

어쨋든 힘내라 스레주! A의 마수에서 벗어나 ㄷㄷ

아, 빙의쪽이라면 알고있는게 있어...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봐도 되! ㅎㅎㅎ



81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07:44.50 ID:1pXi0R7QMgQ 

>>808

잘 안보여

>>809

A를 다시 만난지 한 달도 채 안됐어...그건 내 이야기가 아니지싶어.



81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09:46.83 ID:eM+9dpYcXMo 

오옷오랫만의동접이네.



81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11:55.71 ID:lT0n98Uof+k 

>>810

그렇다면 이거 다행인지 아닌지...모르겠네 ㄷㄷ

그러면 쫓기는 사람이 또 있단 거네....에휴..

어쨋든 스레주 너도 지지마! 응원할께 ㅋㅋㅋ



81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14:05.80 ID:1pXi0R7QMgQ 

>>811

누군지 모르겠지만 동접이다!

>>812

..; 고마워!



81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15:27.32 ID:1pXi0R7QMgQ 

근데 이 스레 진짜 이러다가 1000까지 갈것같아...ㅋㅋㅋㅋㅋㅋ



81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22:04.41 ID:Cih8xPRgU2A 

스레주 지금은 괜찮은거야??



81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26:17.84 ID:wZxRETk2rPI 

블로그 돌다가 발견해서 왔는데 뭔가 진행형인거 같네 정주행하고 와야겠어...!



81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30:48.87 ID:eM+9dpYcXMo 

>>813아니내가기억안나?!누워서하느라귀찮다고뛰어쓰기안하던레스준데?!다른스레에서그랬던가?!(대혼란)



81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31:48.24 ID:1pXi0R7QMgQ 

>>817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32:38.14 ID:1pXi0R7QMgQ 

>816

읭..? 이 스레가 공개로 된 블로그가 있어? 이 스레 올리지 말거나 비공개로 하라고 했는데;;

공개된거라면 어딘지 주소좀...



82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33:01.15 ID:1pXi0R7QMgQ 

>>816

>>819



82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45:22.80 ID:1pXi0R7QMgQ 

혹시 몰라서 다시한번 말하는데 이 스레 블로그,카페 등등 가져가지 마 ㅠㅠ



82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46:23.72 ID:eM+9dpYcXMo 

>>821비공개나텍본으로만들어서가지고만있으면괜찮아?



82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8:53:28.15 ID:1pXi0R7QMgQ 

>>822

ㅇㅇ....비공개나 개인소장용 텍본은 허용할게

퍼지는게 싫어서 그래;



82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02:43.41 ID:wZxRETk2rPI 

으어 동접이다!!!

누가 스레주인지 모르겠다 >>823맞아?

http://blog.naver.com/jstar0511/90113094446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인데 >>102까지 올라와있는 곳이야

비공개인지 몰랐어...



82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08:16.80 ID:1pXi0R7QMgQ 

>>824

우와 동접이다!!!!!!!!!

응 >>823이 스레주...나야.

알려줘서 고마워 지금 비밀덧글 남기고 왔어 ㅠㅠ



82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0:45.70 ID:wZxRETk2rPI 

>>825

그 사람 >>102까지만 읽고 올려서 비공인지 몰랐나봐

정주행 하고왔어 도움은 안되겠지만 힘내 스레주!



82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1:18.32 ID:1pXi0R7QMgQ 

미안한데 스레더들아 꼭 읽어주라.

이 스레 제목 검색하면 나오더라. 그거 게시글 댓글로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려달라고 스레주가 그랬다고좀 해주라..ㅠㅠ

내가 쓰면 안될거같아서 그래, 부탁할게



82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1:43.54 ID:1pXi0R7QMgQ 

지금 달았던 댓글도 삭제했어, 부탁할게



82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3:57.31 ID:1pXi0R7QMgQ 

다시보니까 누가 달아줬네 땡큐감사해요



83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4:19.03 ID:1pXi0R7QMgQ 

...라고 말하고싶은데 비공개댓글이라 모르겠다

내 희망이야 저건..



83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4:49.31 ID:1pXi0R7QMgQ 

하여튼..달아주면 고마울거야.



83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16:22.14 ID:wZxRETk2rPI 

>>827

구글로 검색하면 더 나올거 같은데


지금 검색해보니까 여러개 더 나온다 댓글 달아줄께



83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20:29.20 ID:1pXi0R7QMgQ 

>>832

진짜 고마워 ㅠㅠ

꼭 하지 말라면 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 못봤다면 어쩔 수 없지만..



83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20:36.72 ID:wZxRETk2rPI 

랬는데 별로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22:04.21 ID:1pXi0R7QMgQ 

>>834

다행인데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23:20.28 ID:wZxRETk2rPI 

>>833

없어지면 누군가 부탁했을거야 대체로 비공해달라고 하기 전까지만 올라왔으니까 몰랐던거겠지



83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27:48.01 ID:1pXi0R7QMgQ 

근데 있잖아 나 지금 좀 이상한거같애

손목이랑 목 뒤, 머리가 심각하게 아프다;; 누가 누르는것처럼.



83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33:04.83 ID:wZxRETk2rPI 

>>837

'ㅂ'...괜찮아? 아프기만 한거야?



83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33:48.36 ID:1pXi0R7QMgQ 

그냥 아프기만 해..ㅋㅋ 예민해져서 그런가 신경쓰인다.



84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37:58.88 ID:wZxRETk2rPI 

컴퓨터 오래해서 그런가.... 

일단 좀 쉬는게 좋을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안정을취하는게 나을거같아

이래저래 피곤할테니까



84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39:21.47 ID:1pXi0R7QMgQ 

그런가?? 컴퓨터..오늘 좀 많이 하긴 했어 ㅠㅠ

그럼 난 피아노치러 사라진다! 질리면 바이올린 연습하고...orz 또 질리면 그림그리고..

나중에 무슨 일 있음 또 올게



84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41:47.25 ID:wZxRETk2rPI 

>>841

푹 쉬어! 뭔가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쉬는게 아닌 기분이지만...



84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43:20.29 ID:1pXi0R7QMgQ 

>>842

자랑...같지만 예능계열에 소질이 있다는 소리도 들었고..엄청 좋아해서 나한텐 그게 쉬는거나 다름없어 ㅋㅋ



84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46:51.47 ID:wZxRETk2rPI 

>>843

근데 그거 일단 손목쓰는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손목아프담서 무리 안가겠어??



84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9:58:22.17 ID:m-wP9+5tJNJug 

스레주..

괜찮아? 근데 아무도 몰랐다는게 무섭다..



84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23:17.43 ID:1pXi0R7QMgQ 

>>844

그래서 아픈건가..!?

>>845

지금은 괜찮아 ㅋㅋ



84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23:52.30 ID:1pXi0R7QMgQ 

씻고 좀 놀고 쉬었더니 괜찮아졌다

좋았어 내일은 놀토니까 끝까지 있자!

...라고 말하고싶은데 내일 대회나감



84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28:07.23 ID:DinYT7aV+rc 

>>847

차라리 푹 쉬고 대회 잘 갔다와 스레주.

최우수상 휩쓸어라 예이!!

.......A랑만 마주치지만 마....그럼 만사가 잘 풀릴것 같은 느낌?!=A=



84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29:45.68 ID:eM+9dpYcXMo 

>>847

언능 유명해져서 보디가드 끌고다녀 스레주



85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0:02.89 ID:1pXi0R7QMgQ 

>>848

고맙다!!

최우수상...이번에 최우수가 아니라 3위로 금상받은게 마음에 걸려 욕나온다

용인시 3위라니 .....orz



85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0:29.76 ID:1pXi0R7QMgQ 

>>849

괜찮아 나에겐 프랜드쉴드가 있엉



85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1:40.57 ID:DinYT7aV+rc 

>>850

젠장 그 심사위원들 진정한 예술을 몰라보는거 같아 옘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1:50.30 ID:1pXi0R7QMgQ 

미술을 배운지 1달밖에 안됐어 ㅠㅠㅠㅠ

아직 붓도 못 잡아봤다..only 4B연필로 소묘만 죽어라 하고있음....

헝 그래서 3위였구나...orz



85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2:41.41 ID:1pXi0R7QMgQ 

난 지금 비타민워터 스킨글로우를 드링킹하고있다

내 입맛엔 아니다



85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4:22.85 ID:1pXi0R7QMgQ 

아오씨 등골시려



85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7:14.59 ID:DinYT7aV+rc 

>>853

한달밖에 안됐는데 상탄게 더 잘한거잖아 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예술적으로 흥미나 특기가 잘 발달되어있구아 ㅇㅅㅇ!



85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8:25.57 ID:1pXi0R7QMgQ 

>>856

그런갑....; 고맙다!!!!!!!!!



85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38:54.38 ID:1pXi0R7QMgQ 

근데 왜 컴터 앞에만 앉으면 싸한 느낌이 드는걸까



85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44:39.44 ID:1pXi0R7QMgQ 

아 씨 나 쫌전에 몸에 소름돋고 내 팔 누가 쓰다듬는것같애서 봤더니



86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45:09.87 ID:1pXi0R7QMgQ 

빠진 머리카락이 있었다.

아씨 까매서 연가시인줄알았네



86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46:46.87 ID:DinYT7aV+rc 

>>860

연가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의 싸함의 원인은 머리카락이었던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51:09.91 ID:1pXi0R7QMgQ 

싸한건 그대로다

바닥에 이불도 깔아놨다만....



86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51:36.34 ID:1pXi0R7QMgQ 

다리의 체온유지를 위해 강아지를 내 다리위에 눕혔다



86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00:15.25 ID:1pXi0R7QMgQ 

소용이!!!!!!!!!!없!!!!!!!!!!!!!!다!!!!!!!!!!!!!!!!!!!!!!!



86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03:13.14 ID:1pXi0R7QMgQ 

집에 혼자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

뭐할까...



86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09:38.59 ID:DinYT7aV+rc 

>>865

A를 퇴치할 계획을 짜는건 어떠닝...



86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11:43.54 ID:1pXi0R7QMgQ 

>>866

그래 좋아 그거야!



86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14:39.61 ID:1pXi0R7QMgQ 

A를 퇴치할 방법은...

없나



86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17:18.92 ID:DinYT7aV+rc 

>>867

A퇴치계획을 짜며 허공에 분노의 하이킥!!



87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19:22.36 ID:eM+9dpYcXMo 

강아지쨔응의스펙을풀어라HackHack



87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22:21.89 ID:DinYT7aV+rc 

......어...에프킬라를 사서...어....A의 눈에 뿌린다거나...어..:P




87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22:24.14 ID:woIdy+ULZnQ 

비비탄총이나 조그만 칼을 호신용으로 갖고다니는게 어떨까. 음 내가 생각해도 전자는 무리수네.



87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27:39.65 ID:1pXi0R7QMgQ 

>>869

분노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28:26.13 ID:1pXi0R7QMgQ 

우리집 강아지쨔응들의 스펙을 풀겠따



87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0:55.26 ID:1pXi0R7QMgQ 

우리집 강아지는 전부 세마리(셋다 수)로 닭한마리(암)는 보너스.()

첫째는 시츄. 나랑 10년 넘게 같이 지냈어!

애교도 많고...음....다친적도 많고 여러 번 죽을 고비도 넘겼어.




87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2:34.13 ID:1pXi0R7QMgQ 

둘째는 PO아메리카☆코카스파니엘WER!!!!!!!!! 나랑...4~5년 지냈지?

애교 작렬 식용 왕성 달리기하면 다리가 안보인다! 공 쫒아갈때를 봐!

머리도 좋아! 귀여워! 멋져!

근데 지랄견이야...............정말......비글보단 덜하지만;



87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3:58.10 ID:1pXi0R7QMgQ 

셋째는 챠우챠우!

검은색이야. 정말 곰같이 생겼고....무지 순하고 귀엽다

챠우챠우가 쫒아온다고 무서워하지 마. 사람한텐 순해 ㅠㅠ



87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4:27.91 ID:1pXi0R7QMgQ 

>>871

호신용 고추기름 스프레이는 있는데..그거라도 쓸까 ㅇㅈㄴ



87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5:16.52 ID:1pXi0R7QMgQ 

>>872

나 비비탄총들고 옆집오빠네 집 쳐들어가는 여자야...무리수가 아냐

ㅋㅋㅋㅋㅋㅋ참고로 자랑이야



88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46:59.84 ID:1pXi0R7QMgQ 

근데 무기 들고댕기면...신고당하게찌



88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50:13.30 ID:kkOkeG+Np6U 

오우 아직도 살아있네 스레주 ㅋㅋ 



88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54:08.64 ID:1pXi0R7QMgQ 

나의 곱등이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마



88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57:57.01 ID:1pXi0R7QMgQ 

노랫소리가 들려온답...



88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3:10:04.73 ID:kkOkeG+Np6U 

오늘 늦어서 내일볼께



885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0:08:48.33 ID:WyaSvUPICnI 

스레주입니다

우와 신난다 꿈에서 A를 만났어!

일어나니 새벽2시



886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0:13:18.22 ID:WyaSvUPICnI 

컨디션 별로다! 흡 앙돼 도와줘 알로에주스!!

하면서 마시려고 나왔는데 온몸이 굳었다

그상태로 엎어졌징....



887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0:15:33.56 ID:PkKnmP0TZ16 

설마 A라도 있었던거야?



888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0:23:44.61 ID:QP+BaX5w+Ck 

으아니 어째서 나는 들어올 때마다 스레주랑 동접인거지?!



889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0:41:30.35 ID:K2Yx4okCNU2 

정주행완료~ 보던중 발신번호제한으로 온 전화가 1초만에끊겨서 소름돋았다.



챠우챠우 부럽다



890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1:42:07.63 ID:dQbhH+xqx9Y 

오랜만에 들어오니 1000체우게 생겼네 스레 폭파되니까 900넘어가면 새 스레 하나세워 스레주.



891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3:21:32.18 ID:Al7I+Eq+WLc 

>>886 뭔가 않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닐까??


아니라면 미안해..m--m;;



892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4:50:11.16 ID:XG+IVNnra6Q 

근데 귀신씌인거면... 무속인까진 아니라도 절이라던가라도 가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893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13:11.53 ID:WyaSvUPICnI 

스레주다!

대회 갔다왔엉..ㅋ.....

긴장한탓에 선생님 차 안에서 폭풍멀미를 친구와 함께 했징



894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13:47.51 ID:WyaSvUPICnI 

>>890

그런갑...알려줘서 고마워



895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15:21.00 ID:WyaSvUPICnI 

오늘..나쁜일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어.



896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9:33:11.26 ID:Al7I+Eq+WLc 

그런데 A는 정말로 너를 스토킹 한걸까?



897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0:06:03.04 ID:WyaSvUPICnI 

>>896

그거는..나도 잘 모르겠어.



898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0:35:33.28 ID:WyaSvUPICnI 

기분이 울적하고 안좋다;;;

걱정이 인형 만들어서 두고 잘까봐 ㅠㅠ



899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2:16:07.55 ID:WyaSvUPICnI 

걱정이 인형을 만들었다. 기분이 좀 나아지길 바라면서 ㅋ;



900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2:36:57.76 ID:WyaSvUPICnI 

읭 이상한걸 발견했다

내 왼쪽 발목부터 좀 위로 긁힌 자국이 있어!



900.5 이름:레스걸★ :2011/05/28(토) 22:36:57.76 ID:??? 

레스 900개 돌파!




901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2:55:51.67 ID:i+wgFHrK39s 

으읭..같은 중3여학생으로써 스레주 안타깝다..;ㅠ힘내!화이팅이다!



902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3:01:01.82 ID:WyaSvUPICnI 

>>901

고마워!힘낼게!



903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3:13:03.28 ID:i+wgFHrK39s 

스레주 지금 동접인가...?랄까 상처라니!스레주 모르게 생긴 상처야?



904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3:52:22.06 ID:dwND5aRU1oo 

스레주다 지금은 고모 폰.....

나도 모르게 생긴거 맞아



90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00:06:57.62 ID:r6TvRBu7LSc 

나 901!뭐랄까..스레주가 계속 걱정된다ㅠ



90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00:06:57.68 ID:G9uvAQn+Lko 

스레주 지금잇어??



90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00:09:17.41 ID:G9uvAQn+Lko 

자면서 약간긁은거아냐???

그거쫌 위험해보인다;;;



90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08:52:12.91 ID:ca4nY0to1NI 

스레주입니다

자면서 긁었을리가없어;; 아침엔 없었는걸



90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1:19:03.55 ID:ca4nY0to1NI 

오늘 꿈에서 A가 나와 내 머리카락을 잘라갔어.

지금 내 머리가 가슴 좀 넘는데 거기서...어깨선까지 싹둑 잘라갔다.

머리가 짧아져서 슬퍼서 울었어

무슨 꿈이냐 이건...



91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1:22:22.26 ID:ca4nY0to1NI 

방금 찾아보니까 좋은 꿈이래! 생활이 안정적으로..된다..나?

근데 A가 잘랐다는 점에서 기분이 안좋다



91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1:24:49.15 ID:ca4nY0to1NI 

게다가...강제였다!



91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1:35:37.31 ID:ca4nY0to1NI 

좋다는데도 있고 안좋다는데도 있고,,.,

몰라 내가 슬펐으니까 안좋은걸꺼야 

...미안 나대봤어



91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2:29:10.37 ID:gb7oENrLKQw 

>>912

얼마나 지지리한 인연이면 꿈까지 잠식해서 멋대로 머리카락까지 잘라가는 민폐를

끼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09:44.32 ID:ca4nY0to1NI 

>>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때문에 뿜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1:36.92 ID:ca4nY0to1NI 

안 좋은 일이 생겼다...



91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2:26.97 ID:FPVzakKy7bM 

???왜???



91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2:46.61 ID:nmaYadOE6a+ 

>>915 스레주?



91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2:47.59 ID:ca4nY0to1NI 

엄마 친구분의 딸 둘이!!!!우리집에 놀러왓어 ㅠㅠㅠ

방문잠그고 컴터중인데 이것들 나 발견하면 내 에너지 100이있다면 90은 날아갈듯여 ^p^

우와신난다....................



91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3:00.79 ID:+ZZlblAynUo 

>>915

무슨일?



92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4:35.48 ID:ca4nY0to1NI 

문 막 두드린다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는척할까



92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17:45.95 ID:FPVzakKy7bM 

없는척햌ㅋㅋ



92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33:36.33 ID:ca4nY0to1NI 

왜 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37:36.33 ID:ca4nY0to1NI 

갔다.

그런데 피아노소리가 들린다

애가 치는건가;



92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5:59:51.38 ID:gb7oENrLKQw 

>>923

스레주 은니를 유혹하기위한 아이들의 혼신을 다한 몸부림



92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6:06:54.64 ID:ca4nY0to1NI 

>>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



92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6:18:53.21 ID:i64ZCHHhfVI 

쓰레주 잡혔나??



92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6:24:04.35 ID:ca4nY0to1NI 

살아있슴다

내려갔다



92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6:56:07.26 ID:gb7oENrLKQw 

>>927

하여간 A만 안 끼면 스레주 너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구나=ㅂ=*

아이들에게 쫓기기도하고=ㅂ=..

훈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16:02.36 ID:ca4nY0to1NI 

A 그애만 없음 내 삶은 평온하닼ㅋㅋ



93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18:48.74 ID:ca4nY0to1NI 

아 낮잠자고픈데 A가 꿈에나올까 못자겠어



93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0:33.49 ID:gb7oENrLKQw 

>>930

스레주 너도 루시드 드림이라던가...그 자각몽,배워서 꿈에 A가 나타나면 응축된 한이 담긴 불꽃 싸다구를 A에게 날린다던가 신나게 밟는다던가 해보는건 어때?ㅋㅋㅋㅋㅋㅋ



93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1:45.46 ID:ca4nY0to1NI 

>>931

자각몽인가 그런거 배운적은 없는데 걍 꿈에서 내 맘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깨어나는것도...)

왠지 A가 나오면 내 맘대로 안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



93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3:11.07 ID:gb7oENrLKQw 

스레주를 둘러싼 A와 아이들의 애증의 관게!!!!!

─거리에선 무조건 뛰어라,집에서는 무조건 숨어라!!!!

A와 피아노소리가 너를 지켜볼것이다!!!



93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4:20.40 ID:ca4nY0to1NI 

>>933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4:57.11 ID:gb7oENrLKQw 

>>932

스레주 진짜...=A=...외나무다리에서 원수 제대로 만난듯...

음...근데 A는 원수라기보단 오히려 악착같이 뒤쫒아오니 이건 뭐...

일방적인 애정관계?!?!?!<<-틀려!!



93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25:50.54 ID:gb7oENrLKQw 

>>933

스레주 자네 영화 한편 찍어볼 생각없나.

좀 많이 달려야 한다네.




93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30:20.81 ID:ca4nY0to1NI 

>>935

내가 무슨짓을 했다고 ㅠㅠ

>>936

시....시켜만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



93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39:28.17 ID:gb7oENrLKQw 

>>937

저 빛나는 황혼을 향해 쉼없이 달리게....!!라기보다,

음,요새는 발번제한 전화라던가,그런거 안오는거야 스레주?


.......A냔 말은 그렇게 해도 요금 다 떨어졌는갑네 꼬시다 가시내.




93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42:11.98 ID:ca4nY0to1NI 

>>938

가끔 오긴 와, 근데 자주는 안온다!

꼬시다. 그라목손같은 가시나같으니라고



94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44:54.15 ID:ca4nY0to1NI 

이 일 언제 해결될지도 모르고 한동안은 잠잠할까 싶기도하고

새 스레 세워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일상스레가 된것같다

언제 위험해질지는 모르지만...어쩌지



94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48:15.62 ID:gb7oENrLKQw 

>>940

만약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이 스레는 스톱하고 새 스레를 세운다던가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지...음..;

하지만 스레주 상황 봐서 얌전히 있다 큰게 터지는게 없잖아있으니 두고보는것도 나쁘진않다고 생각해.




94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55:25.48 ID:ca4nY0to1NI 

그러려나...세 스레 세운다면 제목은 이 스레 그대로에 2 붙이는게 나을까?



94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57:48.29 ID:gb7oENrLKQw 

ㅇㅇ 아마 그게 나을거 같다.그리고 전 스레는 이랬다~라고 링크 하나 걸어두는것도 

나쁘진않겠지!



94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00:32.60 ID:ca4nY0to1NI 

1000이 가까워질수록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엌ㅋㅋㅋㅋㅋ



94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02:09.24 ID:gb7oENrLKQw 

그건 드물게 1000을 향해 다가가는 모든 스레주들의 고민이니 걱정마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함+성취감+새 스레에 대한 고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06:30.46 ID:ca4nY0to1NI 

아 순간 누가 머리를 뒤에서 확 잡아당겼다



94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09:21.66 ID:gb7oENrLKQw 

.....지퍼에 걸렸다고해줘....그냥 어딘가에 걸린거라고해줘...차라리....


제발.....ㄱ=



94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13:04.61 ID:ca4nY0to1NI 

미안하지만 나 오늘 지퍼달린 옷 안입었엉...



94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15:36.03 ID:ca4nY0to1NI 

이 스레 내가 텍스트본으로 만들어서 가지고있을까봐

네ㅇ버 아이디 하나 더 만들어서 달라는 사람 주면 되니까..

물론 개인소장에 한해서.



95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20:12.42 ID:ca4nY0to1NI 

근데 지금 드는 생각이 왜 나는 그 노트를 받았을까



95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27:42.36 ID:ca4nY0to1NI 

그냥 간단하게 이 노트 버렸으면 될 것을 왜 그냥 둔걸까?



95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33:55.51 ID:ca4nY0to1NI 

아무것도 모르겠다. 



95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42:17.26 ID:rIHYb3EG6aU 

되려나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지요!!



95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43:35.72 ID:rIHYb3EG6aU 

어 미안 잘못썼다;;



95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8:46:31.14 ID:ca4nY0to1NI 

P오빠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일어난게 자랑



95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04:28.12 ID:ca4nY0to1NI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진거같아. 바닥에 다 떨어져있다.



95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07:17.45 ID:Do9Il3jLJHM 

스레주 있는건가?



95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16:29.36 ID:ca4nY0to1NI 

있어



95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1:18.18 ID:LZPcl8BU0eM 

스레주 지금있어요?




96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1:48.90 ID:ca4nY0to1NI 

>>959

네 있어요



96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2:54.70 ID:LZPcl8BU0eM 

요즘은 나쁜일없으시죠?



96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3:36.23 ID:ca4nY0to1NI 

>>961

아마도 없을걸요



96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5:18.21 ID:LZPcl8BU0eM 

아...다행이네요!


근데....내가스레주님과 대화를하다니!!!




96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5:55.35 ID:ca4nY0to1NI 

>>963

스레주랑 동접인게 뭐 어때서 그래.....요ㅋㅋ;;;;



96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7:21.97 ID:LZPcl8BU0eM 

저에게는 감격스러운일입니다!!!




96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8:15.31 ID:ca4nY0to1NI 

>>965

그러닝..근데 스레딕에서 원래 반말사용하는거 아니야?



96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40:05.83 ID:LZPcl8BU0eM 

아...그런가요?저는이게편해서....



96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41:00.53 ID:ca4nY0to1NI 

>>967

네가 그게 편하다면 내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



96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43:33.00 ID:gb7oENrLKQw 

노트야 받던말던 스레주에게는 별 잘못이 없지...다만 그 안의 내용과 A의 태도라던가,그런것이 지금까지의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같은 학년의 학생이 노트를 건냈는데─사람마다 다르다지만─누가 처음부터 노트안에 페이지마다 독을 처바른거아냐?....정도의 의심을 하겠어.

그냥 ' 응,이거뭐지?'정도의 반응을 하겠지..




970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47:56.03 ID:LZPcl8BU0eM 

노트를 그냥버렸으면 왜그냥버렸다고 뭐라했을것같아요....



971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49:08.56 ID:ca4nY0to1NI 

안버린게 평범하다면 다행이구



972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55:23.40 ID:ca4nY0to1NI 

헣 방금 창밖 봤는데 뭔가 쉭!지나가는거같았어 

쫄았다



973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57:29.38 ID:zZlX+0Y+WiI 

동접인건가..!



974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57:51.68 ID:ca4nY0to1NI 

>>973

응 동접이야!



975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59:25.46 ID:LZPcl8BU0eM 

에...?그거설마귀신인가요?



97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59:50.71 ID:ca4nY0to1NI 

>>975

착각일수도있지



97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20:06:06.71 ID:ca4nY0to1NI 

새 스레 세울까?ㅠㅠ



978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20:07:52.75 ID:zZlX+0Y+WiI 

새 스레 세울생각이 있다면 슬슬 세우는게 좋다고생각해 난



979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20:09:23.01 ID:ca4nY0to1NI 

그럼..새 스레는 내일 세우거나 무슨 일 있을때 다시 세우도록 할게



98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5:51:20.01 ID:NjLQ5q59QHg 

정주행 끝!

스레주 괜찮은거겠지? 

읽으면서 생각한건데 A안에 그 남자귀신이라 해야하나??

싸이코패스같다..상당히



98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6:03:10.32 ID:c+85Te4D6z2 

스레주입니다.

피곤에 찌들었다.....



98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6:09:10.17 ID:yVU95Jf0J8o 

>>981

학생인것도 있지 않을까 그 피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6:14:06.84 ID:c+85Te4D6z2 

원래 난 기운 넘치게 집에 왔는데 오늘 집에 오자마자 "다녀왔슴둥!" 이게 아니라

흐어ㅓ어ㅓ어ㅓ엌...이러면서 들어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6:16:42.57 ID:c+85Te4D6z2 

새 스레 세울게



98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6:47:41.71 ID:NjLQ5q59QHg 

>>984 


980이야! 

보고왔어!



98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17:27:53.61 ID:c+85Te4D6z2 

http://bbs.threadic.com/thread/bbs/read.cgi/goedam_new/1306739882/

스레 2 세웠슴다, 이제 이쪽으로~



987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15:55:25.07 ID:D28X03Dh1Jk 

ㄳ!



988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18:53:36.73 ID:xbhvVxT5fJU 

이 스레 1000넘겨 볼래?



989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18:56:37.63 ID:Hym9+TPJHBA 

rt



990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19:36:18.12 ID:nhGPekna+0+ 

이 스레 낚시잖앜ㅋㅋㅋ 왜 갑자기 뜬거야??



991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19:37:49.25 ID:nhGPekna+0+ 

정확히 말하자면 노트 태운데까지가 진짜 스레주가 쓴거고

그 다음부터는 따른 사람이 스레주 흉내내면서 쓴거고

그러니까 묻자

왜 갑자기 갱신?



992 이름:이름없음 :2011/12/16(금) 21:46:35.56 ID:slTbdGwWj2Y 

이 스레 ㅋㅋㅋ2까지 정주행했는데

가짜스레주 등장부분부터 너무티났어 ㅉ


대체 중1때 연관있었던 사람이

2년이나 지난 후에, 그것도 스레올린 직후 뜬금없이 재회하는게 말이나 되냐? 나참ㅋㅋ


게다가 어떤레스주가 빙의드립친이후로

엄청 눈에띄게 '나 귀신한테 홀린듯 이상한일이 일어나염'

하는게 너무 심하잖아


그 P인지 나발인지하는것은 스레주랑 말투에 말 3-4줄쓰고 끊어말하는것까지 참 똑같구만?


너네 스레주가(가짜든 뭐든)너네말에 하나하나 대꾸해줘서

쓰잘데기없는 친밀감같은거 생겨서그러는지몰라도

이스레 객관적인 증거없는거 사실이다.

뭘믿고 그렇게 실드치냐?



993 이름:이름없음 :2011/12/17(토) 00:10:17.04 ID:cMUiYvb8FaI 

이게 언제적건데 그리고 보다보니 낚시인거 알겠던데 누가 갱신한거야

나는 위 레스주 말에 동감. 

이 스렌 걍 묻어



994 이름:묻기 전문가 :2011/12/18(일) 19:48:47.95 ID:aU++VrR+7f+ 

1000 을 향해 달려서 묻자꾸나!



995 이름:이름없음 :2011/12/18(일) 20:29:28.94 ID:4foZyI0wp3A 

>>994

그럼 stop을 달고 묻자



996 이름:이름없음 :2011/12/18(일) 20:31:06.62 ID:4foZyI0wp3A 

근데..진짜 1000까지 달리나?? 내가 본것들중에 999되면 레스 못달게 되어있던데

아니면 내 눈이 이상했던거고



997 이름:이름없음 :2011/12/18(일) 20:33:05.67 ID:4foZyI0wp3A 

4개남으니까 급 오기생겨서 내가 1000하고싶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998 이름:이름없음 :2011/12/18(일) 20:34:22.39 ID:4foZyI0wp3A 

998!



999 이름:이름없음 :2011/12/18(일) 20:34:52.63 ID:4foZyI0wp3A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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